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5. 27 14: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중국, 아세안, EU, 중동 등 산업부 소속 수출지역 담당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 ’24.1~4월 기준 9대 주요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으며, 미국(424억 달러, +17.7%)・인도(61억 달러, +4.0%)는 동기간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의 경우, 월별 역대 최대실적을 올해 들어 매월 경신중인 대미 수출은 자동차(+28.2%), 일반기계(+46.6%), 반도체(+212.5%)를 중심으로 호조세가 지속됐다. 대중국 수출은 글로벌 정보통신(IT) 업황 개선이 반도체(+34.4%), 디스플레이(+26.7%)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5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 현장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Fresh Ideas Stage`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펫나우가 피칭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속 가능한 펫 비즈니스(Sustainability Session)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올해의 반려동물 동향(Pet of the Year 2024)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프레시 아이디어 스테이지(Fresh Ideas Stage)’ 등이 진행됐다. 한국펫산업수출협회(사무총장 서정호)와 함께 운영한 이번 한국관에는 △펫나우 △도파민 △오에스피 등 국내기업 20개사가 참여했고, 유럽의 주요 펫 용품 유통사인 △트릭시(Trixie Heimtierbedarf) △프레스슈납(Fressnapf) △멀티핏(Mult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이 각 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현대제철,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고객 물류서비스 확대 지난 24일 양사는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CJ대한통운-현대제철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갖고 이 같은 약정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의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HCORE STORE`와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배차시스템인 `더운반`의 플랫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연동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철강재의 재고상황을 전국단위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철강재의 운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구매자의 수취확인이 배송정보와 자동 연동됨으로써입금작업이 신속화·간소화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각 사의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리창 중국 총리가 면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이 자리에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삼성 경영진은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Mobile eXperience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 실장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양걸 삼성전자 Samsung China 사장 ▲김원경 삼성전자 Global Public Affair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총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별도 면담을 가졌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 19년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4월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정부가 금융, 인프라, 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일몰되는 투자세액공제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 조치 발표와 관련하여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24일 반도체·태양광·철강 업계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2024. 5. 24(금) 11:00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차, LG전자, 반도체협회, 철강협회, 자동차모빌리티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반도체, 태양광, 철강, 자동차, 가전 등 관련업계 및 협 ·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무역법 301조 발표에 따른 관련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전기차·배터리 업계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철강 등 대중(對中) 관세 인상 대상 품목과 해당 품목의 수요기업인 자동차·가전 업계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영향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14일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 대상으로 약 180억 불 상당(對中 수입의 약 4%)의 중국산 첨단·핵심 산업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하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고착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4. 5. 24 10:3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4일(금)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3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상정책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년간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해 우리기업 이익을 지키고, 자유무역협정(FTA)·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경제동반자협정(EPA) 등 통상협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대함으로써
정부는 24일 오후2시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확정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91개 부담금에서 23.3조원을 징수하였다. 전기요금 현실화, 출국자 수 회복 추세 등에 따라 전년대비 0.9조원(+4.0%)이 증가했고, 징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징수된 부담금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주택금융 지원 등 금융분야 6.5조원,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전략산업 기반조성 등 산업·에너지 분야 5.2조원, 국민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의료 분야 3.0조원, 대기·수질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 2.9조원 등에 사용됐다. 이번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는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윤상 차관은 지난 3.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며, 국민이 부담금 경감 효과를 직접 체감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여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여름철 기상여건, 어한기(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을 보아가며 필요시 비축을 추진하고, 배추는 비축(10,000톤)과 출하조절물량(6.850톤) 등을 활용하여 수급을 관리하는 한편,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입식 인센티브(‘24, 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톤)을 지속 방출하는 한편, 가격이 높은 김은 6월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5월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민생현장 점검 일환으로 5월 22일 관계부처와 함께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친화적 강소기업 ㈜아로펫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2일 오후 청년 및 지역 일자리 확대 관련 현장방문차 충청북도 음성 청년센터를 방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김 차관은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라며,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ㆍ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어서, 올해 25회차를 맞은 음성 품바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5~6월중 전국 각지에서 지역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만큼, 이들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