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쿨 대표 강사 최진기씨가 수능강사 시절 자신의 강의를 홍보하기 위해 댓글 조작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이미 무혐의로 끝난 일”이라고 반박했다. 최씨는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게 공개사과 및 반론보도를 요청했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9회 삼성, 삽자루 그리고 표창원"편 캡처 화면 지난 23일 김 총수가 진행하는 딴지일보 방송 ‘다스뵈이다’에는 과거 최씨와 같은 학원에서 근무했던 수학강사 우형철씨가 출연해 최씨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우씨는 학원 직원들이 2014년 최씨와 최씨의 조교들에게 보냈다는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이른바 ‘댓글 알바’들이 어디서, 어떻게 작업을 벌였는지 적힌 메일이었다. 우씨는 또 ‘홍보 강화 비용’이란 명목으로 2015년 9월부터 6개월간 A학원에서 집행됐다는 예산도 공개했다. 포털에서 최씨를 검색했을 때 홍보성 게시물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지출 내역서였다. 이에 대해 최씨는 27일 "최진기가 김어준에게 공개적인 사과와 반론기회 보장을 요구합니다"는 제목의 반박 영상을 '오마이스쿨’ 공식 채널에 올리고, “김어준씨가 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의
서울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4곳이 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돼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또 경기 광명시와 하남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구리시, 안양시 동안구, 광교택지개발지구 등 3곳은 청약 규제 등을 받는 조정대상지역에 새로 포함되었다. 부산시 기장군(일광면 제외)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최근 국지적 주택시장 과열현상 등을 고려해 수도권 등의 단기적인 투기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심의와 주거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 및 해제 효력은 28일부터 발생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 이번에 '투기지역'에 새로 포함된 지역은 7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0.5%를 넘는 등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급상승한 용산·영등포·강남4구에 인접해있는 점도 고려됐다. '투기지역'에는 투기과열지구 규제에 더해 양도세 가산세율이 적용되고 대출 규제도 한층 강화된다. 한 세대가 주택과 조합원 분양권을 3개 이상 또는 비사업용 토지를 보유한 경우 10%p의 양도세율이 가산된다
베베나 체육관 외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부탄 간 체육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부탄 내 ‘작은체육관’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오는 3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에 부탄의 수도인 팀푸 시에서 열리며, 주요 참석자로는 부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자 부탄 왕국의 왕자인 지구엘 우엔 왕축과, 킨레이 돌지 팀푸 시 시장, 문체부 전병극 체육협력관,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등이 있다. 준공식에서는 체육관의 동판 개봉을 시작으로 부탄 고유의 불교의식과 주요 참가자들의 축사, 한국 정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는 탁구대회도 진행된다. ‘작은체육관’은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에 여러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부탄에 작은체육관을 건립하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3일, 체육관 건립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부탄올림픽위원회 간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2016년 5월 27일 체육관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 체육관은 농구코트, 관람석 200석 등을 포함한 4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야외 축구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