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전 시장의 핵심 품목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과거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재소환해 27일부터 새로운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가전 3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모델이었던 배우 한가인,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전지현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 제품을 강조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적인 AI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SK텔레콤이 4월28일 오전8시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당초 예정된 오전10시보다 앞당겨 문을 연 것은 ‘고객 편의’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지난 18일 침해 사고를 인지하고도 열흘이 지난 시점에서야 나온 대책이 결국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아가라’는 아날로그식 대응이라는 점 때문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유심 자체의 결함인지, 혹은 SKT 내부의 인증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관리 부실인지에 대해 명확한 정보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원인은 불분명한데 ‘유심만 바꾸면 안전하다’는 식의 마케팅적 접근이 과연 최선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 유출 우려 속에 또다시 '주민번호 앞자리' 요구 SK텔레콤이 구축한 예약 시스템(care.tworld.co.kr)은 본인 인증을 위해 성명과 휴대폰 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미 사이버 침해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이 극에 달한 고객들에게 또다시 민감 정보를 입력하게 만드는 구조는 아이러니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링크를 배치한 것은 보안 위기를 자사 서비스 가
사이버 보안 사태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격상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4월27일,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를 '국가적 보안 위기'로 규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단순한 기업의 실수를 넘어 국민 개개인의 금융 정보와 사생활이 직결된 유심 보안이 뚫렸다는 점에서 정부가 그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음을 보여준다. 한 권한대행은 방통위, 개보위 등 관계 부처의 총동원을 지시하며 "사고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과 긴급 회동을 갖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책과 보안 강화 로드맵을 확정했다. ■ "100% 보상" 배수진 친 SK텔레콤…‘유심 보호서비스’가 정답인가 비상이 걸린 SK텔레콤은 전례 없는 '100% 책임 보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핵심은 두 가지다. 소프트웨어적 대응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과 하드웨어적 대응인 '유심 무상 교체'다. SK텔레콤 측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실제 유심을 교체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 효과를 가진다"며 가입을 강력히 권고했다. 실제로 27일 18시 기준 전체 가입자의 24%에 달하는 554만 명이 이미 가입을 마
SK텔레콤이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유심 무료 교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하드웨어 교체 작업이다. 유영상 CEO는 이를 "고객 불안 해소"라고 포장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SKT가 자사 네트워크 단에서 해킹 시도를 완벽히 필터링할 기술적 자신감이 없음을 자인한 꼴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유심을 바꾼다고 해서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나 인증 체계의 구조적 결함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사고의 근본 원인인 ‘비정상 인증 시도’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는 서버 보안 강화가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수천만 명의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불러 모으는 방식은 시대착오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28일 오전 10시’ 대혼란 예고… 준비 없는 예약제와 인력난 SKT는 전국 T World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000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동시에 움직일 경우 발생할 물류 대란과 현장 혼선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보이지 않는다. 당일 교체가 어려울 경우 ‘예약 신청’을 하라는 방침 역시 고객에게 이중, 삼중의 발걸음을 강요하는 무책임한 처사다. 특히 공항 로밍센터는 출국 절차만으로도 분주한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저녁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고객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보안 조치와 함께 관계기관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4월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 관련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발견한 직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실제 악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및 항목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은 관련 법률에 따라 4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즉시 신고했으며, 22일 오전 10시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SK텔레콤은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 또한 피해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이용 정지와 함께 안내 조치를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보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고지와 함께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설루션 도입 및 서비스 활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기업당 최대 500만 원씩, 총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도입 비용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024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501개 기업 중 336개 기업(67.1%)이 도입 의사를 밝혔으며, 주요 희망 분야는 반도체(30.1%), 디지털·데이터(20.5%), 뷰티(10.4%), 식품·유통(9.2%) 등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높아진다`라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으며, `투명성 확보`와 `공급망 관리 절차 간소화`가 각각 3
LG전자가 고도화되는 AI 시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전용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칩 발열이 집중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액체냉각 시스템(CDU; Coolant Distribution Unit)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4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Data Center World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CDU를 비롯한 자사 HVAC(냉난방공조) 기반 냉각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CDU는 금속 냉각판을 CPU, GPU 등 고발열 칩에 직접 부착해 냉각수를 공급함으로써 칩의 열을 직접 식히는 액체냉각 방식이다. 공랭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각광받는 기술이다. LG전자 CDU는 센서가 고장 나도 다른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류 값을 자동 보정하는 ‘가상센서 기술’과, 냉각수 유량을 필요에 따라 정밀 조절하는 고효율 인버터 펌프를 적용해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연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자사의 대표 공랭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공급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난방 기기를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삼성전자는 고효율 에어컨 제품의 품질과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연속 선정됐다. 올해 삼성전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약 1만8000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해당 사업을 통해 공급한 누적 가구 수는 6만여 가구를 넘어섰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형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흐르는 물로 손쉽게 세척 가능한 필터를 적용해 유지관리 부담을 낮췄으며, 내부에 99.9% 항균 효과를 지닌 구리 소재 극세필터를 탑재해 위생성도 높였다. 또한 ▲강력한 냉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패스트 쿨링’ ▲냉방 종료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과의 협업으로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LG xboom)’을 새롭게 선보이며, AI 기반 차세대 오디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LG 엑스붐 브랜드데이’를 열고, AI 오디오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이 결합된 무선 스피커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윌아이엠이 제품 설계와 브랜딩 전반에 참여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LG전자는 오디오 사업을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LG 엑스붐’은 포터블·웨어러블·홈 오디오로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AI 기술과 고성능 드라이버, 혁신 디자인을 결합한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윌아이엠은 브랜드의 ‘Experiential Architect(경험 설계자)’로 참여해, 단순한 기기 개발을 넘어 새로운 ‘듣는 경험’의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고출력 파티 스피커 ‘엑스붐 스테이지 301’ ▲디자인과 음향을 결합한 컴팩트 스피커 ‘엑스붐 바운스’ ▲휴대성을 극대화한 원통형 스피커 ‘엑스붐 그랩’ 등 3종이다. 세 제품 모두 AI 기반 ‘AI 사운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PowerShot) V1’을 정식 출시했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 출시에 맞춰 캐논 EOS/PowerShot V 시리즈 론칭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체크 V 리스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브이로거 및 크리에이터 대상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신제품의 강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이번 광고 영상은 △브이로거편 체크 리스트 △크리에이터편 체크 리스트 △V 활용 키워드편 등 총 3편으로 구성했다. ‘내 일상을 담기엔 스마트폰이 작은 것 같다’, ‘내 감각을 담아내는 색감이 필요하다’ 등의 질문에 체크리스트로 체크(V)함으로써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특화된 파워샷 V1의 존재감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영상을 기획했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에 이어 ‘EOS R50 V’를 공개하며, 영상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워샷 V1’, ‘EOS R50 V’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기능을 두루 갖춘 EOS/PowerShot V 시리즈를 중심으로 영상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