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 국민 누구나 교통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 및 철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1명, 장관 상장 1명 등이다. 올해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를 위해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총리 표창 4명, 장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충격이 완화되면서 직장을 얻은 맞벌이가구와 1인가구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1년 전보다 23만가구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가구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가구는 582만3000가구로 1년 전보다 23만가구 증가했다. 전체 배우자가 있는 가구(1258만7000가구)에서 맞벌이가구 비중도 46.3%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46.3%)과 비슷한 수준이다. 맞벌이가구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8.5시간으로 전년 대비 1.3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 각각 41.1시간, 36.0시간으로 1.4시간, 1.1시간 감소했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가구는 229만9000가구로 1년 새 13만5000가구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가구는 50~64세(2
금천구가 G밸리 입주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수요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협업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밸리 대표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 총 4개 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수요기업별 5개 사,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IT 솔루션 △미래 자동차 기술 △건설 안전 △카메라 모듈 등 11개 혁신성장 분야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보증・투자 금융지원 등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협업 우수기업에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6일(수)까지 협업 희망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ld
최근 기업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으로 업무를 맡기는 ‘긱 경제(Gig Economy)’가 확산하면서,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경제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이른바 ‘긱 워커(Gig Worker)’로 일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남녀 10명 중 6명, 긱 워커로 일하고파 (이미지=사람인)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8.6%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이 있는 이유는 ‘원하는 기간,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79.2%,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직장내 인간 관계, 조직 문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40.7%), ‘정년 없이 원할 때 까지 일할 수 있어서’(34.8%), ‘앞으로 긱 워커가 보편적인 일자리 형태가 될 것 같아서’(24.7%), ‘내 전공, 특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20.3%), ‘앞으로의 창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지급은 온라인을 통해 소상공인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절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작한다.확인지급 대상은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간단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신속지급 방식으로는 신청할 수 없었던 경우다. 또한 △이미 신속지급을 통해 손실보전금을 받았으나 지원유형(지급금액)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지급대상으로 조회되지 않으나 지원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신청하는 경우도 확인지급 대상에 해당된다. 확인지급 신청은 7월29일까지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확인지급은 사업체 대표가 직접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 접속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전 예약 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이달 들어 10일까지 열흘간 무역수지 적자가 원유·석탄 등 주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수출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난 탓에 60억달러에 달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무역수지(통관 기준 잠정치)는 59억9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6억6600만달러)는 물론이고 전월 동기(-37억2800만달러)와 비교해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 누적치도 138억2200만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132억6700만달러)을 뛰어넘은 것이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1년 이후 최대 적자를 냈던 1996년(-206억2400만달러) 다음으로 많은 규모이기도 하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열흘간 무역수지 적자가 원유 · 석탄 등 주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이 수출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난 탓에 60억달러에 달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210억6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석탄(223.9%), 원유(88.1%), 석유제품(86.2%), 가스(10.1%) 등의 수입액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34.2%), 기계류(-13.8%)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0.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계절조정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0.6%로 집계됐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했던 작년 3분기(0.2%) 이후 두개 분기 만에 0%대 성장세다. 1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로도 3.0% 성장을 기록해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작년 3분기, 4분기에 각각 4.0%, 4.2% 성장했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3%대로 내려 앉으며 둔화된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계절조정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1분기 전기비 성장률은 0.6%로 집계됐다.1분기 성장률을 책임진 수출 성장률이 속보치 대비 낮아졌다.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6% 증가해 속보치(4.1%)대비 0.5%포인트나 하향 조정됐다. 다만, 수입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0.6% 감소하며 속보치(0.7% 증가)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수입을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 70% 이상이 비수도권인 지방근무를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301명을 대상으로 ‘지방근무에 대한 청년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 근무를 기피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49.2%가 ‘다소 그렇다’, 23.6%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70% 이상이 지방 근무를 싫어했다. 반면 ‘별로 상관없다’ 거나 ‘전혀 상관없다’는 응답은 각각 22.6%와 4.6%에 그쳤다. 비수도권 회사에 실제로 입사 지원을 하는지를 묻자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34.5%에 달했다. 아무리 조건이 좋은 회사여도 지방에 있으면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301명을 대상으로 `지방근무에 대한 청년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지방 근무를 기피하는 이유로는 ‘가족·친구 등 네트워크가 없어서’(60.7%)라는 응답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2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운영하는 2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6월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운영하는 2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6월 6일 밝혔다.이로서 올해부터는 전국에 총 35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운영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률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으로,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장년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내 맞춤형 창업과정, 선택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중장년의 창업시 애로사항을 대폭 해소하고자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신설하여 퇴직 전 직장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신청기관의 사업추진 의지와 기반, 센터 운영계획 등 센터 운영을 위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신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관은 7월까지 기반
우리 경제의 견인차인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의 성장둔화·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미국 긴축 본격화·엔화 약세 등 악재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수출경기의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7%였다. 이 중 외수부문 기여는 1.4%포인트였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수출경기의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7%였다. 문제는 올 하반기 이후 대외 불안 요인이 확대, 수출 사이클 전환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대한상의는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내수 회복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2%대 후반 성장률 달성을 위해선 수출경기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중국 성장둔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통화당국의 긴축, 엔저 장기화 등이 향후 우리 수출 전망을 짓누르는 양상이다. 특히 중국은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