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이 막을 올렸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포럼 홈페이지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며 지난 2년간 총 18개국에서 95명 연사가 참여함과 동시에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참석을 더욱 확대했으며, 개막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시면서 살아나던 소매유통업계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84로 나타났다. 지난 분기에 비해서 15포인트 하락했다. 2010년 이후로는 코로나19 충격에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던 2020년 2분기(-22포인트)에 이어 낙폭이 두 번째로 컸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RBSI가 100 이하면 지난 분기보다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84로 나타났다. 지난 분기에 비해서 15포인트 하락했다.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코로나19 엔데믹 기대와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으로 살아나던 유통업계가 또다시 위기를 맞은 것이다. 물가 상승에 더해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금리까지 올라,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꺾인 탓이다. 실제로 편의점을 제외한 온·오프라인 쇼핑 업태의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측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6월중 수입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0.5% 상승한 154.84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33.6% 올라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데 지난달 24년 만에 6%까지 올라선 물가오름세가 지속됨을 예고하고 있다. 수입물가 추이를 보면 광산품에 포함되는 원유는 1년 사이 80.2%나 급등했다. 특히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6월 배럴당 113.27달러로, 5월 108.16달러에 비해 한 달 새 4.7%나 뛰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2%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6월중 수입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항공연료인 제트유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53% 올랐다. 밀(76.9%), 니켈1차제품(73.5%), 자동차엔진용 전기장치(60.9%)도 전년 동기보다 크게 올라 수입물가지수를 밀어올렸다. 한편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 오른 132.81을 나타냈다. 전월 기준으로 6개월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관리주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22년도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지난 8일 결정하고, 같은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관리주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22년도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3만m2 이상 개별건축물과 2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한은 12월 31일까지 연기되며, 관리주체는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 지난해 제정(21.8.9)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등에 설치된 기계설비는 매년 성능점검업체에 의한 성능점검을 받도록 의무화되었다. 기한 내에 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관리주체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올해에는 성능점검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어 관리주체에 대한 홍보가 일부 미흡하였고, 성능점검업체 수도 부족하여 기한 내 모든 관리주체가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점검기한이 임박한 관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 국민 누구나 교통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 및 철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1명, 장관 상장 1명 등이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총리 표창 4명, 장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충격이 완화되면서 직장을 얻은 맞벌이가구와 1인가구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1년 전보다 23만가구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1년 전보다 23만가구 증가했다. 전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7000가구)에서 맞벌이가구 비중도 46.3%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46.3%)과 비슷한 수준이다. 맞벌이가구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8.5시간으로 전년 대비 1.3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 각각 41.1시간, 36.0시간으로 1.4시간, 1.1시간 감소했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가구는 229만9000가구로 1년 새 13만5000가구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가구는 50~64세(2
								금천구가 G밸리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수요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협업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밸리 대표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 총 4개 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수요기업별 5개 사,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IT 솔루션 △미래 자동차 기술 △건설 안전 △카메라 모듈 등 11개 혁신성장 분야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보증・투자 금융지원 등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협업 우수기업에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6일(수)까지 협업 희망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ld
								최근 기업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업무를 맡기는 ‘긱 경제(Gig Economy)’가 확산하면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경제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른바 ‘긱 워커(Gig Worker)’로 일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10명 중 6명, 긱 워커로 일하고파 (이미지=사람인)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8.6%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이 있는 이유는 ‘원하는 기간,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79.2%,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직장내 인간 관계, 조직 문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40.7%), ‘정년 없이 원할 때 까지 일할 수 있어서’(34.8%), ‘앞으로 긱 워커가 보편적인 일자리 형태가 될 것 같아서’(24.7%), ‘내 전공, 특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20.3%), ‘앞으로의 창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지급은 온라인을 통해 소상공인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절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작한다.확인지급 대상은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간단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신속지급 방식으로는 신청할 수 없었던 경우다. 또한 △이미 신속지급을 통해 손실보전금을 받았으나 지원유형(지급금액)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지급대상으로 조회되지 않으나 지원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신청하는 경우도 확인지급 대상에 해당된다. 확인지급 신청은 7월29일까지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확인지급은 사업체 대표가 직접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 접속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전 예약 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이달 들어 10일까지 열흘간 무역수지 적자가 원유·석탄 등 주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수출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난 탓에 60억달러에 달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무역수지(통관 기준 잠정치)는 59억9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6억6600만달러)는 물론이고 전월 동기(-37억2800만달러)와 비교해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 누적치도 138억2200만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132억6700만달러)을 뛰어넘은 것이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1년 이후 최대 적자를 냈던 1996년(-206억2400만달러) 다음으로 많은 규모이기도 하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열흘간 무역수지 적자가 원유 · 석탄 등 주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수출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난 탓에 60억달러에 달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210억6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석탄(223.9%), 원유(88.1%), 석유제품(86.2%), 가스(10.1%) 등의 수입액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34.2%), 기계류(-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