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 이하 전상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2024 전통시장 정책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전통시장의 민생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후보자 시절, 그리고 새해 첫날 현장방문지로 전통시장을 가장 먼저 찾으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강조해 왔다. 이날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일일 것”이라고 말하며,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를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 ▲통상협정 추진전략, ▲‘24년 하반기 해외수주 추진계획,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순방 관련 성과 및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논의·의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먼저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평가했다. 이제는 민생 전반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할 때까지 수출 중심의 회복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하반기 대외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대외發 불안 요인과 공급망 위험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수출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붕은 볕 좋을 때 고치라”는 격언처럼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지금이 대외 불확실성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적기이며, 대외환경 변화가 우리 경제 성장사다리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취약계층 중심, ▲충분한 지원, ▲구조적 대응 병행”이라는 3대 원칙 하에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소상공인의 채무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3종세트”를 추진한다. ‘24.8월부터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연장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연장기간도 최대 5년까지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5조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신설(‘24.7월)하고, 은행‧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7% 이상)
7월 3일, 정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경제정책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7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의 주요 목표로 ▲소상공인 및 서민 지원 ▲물가안정 및 생계비 경감 ▲건설투자 등 내수 보강 ▲잠재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와 주요 비용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스마트 기기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조정 대상 확대와 취업·재창업 연계 지원도 강화된다.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과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마늘, 양파, 건고추 등의 비축을 확대한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양곡 가격을 추가 인하하고, 한우·한돈 할인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 ▲민생안정을 위한 시장감시 및 경쟁촉진 강화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하여 “‘23.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생활물가 상승률도 2%대에 진입하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7월은 여름철 기후영향,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1일부터 커피농축액 등 식품원료 7종에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고 바
전・현직 경제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명동 뱅커스 클럽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 장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 `역동경제 로드맵` 등 주요 정책 발표를 앞두고 마련했다. 전윤철・유일호 前경제 부총리와 김병일・장병완 前기획예산처 장관 및 강만수・윤증현 前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병환 제1차관, 김윤상 제2차관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거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의 누적으로 인해 역동성 저하에 직면하고 있으며 세제 개편, 재정 건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전직 부총리․장관들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민생의 어려움과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 상황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체질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과 내수진작, 과감한 규제개혁 및 구조개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법률회사와 신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법률지원을 본격화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2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4개사와의 업무협약식과 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중기부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의 법률적 문제 해소를 위해 법률회사 4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 과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법률 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반한 조치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4개사는 해외 법률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해외 사무소 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스타트업들에게 현지기업과의 계약체결, 지식재산권 보호 등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법률회사별로 해외 사무소가 있는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9개국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실시하여 라이콘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하여 팀 구성, 발표자료 작성, 스피치 스킬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530개팀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하여 1차 오디션 심사위원과 일반인들 앞에서 자사의 개성 넘치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열띠게 발표하였으며, 그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 210개 팀에게는 제품·서비스를 개발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가능하며,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7월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에 맞춰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동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월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에 맞춰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동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간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긴밀히 협의하여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알뜰주유소의 경우에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