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코엑스에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5. 21(화) 14:00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등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금년은 상하반기 행사를 통해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7,5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함으로써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대전 소재 혁신제품 생산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방문하여, 혁신제품 생산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혁신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엔젤로보틱스 대전 연구소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혁신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4년간 정부는 총 1,893개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정하여 2조 8천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혁신 중소기업이 조달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초기 판로를 개척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부는 제도 도입 5년 차를 맞아 그간의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5월 3일(금) 김윤상 차관 주재로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혁신제품 공공구매 성과제고 방안’과 ‘24년 혁신제품 지정계획 및 구매목표’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엔젤로보틱스 선행연구소를 방문하여 해외수출을 추진 중인 착용형 재활보조로봇(혁신제품)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 영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로드맵`...이제 해외원조사업도 AI로 혁신한다 챗봇(Chatbot)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 진행, 나아가 해외 원조 사업의 추진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 업무를 혁신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 초 코이카는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24∼2026)`을 수립하고, AI 도입 실행 과제 도출 및 추진, 강연 및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업무개선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한 AI 조직 문화 확산 등 여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AI 퍼스트` 기조를 확산해 가고 있다. AI를 ODA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코이카의 노력은 이미 작년부터 본격화됐다. 내부적으로 AI 도입 로드맵 수립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코이카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과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경성 1차관 주재로 21일 오후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수출은 ‘23.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확고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갔으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 수출 호조세를 고려하여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했다. ‘24.1~4월 합산 수출도 전년대비 +9.6% 증가한 2,200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52.0%)・디스플레이(+13.4%)・컴퓨터(+36.4%) 등 IT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작년부터 이어온 자동차(+4.7%)・선박(+47.5%)・일반기계(+0.9%)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도 지속됐다. 강경성 1차관은 “1분기까지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최전선에서 견인하였다면, 4월에는 정보통신(IT) 전 품목과 대다수 주력품목이 골고루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강조하며, “5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굳건하
서울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을 총 50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정 기준에 ‘육아지원, 가족친화 유연근무’ 부분의 배점을 확대했다. 서울형 강소기업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사례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기업인과 만나는 현장을 찾아 역대급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업들이 함께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한 바 있다. 현재 305개 기업이 인증을 통해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선정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 개선금(최대 4,500만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기업당 최대 6명, 최대 23개월간 지원), ▲일‧생활 균형 교육‧컨설팅 제공, ▲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ttee)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수석부처이다.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2022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18차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郑栅洁)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중 수교 32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이룬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상호 존중의 기조 하에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지경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 교역 상대국인 한중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공급망 관련 양 부처 간의 실무협의를 정례화·체계화하고,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올해 4월 15세 이상 고용률(63.0%, +0.3%p)ㆍ15~64세 고용률(69.6%, +0.6%p)ㆍ경제활동참가율(65.0%, +0.6%p)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획재정부와 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수(+26.1만명)가 전년동월대비 20만명대 증가를 회복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고용이 17개월만에 두 자릿수 증가(+10.0만명)하였으며, 농림어업 고용도 6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고용률(46.2%)이 2개월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 특히, 주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의 경우 38개월 연속 고용률(72.7%, +1.0%p) 상승하며 4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5.8%, △0.9%p)도 큰 폭 하락하며 4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수출 중심 경기회복흐름과 함께 내수도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양호한 고용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건설수주 부진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정부는 역동경제 구현을 통해 민간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한편, `사회이동성 개선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공사수요와 함께 자재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고금리, 고물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등으로 공사비가 약 30% 상승한 상황이다. 특히, 주요 건설자재별로 가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시멘트가 42%, 골재 36%, 레미콘이 32%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자재비와 공사비의 상승으로 건설자재 수요자인 건설업계와 공급자인 자재업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자재를 공급하는 업계에서 자재별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업계 지원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근 공사수요 감소로 철근 가격이 하락, 안정화되고 있는 철강업계에서는 건설현장의 철강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기준 마련 및 점검 확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에서 열린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방문하여 지자체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고기동 차관은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사업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