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오렌지플래닛에서 ‘2025 희망메이커톤 임팩트 공유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희망메이커톤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및 공익 단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고,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한국소아암재단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진행한 캠페인 결과와 실행 과정,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 단체들은 위기 청소년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한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구영권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투자자 관점에서 본 사회문제 해결과 임팩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한 ‘임팩트 밸류 어워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후원 자원이 위기 청소년의 자립과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 및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전 세계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오영주式 협업 모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12월1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차 중기부-외교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전 장관이 재임 시절 구축한 ‘재외공관 협업 체계’를 정례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비롯해 중진공, 창진원, KOICA 등 양 부처 산하 유관기관 본부장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범 도입한 ‘재외공관 협업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협의회의 핵심은 재외공관을 단순한 외교 창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K-뷰티·바이오·IT 등 유망 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의 재외공관을 ‘K-뷰티 진출 거점’으로 우선 지정한다. 이곳에서는 현지 시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같은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한 ‘제5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에서는 이러한 국제 규제 대응 방안과 성장 로드맵이 집중 조명됐다. 경기도가 기후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5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을 12월19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기업들이 사업화와 해외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정책 활용 전략과 성장 로드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원의 오지헌 변호사가 국내외 환경 법규 및 정책 변화, 정부 지원사업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글래스돔 코리아 함진기 대표가 IRA·CBAM 대응을 위한 실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선도 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가 항만 물류 자동화의 핵심인 ‘자율주행 야드트랙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IT 인프라 전문 기업 어빌리티시스템즈와 손을 잡았다. 마음AI는 어빌리티시스템즈와 ‘자율주행 야드트랙터 검증을 위한 항만 DPG(Digital Proving Ground)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항만과 동일한 물리적 환경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자율주행 차량의 거동과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마음AI는 자사의 독자적인 피지컬 AI 모델인 'WoRV(Vision-Language-Action)'를 이번 사업의 핵심 엔진으로 투입한다. WoRV는 항만 내 복잡한 지형과 장애물을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의 주행 거동을 판단하는 통합 제어 역량을 갖췄다. 특히 단순히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물리적 특성을 반영한 3D 모델링과 센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야드트랙터의 움직임을 오차 없이 재현한다. 양사는 실제 항만의 물리적 조건을 정밀하게 재현한 디지털 검증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주행 및 항만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시나리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이니텍(053350, 대표 김철균)의 AI 보안 플랫폼 ‘SecureAI’가 12월18일 열린 ‘AI서비스어워드 2025’에서 인공지능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AI 기술의 산업 적용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SecureAI는 기술 혁신 부문 주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AI서비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AI 서비스 평가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AI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기업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AI서비스 평가시상식이다. SecureAI는 이니텍의 AI·데이터·클라우드·관제 전문 100% 자회사 이니넥스트를 통해 공공·금융·항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되며 성과를 축적해 왔다. 복수의 프로젝트에서 실증 사례가 쌓이면서 기술 안정성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점이 평가위원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플랫폼은 금융·공공 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AI 보안 솔루션으로, AI 생애주기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이 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12월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정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AI 중소·스타트업에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 AI 중소·스타트업은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을 발탁해 국세청에 명단을 제공하게 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업경영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세금신고와 검증, 세금과 연계된 자금 유동성 등 기업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AI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등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성숙 중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제조업 중소기업이 창업주 고령화와 후계자 부재로 경영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위기는 단순히 기업의 존폐 문제를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성에 직결되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운영하는 민관협력 M&A 플랫폼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 제조업 승계 위기, 숫자로 본 현실 최근 중소기업청과 관련 기관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중소기업 CEO의 60세 이상 비율은 2013년 14.1%에서 2023년 33.5%로 급증했다. 특히 자녀 승계를 계획하지 않는 기업은 전체의 40%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내 약 21만 개 기업이 잠재적 매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현상은 조선, 금형, 화학 등 국가 핵심 산업에서도 나타난다. 경남 진해의 한 금형 제조업체는 연매출 600억 원을 기록하는 흑자 기업임에도 후계자 부재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충북 음성의 화학소재 기업 역시 5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자랑하지만, 승계자가 없어 매도 리스트에 올랐다. ■ 후계자 부재, 왜 심각한가? 후계자 부재는 단순한 경영권 문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 헬로모바일과 함께 생활밀착형 보험과 알뜰폰 서비스를 결합한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선보인다고 12월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보험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알뜰폰 서비스와 롯데손해보험 'MY FAM 불효자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한번의 가입절차를 통해 합리적 통신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보험 요금제 가입 고객은 롯데손해보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판매 중인 'MY FAM 불효자보험'에 1년간 가입된다. 이 보험은 △금융사기 피해(최대 100만원) △강력범죄 피해 보장(100만원) △골절진단·수술비(최대 50만원) 등 중장년층의 생활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자급제폰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를 모두 고려해 총 4종의 플랜으로 구성됐다. 자급제 휴대전화 이용자는 불효자보험이 결합된 '안심보험 유심 요금제' 2종(안심보험 유심 5GB·7GB)에 월 1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휴대전화와 함께 가입하는 경우에도 '안심보험 요금제 2종'(안심보험5GB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18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5 K-Brand Glow Week’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K-뷰티를 비롯해 패션·라이프스타일·푸드 등 국내 중소기업의 소비재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중기부는 이날 ‘K-수출전략품목’ 지정기업과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K-브랜드 글로우 어워즈’를 열고, 12월28일까지 11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제품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어워즈를 진행한 뒤, ‘유성빌딩’에서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시·체험 공간에는 민간 유통사 등과 협력해 선발한 K-소비재 제품 110여개가 참여한다. 분야별로는 뷰티 50개, 패션·라이프·푸드 각 20개 제품으로 꾸렸다. 중기부는 한류 확산에 따른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 맞춰 올해부터 뷰티·패션·라이프·푸드 4개 분야를 ‘K-수출전략품목’으로 도입하고, 지난 11월 총 80개 제품을 지정했다. 또한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플랫폼사와 함께 K-뷰티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연말을 맞아 ‘2025 굿바이 페스타’라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연말 맞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 '2025 굿바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2월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잘 산 올해, 잘 산 게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수별 할인 쿠폰과 데일리 쿠폰을 비롯해 무료 배포 이벤트, 연말 한정 컬렉션, 참여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굿바이 페스타'는 다음 달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스토브는 프로모션 기간 총 4회에 걸쳐 할인 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1차는 오는 20일까지 1000원 중복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2차는 30% 컬렉션 전용 쿠폰, 3차에는 20% 할인 쿠폰, 4차에는 3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스토브에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쿠폰도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이용자들은 2회차에 걸쳐 전체 게임을 대상으로 한 100원 중복 쿠폰을 매일 하루 한 번씩 받을 수 있으며, 각 차수 기간 해당 쿠폰을 모아 한 번에 사용할 수도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