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KOBACO 연수원에서 제8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 연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ABLE 팀 등 총 17개 팀 74명이 제8기 서포터스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연수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 및 의견 교환 등을 통해 서포터스가 보다 효과적인 장애인 및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포터스 간의 친밀감과 서포터스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팀빌딩 및 팀워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스는 연수 과정을 통해 수립한 활동 계획을 토대로 약 6개월 간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인식개선 콘텐츠 발굴·제작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전파, 팀별 특성을 살린 지역별 거리 캠페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활동 등 대학생다운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식개선센터 임미화 센터장은 “하모니가 두 개 이상의 다른 음이 어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경유철도차량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돼 대기환경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경유철도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신설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27일부터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내 도로·비도로 이동오염원 배출허용기준 설정 현황. (사진 = 환경부 제공) 이번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2017년 9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배출허용기준 신설의 근거가 되는 ‘대기법’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이어서 구체적인 배출허용기준을 규정하는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19년 1월 10일 입법예고되었으며, 관계부처 의견조회, 규제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시행되는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향후 국내에 새로 제작되거나 수입되는 경유철도차량은 신설되는 배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경유철도차량은 전기철도차량이 다닐 수 없는 비전철화 구간 등에서 여객 및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올해 1
방위사업청은 2014년 3월부터 약 413억 원을 투자해 한화디펜스, S&T중공업과 개발에 착수한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위 사업청, 신형 120밀리 자주박격포 개발 성공. (사진 = 방위사업청 제공) 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사거리 및 화력 증대, 자동화된 사격통제 등으로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의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나고,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자동화 사격지휘체계를 구축해 타 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으로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산화율 100%로, 개발에 참여한 4개 방산 업체, 100여 개 중소협력업체 등 방산업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유사 박격포 체계보다 사
서부지방산림청 친환경 벌채 우수대상지 심사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5∼26일 이틀간 5개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친환경 벌채 정착 및 우수대상지 발굴을 위한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문성 및 공정한 심사를 위한 외부 산림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벌채계획, 임산물 운반로 시설, 친환경 벌채, 산물 활용 및 홍보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가장 우수한 1개 관리소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제5회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친환경 벌채는 산림생태계와 경관을 고려하는 목재수확 방법으로 모두베기 시 일정면적을 원형과 정방형의 군상 잔존구역 및 수림대를 존치함으로서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고 산림재해 및 경관 훼손을 방지하는 벌채 방법이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벌채에 따른 산림재해 발생 및 생태·경관 훼손 등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친환경 벌채를 조기 정착시켜 산림보존 및 목재이용의 균형을 통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재래소 품종 중 칡소를 분자유전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칡소는 우리나라 재래소 4품종 중 하나로, 황갈색 바탕에 검정 또는 흑갈색 세로줄이 몸 전체에 나타난다. 현재 전국에 4,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까만 얼룩무늬 털의 소 칡소.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2012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올랐으며, 멸종위험 품종으로 분류된다. 한국 재래소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칡소를 종축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특성 연구와 혈통 정립이 필요하다. 칡소는 까만 얼룩무늬 털색으로 구분하는데 명확한 기준이 없어 농가에서 출하할 때 칡소가 잡우 또는 이모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의 손해를 가져오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재래소 4품종 중에서 칡소를 염색체 상의 단일염기다형성을 이용해 구별할 수 있는 칡소 판별 마커 세트를 만들게 됐다.. 재래소 4품종에서 칡소와 다른 품종간의 대립유전자빈도가 0.3 이상인 112개의 단일염기다형성을 찾고, 이중 21개의 유전자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21개의 단일염기다형성 마커 세트의 대립유전자를 확인 후 빈도에 따라 칡소를 판별할 수 있
국제조사기관별 PCT 국제조사료 (기준: 영문건, US 달러, 상대비율은 한국 국제조사료 기준, 2019. 4월 기준) 특허청은 IP5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PCT 협력 심사 대상을 2019년 6월 28일부터 기존 영문에서 국문 출원건까지 확장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PCT 국제출원은 일반적으로 출원인이 30개월 가량의 기간을 확보 해 특허기술에 대한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해외출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PCT 국제출원을 해외출원의 교두보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통상의 PCT 국제출원은 출원인이 선택한 1개의 국제조사기관에서 국제조사를 받는 반면, PCT 협력심사는 IP5 중 1개청이 주심, 나머지 4개청이 부심으로 참여해 국제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PCT 협력심사는 2018년 7월부터 2년간 IP5 각 청이 주심으로 100건씩, 총 500건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년간의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IP5 간에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시범사업의 절반 정도가 이루어졌는데, 지금까지는 영어출원만 접수가 가능해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2019년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사진 =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 6천호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분기에는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되었으며, 총 28,82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4.4:1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모집을 마무리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지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이며,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포함되어 있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되어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누구나
환경부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된 ‘대서양연어’에 대해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위해우려종이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위해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하며 환경부는 올해 5월 기준으로 153종 1속을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했다. 대서양연어. (사진 = 환경부 제공)대서양연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공격성이 높고 성장속도가 빨라 토착종의 생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됐다. 교잡에 따른 유전자 변질 및 전염병 전파의 우려도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국제 외래침입종 전문가 그룹, 미국, 호주 등에서도 대서양연어를 위해외래종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서양연어 위해우려종 지정으로 2016년에 해당종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에 양식에 성공한 연어는 대서양연어가 아닌 은연어이며 대서양연어 양식 기술은 충분히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대서양연어의 양식 기술 개발수준을 최근 확인한 결과, 실제 바닷물에서 양식에 성공한 것이 아닌 육상 수조 내에서 수정란을 치어로 키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견공무원 관광정책 연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관광부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슈징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국 국장,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롤란도 카니잘 전 필리핀 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 지역 19개 회원국 중견공무원, 국내 관광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는 주요 국제회의이다. 문체부는 200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이 지역의 미래지향적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엔세계관광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는데 3년에 1번씩은 사업 창시국인 대한민국에서 열고 있다. 서울, 경주, 부산, 서울에 이어 제주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관광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다룰 예정이다. 25일에는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유엔세계관광기구 포럼, 국가별 관광정
2019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 =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공유의 시대, 저작권 공유·활용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나누고, 산업적·교육적 활용 사례와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는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공유저작물 분과에서는 유럽연합 내 도서관·박물관 등의 디지털화된 공유저작물을 연계해 제공하고 있는 유로피아나의 정책 고문 줄리아 팰런을 비롯, 세이프 크리에이티브의 제품 관리자 마리오 페나가 각각 해외의 공유저작물 현황과 활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콘텐츠 무상공유 활동 단체 ‘셀수스 협동조합’의 김형진 이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변태준 본부장은 각 분야에서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사례와 과제를 심도 있게 발표한다. 오픈소스 분과에서는 토요타 자동차 그룹의 과제 관리자 마사토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