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화재는 2026년을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사업 구조 혁신을 핵심으로 한 경영기조를 제시했다고 1월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보험 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2030년 비전’으로 제시한 세전이익 5조원, 기업가치 30조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업 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통해 핵심(Core) 경쟁력을 강화한다. 장기보험 부문은 상품 개발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보험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과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사이버 보험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 확대, 산업안전 강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시장 주도 전략도 병행한다. 국제 사업 부문은 지분 40%를 보유한 캐노피우스를 거점으로 북미 지역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재보험 자회사 삼성Re는 사이버 보험 등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위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신한카드에서 가맹점주 개인정보 약 19만 건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자 금융당국이 즉각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불법 행위로 드러나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 사고를 넘어 금융사 내부통제 전반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월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검사를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신용정보 유출 가능성과 정보보호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3년간 19만건 유출…내부 직원 12명 연루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최소 5개 영업소에서 직원 12명이 가맹점주 정보를 빼돌리며 발생했다. 유사업자번호, 상호, 가맹점 주소와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성명, 생년월일 등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계좌와 같은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3년 넘게 유출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 통제와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다. ■ 개인정보위 조사 병행…전 카드사로 확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이미 신한카드에 대한 별도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카드가 가맹점 대표자 휴대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 약 1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회사 측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부적절한 정보 활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2월23일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19만2088건이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고위험 개인정보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금융·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 정보에 한정돼 있으며, 일반 고객 정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이번 사안이 해킹이나 외부 침입에 따른 것이 아니라, 일부 내부 직원이 신규 카드 모집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이용한 데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관련
ISMS-P 통합인증 본격적인 시행 1년 만에 정보보호 강화 효과를 확인했다. (사진=경제타임스)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본격 시행한 지 1년이 지나면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정보보호 관련 인식은 개선되고, 인증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제도 본격시행 결과 관련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제도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ISMS-P 통합인증은 정보 및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관 또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과정, 보안수준 등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관리체계(PIMS)의 중복 부분을 제거하고 하나로 묶어 심사․인증하는 제도이다. 기관 또는 기업은 업무성격에 따라 ISMS-P와 ISMS 인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ISMS-P 통합 전에는 ISMS 104개, PIMS 86개의 인증기준이 있었으나 102개 인증기준(관리체계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개인정보 처리 22개)으로 통합해 유사중복 요소를 대폭 간소화됐다. ISMS-P 통합으로 인증 비용과 시간 등이 대폭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