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이 1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여성지도자와 청년여성이 함께 만드는 미래. (사진 = 여성가족부 제공) 발대식은 멘토 위촉패 수여, 선언문 낭독, 그룹별 활동목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전년도 우수 활동그룹이 참석해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비법을 전수했다. 멘토는 정보통신기술,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직에 있는 여성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멘티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을 앞두고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멘토와 멘티는 1: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의 회사 방문, 연합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에는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이엠시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새로 합류했다. 또 5년 연속 멘토로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에이아이
정부는 최근 평년대비 누적 강수량 부족과 지역별 편차로 인해 일부 지역을 가뭄 관심단계로 지정하고, 향후 장마 등 강수 진행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지도(환경부)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72.7%로 남부지역에 비해 중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향후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다소 회복될 전망이며, 7월 중순까지는 논 작물 생육 향상을 위한 중간물떼기 시기로 용수 수요가 많지 않아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업용수 분야는 현재 정상 공급 중이나, 마른장마나 국지적 누적 강수부족에 대비해 운문댐, 평림댐, 보령댐 용수 공급지역 등을 관심지역으로 지정하고 용수 여유량 감량 등 선제적 관리 중이다. 이와 함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비상급수 중인 일부 도서·산간지역 은 비상급수현황을 실시간 관리하며 운반급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장마기간 강우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물 부족에 대비해, 물 공급기간 주기를 늘려 간단관개 와 영농 퇴수 재이용 등 물 공급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천수를 활용한 직접급수, 저수지 양수저류, 관정 개발 등 용수 확보도 지속
안 내 홍 보 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9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5월 11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월성 사진촬영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10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해질녘의 월성’, 디지털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넷 꾸리와 둘 두두리’,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첫 경주’와 ‘엄마 아빠가 뛰놀던 월성2’가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추억들을 함께 담아낸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길을 끌었다. 5월의 월성을 담아낸 출품작들 속에는 시간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는 발굴현장 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가 주는 자연의 싱그러움, 가족과 연인의 따스한 사랑, 아이들의 맑은 웃음, 친구들 간의 우정 그리고 옛 추억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어른들의 바람 등 다양한 모습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20일에는 경주예술의전
OECD BEPS 과제별 국내 추진현황 (자료 = BEPS 대응지원센터 제공) ‘BEPS 대응지원센터’가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제1차 BEPS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는 기업들의 BEPS에 대한 이해도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기획재정부·국세청·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국내 BEPS 방지 국제조세 제도의 현황 및 개정방향, 주요국 사례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전가격 세제 강화, 해외자산 신고제도 개편 등 2018년 국제조세 분야 세법개정 주요 내용 및 질의회신 사례를 설명하고, 국세청에서 이중과세 방지 및 조세확실성 제고를 위한 상호합의 및 이전가격 사전승인 제도의 현황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다. 한편, BEPS프로젝트 8~10번 과제인 이전가격 세제 강화와 관련해 그 주요 내용 및 국내외 입법동향도 설명 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대형특수 소방차 운전과 조작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을 15일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사다리차는 도로교통법상 제1종 대형면허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차체가 크고 각종 첨단기기의 조작이 필요해 전문성이 요구된다. 사다리차 훈련 실시. (사진 = 소방청 제공) 소방사다라차 운용사 자격시험은 35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평가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필기시험은 소방사다리차의 구조원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사항 등 전문지식을 평가하고 실기시험은 장비조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모형탑 등 실제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제 차량으로 평가한다. 소방청 박성열 장비기획과장은 소방사다리차 운용 전문 인력풀 확보를 위해 2021년까지 소방사다리차 운용에 필요한 1,300여명 전체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화학차, 조명차 등의 특수차량 자격제 도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로 농어산촌체험마을 6곳을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종현어촌체험마을. ((사진 = 한국관광공사) 선정된 관광지는 ,경기도 안산시의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 ,강원도 철원군의 쉬리마을 ,강원도 홍천군의 배바위카누마을 ,강원도 양양군의 해담마을 ,전라남도 장흥군의 신리어촌체험마을 ,울산시의 주전어촌체험마을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체험의 종류와 체험 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도 좋겠다. ‘갯벌+수영장’ 여름날 물놀이 종합세트 -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종현어촌체험마을은 갯벌과 수영장이라는 여름 놀이터를 갖췄다. 서해안 갯벌을 몸으로 체험하고, 바닷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종현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갯벌 생명체를 살펴보고 바지락도 잡는 갯벌 조개 캐기다. 초보자도 설명만 제대로 들으면 채취하기 쉽고, 채취한 바지락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갯벌 체험을 하려면 방문 전에 물때를 확인해야 하며, 장화와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포스터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국제 포럼 이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 포럼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아시아의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아시안벤처필란트로피의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케빈 테오 최고 운영 책임자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적 투자자들은 자본 제공, 정부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기업은 공급 사슬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자 간의 협업을 통한 규모의 자본 형성이 더 큰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한 조직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
서울시가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운 메이커스 큐브’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 세운상가를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만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창작과 개발의 공간이다. 세운상가에서 청계상가, 대림상가 구간의 2층, 3층 데크길을 따라 20여개의 거점공간이 마련되었으며 금번에는 7개 공간을 모집한다. 운메이커스큐브 입주예정 공간 위치. (자료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017년 9월 세운메이커스 큐브를 조성하였으며, 계약만료 등으로 인해 생긴 7개 공간에 대해서 금번 모집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운 메이커스 큐브’는 세운상가의 기술장인들과 외부의 혁신주체들이 만나 다양한 개발활동을 펼치는 협업과 성장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운 메이커스 큐브’의 입주대상은 창업자 또는 창업예정자, 기업연구소 등이다. 세운상가와 주변일대의 자원을 활용해 창의제조산업에 해당하는 활동을 계획하거나 실행 중인 단체 또는 기업으로 디자인업과 제조기반 스타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이 주요 입주대상이다. 제품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하이메 아욘 전시포스터.(사진 = 문화 플랫폼 스타트업 ‘팦!’이 대림미술관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찾아온다. 7월 13일 국내 최초의 액티비티 기반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PFAAP!)’에서 개최되는 [LET’S ROLL WITH US](이하 LRWU) Vol.3 티켓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현장에서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Jaime Hayon: Serious Fun)≫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팦!의 시그니처 공연 브랜드인 [LRWU]는 롤러스케이트와 함께 디제잉을 즐기는 신개념 공연으로 5월 11일 팦!이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이어 7월 13일에 3번째로 개최되는 [LRWU] Vol.3에는 국내 최초 EDM 밴드 ‘Luna Pirates’ 소속 DJ ‘Mad Queen’을 필두로 보컬리스트를 겸하는 여성 DJ ‘Vanessa’, 하우스 장르 DJ ‘Adroit Joe’까지 합류하며 완성도 높은 라인업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샀다. 팦!
국제조사기관별 PCT 국제조사료 (기준: 영문건, US 달러, 상대비율은 한국 국제조사료 기준, 2019. 4월 기준) 특허청은 IP5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PCT 협력 심사 대상을 2019년 6월 28일부터 기존 영문에서 국문 출원건까지 확장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PCT 국제출원은 일반적으로 출원인이 30개월 가량의 기간을 확보 해 특허기술에 대한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해외출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PCT 국제출원을 해외출원의 교두보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통상의 PCT 국제출원은 출원인이 선택한 1개의 국제조사기관에서 국제조사를 받는 반면, PCT 협력심사는 IP5 중 1개청이 주심, 나머지 4개청이 부심으로 참여해 국제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PCT 협력심사는 2018년 7월부터 2년간 IP5 각 청이 주심으로 100건씩, 총 500건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년간의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IP5 간에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의 절반 정도가 이루어졌는데, 지금까지는 영어출원만 접수가 가능해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