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희망한다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후보 승리에 대해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합니다"라며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합니다"라며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큽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어와 함께 영어로 된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미국을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자신을 찍었든 그렇지 않든 모든 미국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통합을 강조했니다. (사진=조 바이든 후보 페이스북 캡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공식선언했다. 주요 외신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이 다시 전세계의 존경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닌 미국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통합을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에서도 밝혔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겠다고 공식선언이다. 트럼프가 탈퇴한 기후협약 재가입 방침을 밝히며 "힘이 아니라 모범을 보여 미국이 세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트럼프 지지자가 적이 아니며, 우린 모두 미국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국은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인종이나
식품의약안전처.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 31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을 초과한 수산물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부적합 수산물은 조피볼락 2건, 뱀장어 1건, 농어 1건이며 부적합 수산물을 출하한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사용량도 증가 추세에 있어, 앞으로도 양식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양식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정부가 혁신기업으로 247개를 추가 선정하고 종합적 금융·비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프론트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성공의 열쇠, 혁신기업과 금융혁신' 간담회에서 "247개 기업을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은 3년 동안 1000개 이상의 대표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에 대해선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대규모 민간투자자금 유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20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조성해 시중의 유동성을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도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한편 혁신기업에 대한 연속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력 제조, ICT 등 각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5개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심사를 통해 총 247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국회사무처)정부가 최근 초등학생이 실시간 방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J에게 1억3000만원을 입금한 사건과 관련해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인 미디어의 발전도 좋지만, 미성년자·청소년·청년에게 주는 영향이 너무 심각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계속 빈발할 것이라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A양(11)은 실시간 방송 애플리케이션 '하쿠나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BJ에게 1억3000만원을 입금했다. 시각장애·뇌병변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세 보증금을 송금한 것이다. A양의 아버지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 4000만원 가량을 환불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미성년자들의 앱 결제 현황을 보면 지난해 813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587건까지 늘었다. 올해 전체 2116건이 될 것으로 추정돼 작년보다 3배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2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지난 9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넘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2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째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흑자 규모도 2018년 9월 112억4000만 달러 이후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경상수지 흑자도 434억 달러로 집계되며, 올해 처음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보다 큰 규모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는 120억 2000만 달러로 1년 전 87억 달러보다 33억 2000만 달러 늘었다. 수출 498억 5000만 달러, 수입 378억 3000만 달러로 모두 7개월 만에 지난해 대비 증가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도체(12.4%↑), 승용차(24.3%↑) 등에서 수출의 증가 폭이 더 컸다. 서비스수지는 20억 4000만 달러 적자로 작년보다 적자 폭이 2억 2000만달러 줄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차정훈 실장이 4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디자인사고경연대회에서 참가팀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혁신대회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푸른 하늘을 위한 혁신, 디자인 사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건의로 9월 7일 ‘세계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UN지정)’과 연계해 개최한 것이다. 중기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금융사 등과 함께 그린 스타트업의 발전과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동반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참여팀은 덴마크, 싱가포르, 인도 등 7개국 15개팀이 최종 선정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해결에 기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제품 기획(안)을 시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자
서울 서대문구의 위험건축물인 좌원상가아파트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긴급 정비된다. (사진=국토교통부) 서울 서대문구의 위험건축물인 좌원상가아파트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긴급정비되고, 지역상권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국토교통부, 서대문구 및 LH는 4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서울 서대문 위험건축물 정비형 도시재생방안’을 발표했다. 좌원상가아파트는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상가 74실, 공동주택 150호)로, 지난 3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판정받았다. 현재 빈집 9호 등을 제외하고 100여 명이 거주하며, 50개소가 운영 중이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낮은 사업성, 세입자 이주대책 필요 등에 따라 그간 주민의 자력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였다. 이에 서대문구는 좌원상가 정비를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LH를 사업시행자로 참여토록 하고 세입자 보호를 위한 이주대책 등을 마련하여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왔다. 좌원상가아파트는 지난 8월, 빈집 특화재생 시범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좌원상가 재생사업은 2022 9월 착공하여 2025년 완료될 예정이며, 저
지난달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반도체, 자율주행, ICT 등 러시아 기업 18개사와 경기도 기업 22개사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협력 결과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경기-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가 지난달 26일, 28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특수가공,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18개사와 도내기업 22개사가 참석했다.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기술공사(ROSTEC) 기술사업화사업,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사업, 러시아 혁신과제 발굴 컨설팅사업, 도내 5개 창보센터와의 기술협력사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내 기업을 발굴하고 러시아 첨단기술 기업을 매칭해 왔다. 이번에 상담한 기업 중 ㈜신룡은 러시아 엑스레이 검사장비 업체와 기술협력 및 러시아산 장비의 국내 수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협력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리반㈜는 자율주행 핵심부품인 소형 라이다 기술 보유 업체와 하드웨어 및 소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 중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일 평균 2조5000억원이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17% 증가했다. 반면 실물카드를 통한 결제 규모는 5.6% 줄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 중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일 평균 2조5000억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위축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나며 증가세가 둔화됐다. 신용카드(+0.2%) 및 체크카드(+2.4%)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선불카드(+770.6%)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증가했다. 이용 규모를 월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4월 큰 폭 감소하였다가 5월 이후 증가로 전환됐다.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는 일 평균 8000억원(잠정치)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욱 활성화되면서 전년동기대비 큰 폭(+17.0%)으로 증가했다. 감소한 대면결제(1.4조원, -3.7%)도 결제 단말기(카드단말기, QR코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