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N3N)이 올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엔쓰리엔은 빅데이터를 비디오로 구현하는 전문 기술을 가진 IT기업이다.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는 최근 경제타임스와 만나 "올해 안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다. 작년에도 코스닥 입성을 준비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올해로 미뤘다. 연내 상장 청구를 하면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이 가능하다. 테슬라 상장이라 부르는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이는 이익을 내지 못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올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엔쓰리엔은 상반기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에 비해 매출 실적이 작아서다. 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영업 손실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59억원에 달했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 엔쓰리엔은 시스코에 도시의 전반적인 데이터를 통제하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국 시카고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이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도시의 통합관제센터에서 교통 상황이나 CCTV 등을 한 눈에 통제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가 이 경쟁의 저해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적당한 방안을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데이터 독점과 경쟁·소비자 이슈’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최근 중대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데이터 독점과 경쟁·소비자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서강대ICT법경제연구소, 한국경영학회, 한국금융정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조 위원장은 “데이터가 경쟁의 양상과 판도를 바꾸는 필수적 생산 요소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지만,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기술을 선점한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이 경쟁의 저해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도 대두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적절한 룰을 모색할 필요가
나스콤(Nasscom)에 따르면, 데이터 및 AI 활용 촉진은 인도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인도가 데이터 및 AI 서비스 부문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COM)에 따르면,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2025년까지 4,500억 달러-5,000억 달러(약 473조 800억 원~591조 3,500억 원)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라이브 민트(Live Min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 GDP 총액 가운데 약 45%는 ▷ 소비재와 소매, ▷ 농업과 은행, ▷ 보험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나스콤의 추정이다. 또 나스콤(Nasscom)에 따르면, 데이터 및 AI 활용 촉진은 인도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인도가 데이터 및 AI 서비스 부문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고서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가치(Unlocking Value from Data and AI)&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