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8일 최근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중소기업 분야의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마루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개시에 따라 매우 심각한 국면에 돌입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하이테크 품목 수출금지, 러시아 은행 금융거래 중지, 국채발행 금지, 천연가스관 승인 중단 등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높여가고 있다. 이미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수출입 통제, 스위프트(SWIFT) 퇴출 등 제재가 더 강화될 경우, 우리 중소기업은 무역, 자본, 에너지‧원자재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간 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종합 대응계획을 마련했으며, 중기부 차원에서도 범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티에프(TF) 회의`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애로 대응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심각화함에 따라 수출‧금융 지원, 납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에 신설된 이번 사업은 창작자, 창업기업, 소상공인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소량‧다품종의 희소가치를 생산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및 지원절차는 ▲약 8개월에 걸친 단계별 경쟁방식의 유망소상공인 선별, ▲가능성과 성과를 기반한 사업 고도화 자금 최대 1억원 지급으로 이뤄진다. 서류‧면접평가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팀빌딩을 실시해 100개팀을 선발하고, 약 3개월간의 교육‧멘토링 과정을 통해 30개팀을 선정, 이들에게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피칭평가를 거쳐 10개팀을 최종 선발해 이들에게는 스케일업 자금 최대 5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 분야는 ▲제품·서비스 디자인, 패키징 고도화 등 창작자 협업형, ▲제품·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4일 관광활동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축적해 맞춤형 관광 특화 분석을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 랩`을 고도화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 고도화 세부내용 (자료=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민간의 빅데이터와 한국관광통계,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의 빅데이터를 일괄 수집·축적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유형으로 융합 분석해 기업과 지자체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이동과 소비 유형 등 관광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작년 2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에는 올해 1월 말 기준 관광기업, 지자체, 학계 등 2580개 기관·기업 회원 총 1만 2821명이 가입했고, 매월 관광산업 종사자 약 1만 5000명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업·기관 회원 중 71%가 민간 기업으로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외에도 관광벤처, 중소관광사업체, 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했다. 전국 지자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근거로 `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를 첫 조사하고,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고용‧소득 현황, 관련 시설‧단체 운영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고용‧소득 현황, 관련 시설‧단체 운영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조사 모집단 7095명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을 조사한 결과 지적장애 34.3%, 지체장애 26%, 시각장애 15.0%, 자폐성 장애 13.0%, 뇌병변장애 4.9%, 청각·언어장애 4.1%, 기타 2.7%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는 83.7%,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는 16.3%이고, 장애발생 시기는 선천적 장애 54.2%, 후천적 장애 45.8%로 조사됐다. 장애예술인들의 최근 3년간 평균 예술활동 발표 횟수는 12회, 활동 기간은 11년이었다. 주요 활동 예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1년 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2021년 4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14개사이며, 총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케이씨씨건설, 극동건설, 삼부토건에서 해당기간 중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앤씨 등 11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종의 하도급사는 구산토건, 아이엘이앤씨, 산하건설, 정품건설산업, 준경타워 등 16개사다. 2021년 4분기 중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국가철도공단으로 2명이 사망했고, 이어 19개 기관에서 각 1명이 사망해 총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1년 4분기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로 남양주시·안성시·광주시·김포시·수원시·양평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지원계획 공고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원계획 공고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시장의 핵심주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과 사업지원을 위한 법률 부재로 개방형 기술혁신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거래 기반조성과 외부 도입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올해 예산은 46억 6000만원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를 포함하는 기술수요제안서(RFT, 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 및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정보 직관성과 시장성을 높인 고도화 된 기술마케팅정보(SMK, Sales Marketing Kit) 제작을 지원한다. 이어 기술수요제안서(RFT) 및 기술마케팅정보(SMK) 제작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제조사 2곳에 대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신속지원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제조사 2곳에 대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신속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자가진단키트 제조사 `수젠텍`, `젠바디`는 최근 증가하는 자가진단키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순에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국가적 현안의 특수성을 고려해 신속지원 절차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세부 지원절차는 도입기업 희망시기에 맞춰 삼성전자에서 파견한 제조전문가가 1~2주간 상주하면서 생산성향상을 위한 제조현장 진단을 실시하고 물류·설비·공정 등에 대한 실행과제를 도출한다. 그 이후, 3월부터는 현재 공장 내에서 물류 배치 최적화, 공정별 제조 시간 단축, 포장라인 통합, 불량율 개선 등의 공정혁신을 추진하고, 4월부터는 스마트공장을 적용한 공장을 신설해 생산량을 최대 2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인 `수젠텍`은 현재 제조전문가의 현장진단 마무리 단계며, `젠바디`는 실행과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5일 `중소기업 맞춤형 전략물자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5일 `중소기업 맞춤형 전략물자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략물자 제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리스크 최소화와 전략물자 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물자란 `대외무역법` 제19조에 언급된 국제수출통제체제의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수출허가 등 제한이 필요한 물품이다. 그러나 전략물자에는 군사용 수출 품목 외에도 상업용 수출입 제품도 포함될 수 있어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중기부는 지적했다. 염색약과 샴푸를 제조하는 국내 A기업은 샴푸 원료인 트리에탄올아민을 수출하려고 했으나, 수출입에 허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거래에 차질이 생겼다. 트리에탄올아민은 화학무기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어 전략물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기업활동에 미치는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소기업의 무역 리스크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1:1 개별기업 컨설팅을 제공
서울시가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사업장에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현장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28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사업장에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사업자등록증 상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구 접수처에서만 가능하며 3월 1일은 공휴일로 접수를 받지 않는다. 현장접수 시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임차사업장 증빙자료, 신분증, 통장사본이다. 접수완료 시 신청번호가 문자로 발송되며 해당 번호는 온라인사이트에서 진행현황 조회하거나 신청내역을 보완 시 필요하다. 임대차계약서 상 계약기간이 끝난 후 계약을 구두로 연장한 경우에는 매출증빙자료가 추가로 필요하고, 공동대표, 대리인 신청, 타인계좌로 수령을 희망할 경우엔 위임장과 관련자 신분증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3월 6일까지 원하는 시간 언제든 할 수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은 접속 후 사업자등록증 및 임차사업장 증빙자료 2종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신청이 완료되며, 24일 기준 총 25만개소의 사업장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확대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확대 감면한다고 밝혔다. 청소·경비원 인건비 등 공용관리비 감면과 임대료 납부기한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 폐쇄 조치 또는 강제 휴업 등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경우 해당 기간만큼 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100% 면제해 줄 예정이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피해 정도에 따른 임대료 60% 감면 ▲공용관리비 감면 ▲임대료 납부유예 등이다. 상반기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하철·지하도 상가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6개월간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임대료를 60% 인하한다. 임대료 인하조치에 따라 1만 1개 상가에 임대료 480억원 감면이 예상된다. 아울러, 관리비 항목 중 공용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를 통해 최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