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ICT 산업의 수출이 2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0월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2024년 10월 ICT 산업의 수출이 2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0월 최고치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0월 ICT 수출이 208억 달러로 역대 10월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1월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한 수치로, ICT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39.9% 증가한 1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메모리 반도체가 63.9%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용 시스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 요인으로,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은 글로벌 IT 기기 수요 회복과 AI 시장 확대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부문에서도 SSD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증가에 따라 SSD 수요가 늘어나며 48.4%의 성장을 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3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400여 개의 기업과 디자이너가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를 선보인다. 디자인코리아 2024 개막식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코리아 2024’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AI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400여 개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사례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영국 다다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AI’와 SWNA의 ‘AI vs Non-AI’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다프로젝트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난 예측 기능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SWNA는 AI 기반 디자인 프로세스와 전통적 제작 방식을 비교해 디자인 분야에서 AI의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LG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AI 기반 초개인화 로
윤석열 정부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과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4. 11. 13(수) 10: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하여 그간 추진해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반영한 「윤석열 정부 산업 · 통상 · 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 한 후 출입기자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산업 혁신과 경제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물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역대 최대 수출과 원전 생태계 정상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5,662억 달러에 도달하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10월 한국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7% 상승하며 수입물가의 하락 속에서도 무역지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원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7%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원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7%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상승했다. 이는 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주요 공산품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쳐 원화 가치가 다소 하락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반면, 10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2%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5%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 대비 1.9% 상승한 반면, 연간 기준으로는 16.5% 하락한 수치를 기록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수출입 물량지수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10월 수출 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으며, 수입 물량지수는 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출금액지수는 6.1%, 수입금액지수는 2.3% 각각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8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금융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8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금융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TS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 도입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자동차 검사, 튜닝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ESG 경영을 도입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T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단계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ESG와 수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 해외 인증, 통역, 체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ESG 대응과 국가별 수출전략에 따른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정부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하여 대미 통상현안을 철저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며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대미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안정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으며, 관계부처 국장급 인사들이 참석해 한미 통상관계의 향후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정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아직 트럼프 신행정부의 구체적 통상정책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기존에 논의된 통상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미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그간의 협력으로 한미 통상현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통상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기획재정부는 11일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산업, 통상, 외교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7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선 이후 한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상목 부총리와 경제·통상, 외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미국 신정부가 한국의 대외 경제 여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속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과 통상, 외교·안보, 공급망, 금융시장 등 각 분야에 걸친 대응책 필요성을 언급하며, 미 신정부 정책의 기조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2024년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42.8억 달러 줄어든 4,156.9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4년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42.8억 달러 줄어든 4,156.9억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 10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156.9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월(4,199.7억 달러) 대비 42.8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미 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가, 분기말 효과 소멸에 따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세부적으로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32.5억 달러(89.8%), 예치금 184.2억 달러(4.4%), 특별인출권(SDR) 150.5억 달러(3.6%), 금 47.9억 달러(1.2%), IMF포지션 41.8억 달러(1.0%)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치금은 전월 대비 38.6억 달러 감소하여 외환보유액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한국은 외환보유액 순위에서 중국, 일본, 스위스, 인도 등에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5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천연가스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소매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3개 도시가스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 업계 관계자들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가스 업계에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국제 LNG시장 전망과 도입경쟁력 확보방안(주제 1)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주제 2) 등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시장 전망에 따른 유연한 도입포트폴리오 마련 전략과 천연가스 수급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자가소비용 천연가스 직수입 증가 등 국내 가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제47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김장철 물가안정 대책과 결혼서비스 소비자 피해 예방 방안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채소류 할인과 공사비 안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경제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7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3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1월 5일 서울청사에서 제47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김장철 물가안정 대책과 결혼서비스 시장의 거래 관행 개선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로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류 가격 상승에 대비해 김장재료 할인 및 공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 무 등은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11월 중 대파, 마늘, 천일염, 젓갈류 등도 최대 50% 할인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출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결혼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도 논의되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