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하), 창업 도약 프로그램(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에 참가할 기업을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문체부 전경 박보균 장관은 “콘텐츠산업은 어느 순간 우리 수출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가 됐으며, 청년 종사자가 78%를 차지하는 2030의 무대이다. 이 젊은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아이디어·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콘텐츠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키워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일류 K-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문체부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 초기 사업화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집적시설의 입주대상을 4차 산업분야 신기술 기업까지 확대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고 2월 2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집적시설의 입주대상을 4차 산업분야 신기술 기업까지 확대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 시행한다. 이는 벤처기업집적시설의 입주 허용 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12월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교통·정보통신·금융 등의 기반(인프라)이 잘 갖춰져 젊은 층과 기업들이 선호하는 도심지역에 벤처기업들이 집단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정한 건축물로서 벤처기업 집적화가 가능해져 입주기업은 정보교류와 기업 간 협업 등이 용이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취득세·재산세 감면, 미술장식 의무배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12월 발표한 ‘2021년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의 34.1%가 4차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지는 등
경기도의회는 17일 중회의실 1에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강화 추세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되는 합의제형 감사시스템 경기도 도입 의지를 피력해 왔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염종현 의장이 현행 독임제 감사기구의 실질적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형 합의제 감사기구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돼 왔다. 경기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감사제도의 성과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형 감사위원회 도입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치분권 강화 추세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되는 합의제형 감사시스템을 경기도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 대책을 모색한다는 게 도의회의 의도다. 연구용역의 연구원을 맡은 안영훈 연구원은 중간보고에서 그 동안 조사한 10개 시․도별 감사위원회의 운영실태 비교 분석, 선진국의 내부감사제도 사례분석, 합의제형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을 위한 운영 체계 및 제도적 보완사항 등을 검토 후 운영조례에 대한
수출기업은 앞으로 주요 20개국(수출점유율 80% 이상, 2022년 기준)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해외 인증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고, WTO 164개 회원국의 기술규제 제·개정 정보를 로봇업무처리자동화(RPA)를 통해 더욱 신속·정확하게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사진=국가기술표준원 누리집) 여기서 로봇업무처리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란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SW) 등을 활용하여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 등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인 `지능형 해외기술규제 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 국표원은 오프닝 설명회를 개최해 개편된 시스템이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알리고, 향후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nowTBT 시스템`은 매년 증가하는 무역기술장벽(TBT)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기업애로 접수·상담 등의 지원기능을 통합 제공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16일 연천군 장남면 일대에 불법 성토를 일삼았던 업체를 적발한 것에 대해 “지난 1일 간담회 이후 불법 성토 업체를 빠르게 적발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라고 평가하며, 향후 기획 수사 등을 통해 불법 성토와 매립 근절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영 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윤종영 의원은 지난 1일 연천군 장남면 일대 뻘 등의 불법 성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하 민생특사경) 및 연천군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불법 성토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민생특사경은 15일 연천군 관계 공무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 불법매립 및 오염토양 투기 등을 적발했으며, 관련자에 대한 세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적발을 통해 3개 업체가 폐기물(무기성 오니)를 불법 매립 및 성토, 운반을 했으며, 불법 성토와 매립한 양이 25톤 덤프트럭 63대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수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2월 16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 관련 주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사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누리집) 이번 간담회는 2023년 3월, 2030 NDC 이행방안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기업과 정부의 협력방안 및 바람직한 국가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계 대표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녹위는 그간 주요 다배출업종(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반도체·디스플레이, 산단열병합 등)을 중심으로 2030 NDC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경제단체 간담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계·경제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탄녹위는 2030 NDC 이행방안의 작업경과, 고려사항 및 협조사항을 설명했고, 산업계의 2030 NDC 이행 준비현황과 애로사항을
한국조폐공사가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기념메달 디자인에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는 14일 원광대학교와 창의적 기념메달 설계와 전시 및 홍보 등을 통한 시장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반장식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일곱 번째)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반장식 조폐공사사장은 14일 원광대학교에서 박성태 총장과 만나 기념메달 디자인과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기념메달 신제품 기획에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 학생이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기념메달 디자인을 설계하고 이를 공동으로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귀금속 관련 학과이다. 금속・주얼리 분야에서 학문적 기반을 갖추고 공예‧디자인 산업 전반과 주얼리 업계의 트렌드에 발맞춘 융복합적인 주얼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계기로 대학생의 창의성과 공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결합된 참신한 기념메달을 선보일 수 있을 것” 이라며 “대학생
국토교통부는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2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에 `도시 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등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이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의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를 포함한 수소관련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수소시범도시 3곳(울산, 안산, 전주·완주)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수소시범도시가 순차적으로 준공되면서 본격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금부터 70년 전인 1953년 10월까지 당시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방공단(현 의용소방대)에서 단원으로 근무했던 김일남(金日男)씨 또는 그의 후손을 찾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70년만에 발견된 의용소방대원의 사직서 (사진제공=경기도청) 방공단은 의용소방대를 개편해 만든 조직인데 화재진압 등 소방 활동은 물론 당시 전쟁 중이던 상황에서 적기 공습으로부터 주민 보호를 위한 방공(防空)업무까지 함께 수행했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김일남씨를 찾게 된 사유는 1953년 10월 31일 남양면 방공단장에게 제출한 사직서가 최근 발견됐기 때문이다. 앞서 경기도소방은 70년 전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를 지난달 공개한 바 있다. 남양면 방공단의 근무일지철을 자세히 조사하던 경기도소방은 접힌 상태로 들어있던 사직서 한 장을 발견했다. 한자와 한글을 병용해 기재한 사직서의 주인공이 바로 김일남 단원이다. 당시 방공단원(의용소방대원)이 대부분 젊은 청년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가 생존했다면 100세 전후의 고령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고인이 되었다면 후손들이라도 찾기로 한 것이다. 발견된 자료는 간략하게 작성하는 요즘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는 도서관 정책 주무 부처인 문체부와 서울도서관 등 17개 시도의 광역대표도서관 관장, 도서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해 도서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도서관법` 제25조에서는 시도가 공립 공공도서관 중에서 광역대표도서관을 지정하거나 설립해 관할지역의 도서관 시책 수립·시행, 관련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을 수행하게끔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관법` 개정으로 신설된 공공도서관 등록제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 관련 당면과제와 시도별 도서관 정책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공도서관 등록제는 공공도서관의 등록과 운영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시도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도서관의 발전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광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지역 중심의 도서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이종률 지역문화정책관은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