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금년도 1분기 오미크론이 창궐하면서 설비투자와 민간소비가 부진한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0.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농림어업이 축산업을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제조업은 3.4% 증가했는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전기가스수도사업도 전기업을 중심으로 3.8%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반면 건설업은 건설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0.6% 감소했으며, 서비스업도 0.1% 줄었다. 금융보험업 등이 늘었지만 운수업,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이 감소하면서다. 1분기 중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줄면서 4.0% 감소했다. 이는 2019년 1분기(-8.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건설투자도 건설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
서울시가 쿠팡, 한국얀센, 한국쓰리엠(3M), 비자(VISA), 에이아이에이(AIA)생명 등 유수의 글로벌기업과 엠비씨(MBC)아트, 퍼솔켈리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더에스엠씨그룹 등 청년들이 선망하는 유망기업 69개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할 서울 청년 350명을 4월 25일(월)부터 5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69개 글로벌기업 · 스타트업에서 일 경험 쌓고 정규직까지...청년인턴 350명 모집 시는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인문계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 참여자는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되고, 기업은 청년인턴들이 단순 사무보조 수준의 인턴십에 그치지 않고 3개월간 실무 분야의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2년 차인 올해는 지원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을 확대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시작 첫해인 작년에는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제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단시간 근로 청년과 이직 준비 청년도 참여
국토교통부는 4월 26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 드론․로봇배송 라스트마일 실증이번 발표회는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도시물류의 환경변화에 따른 물류 패러다임의 전환과 국내외 선도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물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은 대상지역과 사업내용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기존 도시에 무인배송, 공유물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구체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신규 도시에 적정 물류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개발, 특화 물류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으로 구분한다. 제주도 : 공유형 물류플랫폼 구축 (제주 모당서비스 개념도)지난해부터 공모를 거쳐 12건 사업(서비스 실증 8건, 시범도시 4건)이 선정되었으며, 지자체·민간기업 등이 참여하여 실증·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물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가치 창업가 170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가치 창업가 170개팀을 선정하는데, 1,952개팀이 접수하여 11.5: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기반 혁신창업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이번 팀 선발에는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하기 위해 지역성, 과제의 혁신성‧창의성, 성장가능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팀들을 보면, 청년과 여성의 비중이 각각 68.8%와 50.6%로, 2022년 창업지원사업 평균 수치인 47.6%와 21.9%에 비해 상당히 높아 청년과 여성의 창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는 지역음식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 기업과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를 4월 18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말 기준 벤처기업 고용.매출 현황 ‘벤처창업 유공포상’은 정부의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도전적인 의지로 혁신을 만들어온 모범 중소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실시한 포상제도이다. 포상분야는 ➊벤처활성화, ➋투자활성화, ➌창업활성화, ➍지원기관 4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170여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포상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4대 대기업보다 더 많은 고용을 하고, 국내기업 중 2위 수준의 매출을 이루어낸 벤처 기업과 창업기업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투자 및 지원기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케이(K)-스타 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의 성장요인‧혁신제품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 등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인수위가 “‘지방소멸극복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 등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울경 현안과제로 ‘가덕신공항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항공사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건설을 총괄할 수 있는 ‘건설공단’의 설립, 국제적 해양관광도시 부산 발전을 위한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본사의 부산 유치, 2030부산세계박람회(가칭) 유치 및 지원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어서 “대한민국 인구 50%가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과밀화 현상을 타파하고 지역소멸을 막는 길은 결국 전국적으로 고루 분산돼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흑자폭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16억달러 이상 줄었다.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해 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64억2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폭은 1년 전보다 1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22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2월 상품수지는 42억7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흑자폭은 1년 전(58억6000만달러)보다 15억9000만달러 축소됐다. 상품수지는 수출과 수입의 격차를 의미한다. 2월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을 크게 웃돌면서 흑자 규모가 줄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 증가율은 수출 증가율을 9개월 연속 상회했다. 올해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9.1% 늘어난 53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석유제품,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전북지역 등을 아우르는 호남권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과거에 비해 좋아졌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별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대응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제2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전국 6개 권역의 성장잠재력지수(RGPI)에 따르면, 호남권의 경우 2015년 최하위인 6위에서 2020년에는 4위로 올라섰지만 전국 평균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별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대응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광주 · 전남 · 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제2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성장잠재력지수는 지역 내 인적자본, 산업구조 등을 토대로 성장역량을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을 넘으면 전국 평균 이상의 성장역량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호남권의 지수는 2015년 0.86에서 2020년 0.95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1미만이라 성장 정체가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대한상의가 분석한 지역내총생산(GRDP)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K7 164,525대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4월 8일부터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주) K7 둘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64,01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낮아지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주) 넥쏘 넥쏘 3,354대는 통합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등 점등시간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랜드 변화 등 비대면 쇼핑 일상화로 급증하고 있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6일(수) 발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이용경험률 실시간 방송 판매는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홈쇼핑이 방송법 등에 따라 허가받은 사업자가 해당 채널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이라면 실시간 방송 판매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을 이용해서 누구나 제재 없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실시간 방송 판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소비자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이번에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통해서 20~50대 소비자 4,000명 중 라이브커머스 이용 경험이 있는 2,3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답변자의 57.9%(4,000명 중 2,315명)가 실시간 방송 판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20년에 조사한 27.4%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성 57.9%, 여성 58.2%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연령대도 20대 58.9%, 30대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