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주택 4ㆍ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심의가 통과되면서 956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지난 3월 심의통과 된 모아주택 1ㆍ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총 1,919세대에 달한다.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주택 1,2,4,6구역 전체 조감도 지난 11일 열린 ‘市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2년 1월 모아타운 시범 사
올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평균 0.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은 평균 0.45% 올랐다. 2024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이 0.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0.4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0.26% 상승했다. 수도권은 0.37% 상승했으며, 지방은 0.18% 하락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특히 서울의 월세가격은 0.45% 상승하여 전 분기의 0.40%에서 더욱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서울에서는 전세 사기 등의 영향으로 보증부 월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월세가격이 상승했다. 성동구와 강남구, 마포구 등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 지역의 월세가격은 0.53% 상승했고, 울산은 0.59%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은 -0.31% 하락했으며, 지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부산(-0.19%)과 대구(-0.9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 폭이 커지면서 작년 12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전국 집값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04%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0.38% 상승하여 3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수도권이 0.19%, 서울이 0.38% 상승한 반면, 지방은 -0.10%로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0.97%), 용산구(0.62%), 서초구(0.76%), 송파구(0.67%) 등 주요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서울 강북과 강남의 선호 단지와 저가 매물에 대한 매수 문의가 집중되며 매도자 우위 시장을 형성한 결과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매 시장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매 시장 회복세는 일부 지방 지역에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
고물가, 고금리와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 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7월 15일(월)부터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증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 및 종이서류 제출 없이 당일에 심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이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고 기다려야 했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자동심사 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경과하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무점포 소매업과 같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일부 업종 등 자동심사 지원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심사를 선택하더라도 직접심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SOL트래블 카드가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로 탄생해 여행 이후에도 고객에게 선택받는 ‘원픽(One pick)’ 카드로 거듭난다. 신한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더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해외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이용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주고 △여행(항공·호텔) △교통(철도·택시) △쇼핑(면세점·아울렛)△맛집(주중 배달앱·주말 음식점 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링크는 NHN 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를 생성한 후 고객에게 링크를 보내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고객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000명으로, 이중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과반을 훌쩍 넘는 51만6000
구로구는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지난 11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조감도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재공람공고를 거친 후 서울시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천왕역 인근 노후 주거지가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위치도 재개발구역은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천왕역 북서측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2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역세권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면적 8,476㎡, 용적률 395%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6층, 공공임대주택 11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개동, 총 323세대가 건립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 이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QR코드만 찍으면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부터 전세사기 예방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전세사기 예방 꿀팁 담은 미니배너 제작 서울 강서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대처방안을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미니배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니배너는 부동산 계약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1,400여 개 부동산중개업소와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해 비치하도록 했다. 배너에는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 ▲전세 피해 사례집 등 그간 구에서 추진한 전세사기 예방대책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들어가 있다.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에 접속하면 집 선택부터 임대인 확인, 계약서 작성, 입주 이후까지 각 단계별 유의사항과 전세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신중권 변호사가 알려주는 부동산 기초지식과 임대차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전세피해 사례집에서는 지난달 구에서 발간한 ‘2024 강서구 전세피해 사례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전세사기 사례와 상황별 대처
향후 1년 동안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국민들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국민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는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1년 동안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국민들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국민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23%, `변화 없을 것` 26%, 의견 유보 10%다. 올 초 하락론 우위에서 반 년 만에 상승론 우위로 전환했다. 이는 2022년 대선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현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이듬해인 2023년에는 다시 집값 상승론이 늘었다. 그러다 지난 가을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그 여파로 달아오르던 주택 시장 열기가 올 초 잠깐 식
관악구는 지난 7월 5일 신림종합시장개발에서 신청한 신림종합시장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최종 인가하고 11일 고시했다. 신림종합시장 전경 신림종합시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4,059㎡ 규모의 건물로 1970년대 사용 승인을 받아 노후도가 높다. 또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사실상 시장의 기능을 상실했다. 신림종합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본격 탈바꿈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 32호와 공공업무시설 1호, 지상 2층부터 15층까지는 공동주택 1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6평에서 18평까지 다양한 평형의 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45세대 중 4세대는 입점 상인에게 우선 분양하며 공동주택 141세대와 판매시설 32호는 일반 주민에게 분양한다. 구는 신축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면 낙후된 상권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유동인구도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종합시장 정비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2027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