베트남 해상풍력개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안으로부터 반경 5~100km 이내에 긴 해안과 160GW의 풍력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사진 : VNA 해당 기사 일부 캡처). 덴마크 에너지청(DEA, Danish Energy Agency)과 세계은행(WB)이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연안 풍력 발전소에서 10G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이 23일 보도했다. 이 같은 제안은 9월 22일 하노이에서 양 기관이 개최한 베트남 해상풍력 잠재력 활용을 위한 권고 로드맵 및 정책에 관한 워크숍에서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안으로부터 반경 5~100km 이내에 긴 해안과 160GW의 풍력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잠재력, 관련 전송능력, 국내 공급망, 해상풍력발전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성공한 국가의 경험 등을 검토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야별 베트남 로드맵에 대한 전문가들의 권고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이번 행사의 결과는 베트남 산업부가 건설 중인 2021~2030년 국가 전력개발기본계획의 일환이다. 호앙 티엔 둥(Hoang Tien Dung) 산업무역부(MoIT) 산하 전력재생에너지부 국장은 베트남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09-24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