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와 함께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아트페어를 육성한다. 이에 11일부터 올해 미술 전람회를 개최·운영하는 단체 중에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1년 문체부가 운영한 `아트페어 평가`를 받은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제한공모형과 ▲평가 여부와 상관없이 미술 전람회의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공모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한공모형에서는 전년도 `아트페어 평가` 결과와 이듬해 사업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미술 전람회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성화형에서는 미술 전람회가 회화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한국미술계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군을 소개하거나 융·복합 예술 행사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예경은 전문가 심의와 적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10여개 미술 전람회 개최·운영 단체를 선정하고, 담론 형성을 위한 토론회와 작가 소개, 교육 프로그램, 국민 참여 프로그램 등 한국미술을 홍보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Pohang Airport)` 명칭이 `포항경주공항(Pohang Gyeongju Airport)`으로 바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했다.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포항공항 명칭 변경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의결됐다. 이후 한국공항공사가 국토부에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이 9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번 명칭 변경이 최종 결정됐다. 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항명칭 변경내용을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해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업계 종사자에게 미리 알리는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7월 14일부터 변경된 공항 명칭인 `포항경주공항`이 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함께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규교육 1개 과정, 특별교육 3개 과정, 광고 제작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정규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원스톱 교육으로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하며, 광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높은 사양의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춘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11일부터 21일까지 48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비 광고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특별교육 과정으로 실전 프로젝트반과 지역 인재반, 중급반을 신설했다. 광고 제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실전 프로젝트반은 광고제작 수요가 있는 중소상공인 광고주를 발굴해 수강생과 광고주를 연계하고, 광고기획, 제작, 납품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이 만든 광고영상은 광고주의 SNS 등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5월에 수강생을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헌법재판소의 개성공단 중단 합헌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호소문을 들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6년이 되는 1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더 늦기 전에 개성공단 투자 보장 및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6년 동안 인내로 버텨온 억울한 기업들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살려달라"며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6년이 되는 10일 개성기업들이 더 늦기 전에 개성공단 투자 보장 및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0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생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기업들은 현재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남북경협을 회생시킬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공단 폐쇄 조치로 인해 첫 번째 사형선고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월 27일 헌법재판소가 입주기업들의 헌법소원심판을 기각 결정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들에 두 번째 사형선고를 내린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러한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에 대해 "`2013년 남북 당국간 합의`에 포함된 `정경분리 원칙`도 인정하지 않았다"며 "이는 언제든 정치적 판단만으로 남과 북의 과거 합의조차 무시하고 남북경협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2년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스타스테크(그린뉴딜),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디지털뉴딜), ▲울산정보산업진흥원(디지털뉴딜), ▲연세의료원 장혁재 교수(디지털뉴딜) 등 생명과 환경을 지켜낸 4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된 `스타스테크` 단체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과부)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눈길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필수품이지만 염화이온을 발생시켜 도로와 금속을 부식시키고 황화현상으로 주변 식물들의 생장을 막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골편을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 `ECO-ST1`을 개발했다.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비료로 상품화해 폐기물을 최소화한 점이 `그린뉴딜`의 지향점에 부합했다. 이 친환경 제설제는 자원 순환성을 향상하고 유해 물질을 감소해 2018년도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도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정부가 양식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어민들에게서 사들여 소각 폐기하는 비용연간 670억원을 감안하면 이 제품 개발의 환경적 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일반국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예시 국도 6호선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일원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정부가 관리하는 국도변의 졸음쉼터, 나들목 주변의 유휴부지, 성토부 비탈면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일반국도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부내용은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국도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관리·운영하게 된다. 해당 공모사업의 태양광 발전시설 규모는 총 25MW로,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별로 5MW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각 지방국토관리청은 일반국도 내 졸음쉼터,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성토부 비탈면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후보지로 제시할 예정이며, 사업신청자도 후보지외에 국도변 상 대체공간을 발굴·제출할 수 있다. 과거에도 개별사업자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새롭게 개편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가 10일부터 24일까지 입교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운영개편방안인 청년창업사관학교 2.0의 핵심사항으로, ▲투자 재원과 창업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창업사관학교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사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대전 소재 창업기획자(AC)로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보육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산 925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기존에 지원했던 창업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 이내, 사무공간, 시설인프라 등과 더불어 운영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별도로 운영하는 투자역량 강화 교육·코칭 프로그램, 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창작·제작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공연예술 창작 · 제작 ·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문체부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나라도움 사이트를 통해 국공립 또는 민간의 공연장과 공연단체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할 방침이다.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유통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다. 지원 조건은 ▲주된 공연 분야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예술이면서, ▲공연장과 공연단체 등의 협업으로, ▲2022년 내 서울 외 최소 2개 이상 지역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협업의 우수성, 작품의 예술적 우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비밀유지계약 기재사항과 미체결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 ·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기업이 납품업체인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이용해 납품업체를 이원화한 후, 기존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거나 발주 자체를 중단하는 사례가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개정 상생협력법은 지난해 7월 이러한 과정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며, 이번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를 통해 시행령 개정작업이 마무리되면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법 및 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비밀유지계약 체결 의무화 ▲수탁기업의 기술침해 입증부담 완화 ▲기술탈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이다. 우선, 수위탁거래 관계에서 기술자료 보호를 위해 기술자료 제공시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특히, 수탁기업과 위탁기업이 공정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기술자료를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권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