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 조치 발표와 관련하여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24일 반도체·태양광·철강 업계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024. 5. 24(금) 11:00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차, LG전자, 반도체협회, 철강협회, 자동차모빌리티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반도체, 태양광, 철강, 자동차, 가전 등 관련업계 및 협 ·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무역법 301조 발표에 따른 관련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전기차·배터리 업계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철강 등 대중(對中) 관세 인상 대상 품목과 해당 품목의 수요기업인 자동차·가전 업계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영향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14일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 대상으로 약 180억 불 상당(對中 수입의 약 4%)의 중국산 첨단·핵심 산업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하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고착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5. 24 10:3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4일(금)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3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상정책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년간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해 우리기업 이익을 지키고, 자유무역협정(FTA)·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경제동반자협정(EPA) 등 통상협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대함으로써
정부는 24일 오후2시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확정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91개 부담금에서 23.3조원을 징수하였다. 전기요금 현실화, 출국자 수 회복 추세 등에 따라 전년대비 0.9조원(+4.0%)이 증가했고, 징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징수된 부담금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주택금융 지원 등 금융분야 6.5조원,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전략산업 기반조성 등 산업·에너지 분야 5.2조원, 국민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의료 분야 3.0조원, 대기·수질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 2.9조원 등에 사용됐다. 이번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는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윤상 차관은 지난 3.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며, 국민이 부담금 경감 효과를 직접 체감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여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여름철 기상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을 보아가며 필요시 비축을 추진하고, 배추는 비축(10,000톤)과 출하조절물량(6.850톤) 등을 활용하여 수급을 관리하는 한편,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입식 인센티브(‘24, 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톤)을 지속 방출하는 한편, 가격이 높은 김은 6월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5월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민생현장 점검 일환으로 5월 22일 관계부처와 함께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친화적 강소기업 ㈜아로펫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2일 오후 청년 및 지역 일자리 확대 관련 현장방문차 충청북도 음성 청년센터를 방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김 차관은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라며,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ㆍ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어서, 올해 25회차를 맞은 음성 품바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5~6월중 전국 각지에서 지역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만큼, 이들이 지역경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코엑스에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5. 21(화) 14:00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등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금년은 상하반기 행사를 통해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7,5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함으로써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대전 소재 혁신제품 생산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방문하여, 혁신제품 생산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혁신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엔젤로보틱스 대전 연구소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혁신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4년간 정부는 총 1,893개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정하여 2조 8천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혁신 중소기업이 조달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초기 판로를 개척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부는 제도 도입 5년 차를 맞아 그간의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5월 3일(금) 김윤상 차관 주재로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혁신제품 공공구매 성과제고 방안’과 ‘24년 혁신제품 지정계획 및 구매목표’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엔젤로보틱스 선행연구소를 방문하여 해외수출을 추진 중인 착용형 재활보조로봇(혁신제품)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 영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로드맵`...이제 해외원조사업도 AI로 혁신한다 챗봇(Chatbot)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 진행, 나아가 해외 원조 사업의 추진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 업무를 혁신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 초 코이카는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24∼2026)`을 수립하고, AI 도입 실행 과제 도출 및 추진, 강연 및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업무개선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한 AI 조직 문화 확산 등 여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AI 퍼스트` 기조를 확산해 가고 있다. AI를 ODA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코이카의 노력은 이미 작년부터 본격화됐다. 내부적으로 AI 도입 로드맵 수립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코이카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과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경성 1차관 주재로 21일 오후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수출은 ‘23.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확고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갔으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 수출 호조세를 고려하여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했다. ‘24.1~4월 합산 수출도 전년대비 +9.6% 증가한 2,200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52.0%)・디스플레이(+13.4%)・컴퓨터(+36.4%) 등 IT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작년부터 이어온 자동차(+4.7%)・선박(+47.5%)・일반기계(+0.9%)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도 지속됐다. 강경성 1차관은 “1분기까지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최전선에서 견인하였다면, 4월에는 정보통신(IT) 전 품목과 대다수 주력품목이 골고루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강조하며, “5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굳건하
서울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을 총 50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정 기준에 ‘육아지원, 가족친화 유연근무’ 부분의 배점을 확대했다. 서울형 강소기업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사례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기업인과 만나는 현장을 찾아 역대급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업들이 함께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한 바 있다. 현재 305개 기업이 인증을 통해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선정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 개선금(최대 4,500만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기업당 최대 6명, 최대 23개월간 지원), ▲일‧생활 균형 교육‧컨설팅 제공, ▲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