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 글로벌 힐링스파&리조트 유치를 비롯 창업 200여년에 가까운 독일 수제 맥주 제조회사 및 아이오티 블록체인 스타트업과의 연계 협업 등 유정복 인천시장의 첫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가 많은 성과를 거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기업 초청 투자설명회`에서 테르메 그룹과 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시는 17일(현지 시각) 국제 비즈니스 중심 도시인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총 25개 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3개 회사와의 상호 협력 의향서가 체결되는 등 당초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 참석한 많은 기업들도 앞으로 협업을 희망, 추가 투자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천경제청이 테르메 그룹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바다를 품은 유럽형 글로벌 힐링스파&리조트 시설이 유치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테르메 그룹의 IFEZ 내 시설 유치 및 운영을 위한 부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6일 오후 2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 제1,2밸리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단지 및 주요 건축물 조성 현황 판교 테크노밸리(’01~’15, 경기도)는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선도기업 입주공간이 조성된 것이나, 이후 대표 IT 기업들이 밀집된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하였으며, 테크노밸리와 연계하는 한편 창업 및 창업 후 성장기업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업무공간과 지원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국가지정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새싹기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새싹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 1:1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투자교류회와 함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의 활성화 방안과 판교의 성공사례 확산 등에 대해 새싹기업의 목소리를 직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 평택시 갑)이 오늘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1일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1일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 21일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고, 기업회생절차 개시 1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게 됐다. 재판부는 “현재 약 2,907억 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보유했고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 뒤 2022년 출시한 토레스 차량의 판매 증대 등으로 매출 등 영업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기원 의원은 “오늘 회생절차 종결은 사측과 채권자 모두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향후 쌍용차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 의원은 “그간 강도 높은 자구안으로 희생을 감내해 온 쌍용차 임직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고생하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국회의원 후보 시절부터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주요 소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책협의회는 이영 장관 취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 간의 연계·협업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정례적인 모임으로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한 원팀(one-team)으로서 전문역량 결집 및 국정과제 수행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별 안전관리 방안과 국정감사 지적사항 사항 등 기관운영·사업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각 기관장이 발표한 후 중기부 소속 국과장들이 질문을 던지는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주현 차관은 우리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산하 공공기관에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계획 중인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는 외부 참여 인원을 적정 규
한전이 대규모 적자로 현금 유입이 끊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23조 9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지만,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10월 회사채 응찰액이 발행예정액에 미달’된 사실을 시인했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회사채 유찰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인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1조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동 기간 응찰액은 9,200억원으로 2,800억원의 회차새 발행예정량을 채우지 못한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 보면, 한전은 10월 17일에 4,000억원을 발행예정이었으나 응찰액은 3,400억원으로 600억원의 발행예정액을 채우지 못했며, 20일에는 1,000억원(발행예정액 4,000억원)을, 26일에는 1,200억원(예정액 2,000억원)가량의 발행예정액을 채우지 못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레고랜드 발 사태는 결국, 한전 회사채의 응찰액을 급격히
중소벤처기업부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하여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3일(목) 10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3일(목) 10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7일(목)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이영 장관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초격차 스타트업이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이다. 우리나라는 초격차 스타트업이 탄생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기술경쟁력이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17년 이후로 전체 창업에서 신산업 분야의 기술창업이 차지하는
국토교통부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근무일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의 취임 후 첫 출격하는 원팀 코리아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건설,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IT, 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계와 함께, 건설산업을 문화와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우리나라는 1962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수교한 이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10.16)으로 교류의 폭과 깊이를 더해 나가고 있다. 원 장관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 주요 정부 인사와 네옴과 같은 핵심 발주처CEO를 만나 협력을 구체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원 장관은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공동으로『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기술
코로나19 충격이 서서히 걷히면서 고용 시장에 온기가 돌자 취업하는 사람이 늘어 15세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2000년대 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뜻한다. 1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2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6000명으로 전년(1675만8000명) 대비 51만2000명 감소했다. 2016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686만400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5년 만에 증가세가 꺾인 뒤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코로나 발생 첫해인 2020년 비경제활동인구가 전년보다 50만명 넘게 급증하며 고용 시장 절벽이 고스란히 나타났고, 일상회복을 시작한 올해는 50만 넘게 줄면서 고용 호조세가 반영됐다. 특히 15세 이상 인구에서 비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35.9%로 전년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이 비중이 36%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99년 바뀐 통계 기준에 따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연령 계층별로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무역적자는 약 356억달러로 집계됐다.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66년 만의 최대치다. 이는 올 4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쌓인 결과다. 지난 8월 무역적자는 94억7000만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역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수입액 급증이다. 올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지며 원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한 영향이다. 다음으로 반도체 수출이 꺾였다는 점도 악재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9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8월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후 3개월째 마이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은 2022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918만 톤) 대비 4.1% 감소한 총 3억 8,278만 톤(수출입화물 3억 2,230만 톤, 연안화물 6,048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은 2022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918만 톤) 대비 4.1% 감소한 총 3억 8,278만 톤(수출입화물 3억 2,230만 톤, 연안화물 6,048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 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원유,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세계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3억 4,264만 톤) 대비 5.9% 감소한 3억 2,230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654만 톤) 대비 7.0% 증가한 6,048만 톤을 기록하였다. 항만별로는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였고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6.1%, 11.2%, 3.4%, 2.1% 감소하였다. 2022년 3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긴축정책 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