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환경을 조성해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경주여고 학생 대상 방범용품 지원과 교육을 시작으로, 유흥시설 밀집지역 조도 개선, 동국대 WISE 캠퍼스 ‘여성안전 안심 캠퍼스타운’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성애원 주변에 로고젝터, 반사경, 조명벽화 등을 설치하고, 청년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였다. 경찰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발적인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모델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지역의 범죄신고 건수는 48.8%, 성범죄는 66.7% 감소했으며, 동국대 일대 CPTED 만족도는 99.6%에 달했다. 초등학교 인근 환경개선 사업도 5대 범죄율 3.6%, 범죄신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1일,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유지상 사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지상 사장은 40년간 인천시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행정 전문가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관광·홍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퇴임 후에는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해양생태축제로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 사장은 취임 후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대표기관으로 인천관광공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유지상 사장의 리더십 아래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2025'에서 2년 연속 혁신대학으로 선정되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5회 HLU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특히 학생지원 및 참여 영역에서 47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혁신대학 랭킹은 기존의 전통적 대학평가와 달리 투입, 과정, 성과 전반을 평가해 대학의 혁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올해는 총 16개 영역에서 86개국 1,253개 대학의 4,866개 프로그램이 심사대상이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AI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학습 지원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인 HY-LIGHT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학업 중단 위험도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중도탈락율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상북도 경주를 찾은 주요 인사들이 신라 천년의 역사와 한국의 문화예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회의 특별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0월 30일 불국사,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엑스포 K-Tech 전시관 및 K-뷰티 파빌리온을 방문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불국사 대웅전에서 석가탑과 다보탑의 조화로운 배치에 감탄하며, 경주의 깊은 역사성과 한국 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같은 날 저녁, 캐나다 총리 배우자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는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야간 탐방하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천년 유산의 조화를 즐겼다. 이어 31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을 찾아 ‘신라한향’ 특별전을 관람했으며, 박대성 화백으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으며 한국 미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 했다. 경상북도는 APEC 참가자들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1개의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일코스 6개, 야간코스 3개, 종일코스 2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경주의 문화와 예술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원주다박골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11월1일 50대 하청노동자가 클램쉘 장비 작업 중 버킷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11월3일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원주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클램쉘 장비를 이용해 상차 관리 작업을 하던 중 버킷에 노동자가 깔리며 발생했다. 숨진 노동자는 50대 남성으로, 대우건설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은 해당 현장의 일부 구간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우건설은 사고 직후 비상대책반을 꾸려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계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원청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APEC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한 ‘실용외교’ 행보, 그리고 코스피 4,000 돌파 등 경제지표 개선이 긍정 평가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8%p 상승한 53.0%로 나타났다. 이 중 ‘매우 잘함’이 42.7%, ‘잘하는 편’이 10.2%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6%p 하락한 43.3%(매우 잘못함 34.3%, 잘못하는 편 9.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국내 산업계 부담이 완화되고, APEC 등 정상외교 행보가 국민들에게 ‘경제외교’ 이미지로 인식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4%, 국민의힘 37.9%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3%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도 0.6%p 소폭 상승했다. 이외에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8.8%로, 전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창업 전담 기관인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로, 2025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총 120개 사가 접수해 10월 29일 39개 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2025년 10월 기준 팁스(TIPS) 운영사는 전국 120개 사이며, 도내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2016.11.), 포스코기술투자(2020.8.),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2020.8.)가 선정된 바 있다. 팁스(TIPS)는 운영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보육·추천하면, 정부가 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 지원(기업별 최대 9억 원)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R&D,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서울중앙지법이 10월3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피고인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추징금 433억원(김만배 428억원, 유동규 5억원)을 명령했다. 법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유동규의 업무상배임 혐의를 인정했지만, 김만배·남욱 등 민간사업자들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죄는 무죄라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조 자체를 “공공기관 내부 정보를 활용한 민간 특혜 구조”로 판단하면서도, 특경법상 배임의 ‘고의성과 불법이득 의사’ 입증은 부족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 “대장동 민간업자, 사실상 사업시행자로 내정된 특혜”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민간사업자들이 사실상 사업시행자로 내정되는 특혜를 받았고, 이를 통해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도개공은 공공이익을 극대화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유동규 전 본부장은 공사의 이익보다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 특히 법원은 성남도개공이 회수할 수 있었던 이익이 민간으로 유출돼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국산후관리협회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질의에 대해 “산후관리 종사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준 역사적 발언이었다”며 강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10월29일 열린 국세청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 사업의 본인부담금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며 국세청의 과세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산후관리협회는 10월30일 성명을 통해 “국세청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상 면세 규정을 무시한 유권해석을 내리고 갑작스럽게 세무조사까지 진행한 것은 정부 지침을 성실히 이행해 온 종사자들을 탈세범으로 몰아붙인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세무 해석 문제가 아니라, 출산·돌봄 서비스 산업 전반의 신뢰를 훼손한 행정 판단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정부의 저출산 대응 핵심 복지정책 중 하나”라며 “국세청의 조치는 오히려 ‘아이 낳기 어려운 사회’를 만드는 역행 행위”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국세청의 유권해석 오류를 지목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잘못된 해석을 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의 전속계약 분쟁은 단순한 ‘소속사-아티스트 갈등’이 아니라, 창작 주도권과 법적 계약의 해석이 충돌한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0월30일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원고인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은 계약 위반이며 신뢰가 파탄됐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분쟁의 뿌리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에서 비롯됐다. 뉴진스는 자신들을 발굴·프로듀싱한 민 전 대표의 해임이 곧 창작의 연속성 붕괴이자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는 “전속계약의 주체는 개인이 아닌 회사이며, 매니지먼트 기능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법적 효력 유지를 주장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가 복귀하지 않는 한 신뢰 관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어도어는 이를 부정하고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가처분 단계에서부터 “어도어 승인 없이 독자 활동 불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