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립대병원 등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8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는 기관의 경영효율성, 공공성, 상생발전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대상 기타공공기관(19개) 현황. (자료 = 교육부 제공) 특히, 정부혁신에서 강조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고자, 당초 경영관리와 주요사업의 평가범주를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으로 개편하고, 국민 참여와 사회공헌, 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 경영 등의 지표를 신설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번째 평가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 을 구성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성, 경영효율성 등에 대해 평가했으며,19개 기타공공기관 의 평가 결과, 우수 1개, 양호 10개, 보통 8개, 기관이며 미흡 이하 기관은 없었다. 교육부 경영평가단은 이번 경영평가
외국인 관광객도 출입국 심사가 내국인처럼 빨라진다. 법무부는 오는 10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곧바로 자동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 가능 대상은 국내 입국 시 얼굴과 지문정보를 제공한 17세 이상 단기방문 외국인으로 주요 공항만으로 출국할 때 곧바로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어 빠르고 편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관광객, 훨씬 빠르고 편하게 출국심사 받는다 지금까지는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된 국민과 17세 이상의 등록외국인이나 거소신고자만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시 사전등록을 면제받아 왔으나, 이제 출국하는 외국인관광객도 가능하게 됐다. 이는 외국인관광객이 짧은 기간 국내에 체류하기 때문에 입국 시 제공한 지문과 얼굴정보의 정확도가 높고, 자동 분석이 가능한 기술력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본인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가능한 조치다. 다만, 입국 시 지문 및 얼굴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출국금지 등 규제자 ,체류기간 초과자 ,여권 및 인적사항 불일치자 등은 현행과 같이 유인심사대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1일부터 박물관·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된다. 이미 지난해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 구입, 공연 관람비 소득공제에 이어 이번에 소득공제 대상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까지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의 문화생활 향수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확인 및 소득공제 처리 흐름도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세청과 함께 전국 박물관·미술관 대상 권역별 설명회와 카드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업계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소득공제는 기존 도서·공연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공제율은 30%, 공제한도는 도서·공연비 포함 최대 100만 원이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는 2019년 7월 1일 사용분부터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때에 적용된다. 이번 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법무부는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이해 1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촉 명예보호관찰관 명단. (사진 = 법무부 제공) ‘도전과 열정의 보호관찰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기념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지원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전국 보호관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인 관리를 구금 중심에서 사회내처우로 대체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 형사제도의 핵심정책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형사사법 전 단계에서 모든 형사범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판결전 조사, 전자감독 등을 통해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연간 관리하는 보호관찰대상자는 총 27만여 명으로, 제도 시행 초기보다 약 33배가 늘어났다. 이 중,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마약사범과 음주운전 사범은 각각 5.1%, 4.4%의 재범률로 관리되고 있는데, 이는 보호관찰처분을 받지 않은 경우의 재범률인 36.6%, 44.7%에 비하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이처럼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자
오는 7월 1일부터 9호선 1단계 구간을 사업시행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직접 운영한다. 참고로 9호선 2·3단계 구간은 민자사업인 1단계 구간과 달리 재정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행사는 1단계 구간의 관리운영을 서울9호선운영에 위탁해왔으며, 시행사-운영사-유지보수회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운영구조, 운영회사의 높은 수익률, 투자자 배당에 대해 국부유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었다. 시행사는 운영사와 그간 ‘후반기 관리운영위탁계약’에 대한 협상을 해오다, 최종 결렬되어 지난 1월 18일 위탁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단계 구간을 직접 운영하기로 밝힌 바 있다. 해지 통보 이후, 시행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직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운영사 직원채용, 자산인수, 조직 및 시스템 정비와 직원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조직변경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직영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는 직영초기 안정적 운영이 되도록 운영사와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운영사 기존 조직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운영사 소속직원 620 여명은 금년 5월초부터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비전 및 체계. (자료 =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2019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도 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원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20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29%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2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발표하였는데, 첫 이행년도인 2019년도의 과제별 추진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망라해 첫 시행계획을 마련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 수립계획’을 통해 소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총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를 진행해 검토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에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하였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가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발표했다. (사진 = 교육부 제공)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 는 1,207개로 ’17년보다 4.0% 증가했다. ’18년 창업 강좌 수는 7,106개로 ’17년보다 22.3% 증가했고, ’18년 창업 강좌 이수자 수 역시 258,229명으로 ’17년보다 12.3% 증가했다. ’18년 기술이전 실적은 4,587건으로 ’17년보다 11.1% 증가했고, 기술이전 수입료 는 807억 원으로 ’17년보다 13.3% 증가했다. ’18년 기술이전 건당 기술료는 1,759만원으로 ’17년보다 2.0% 상승했다. ’19년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구로구 항동에 소재한 구로자원순환센터가 가동을 연기한 지 반년여 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하는 구로자원순환센터 입구 모습이다. (사진 = 이종혁 기자) 구로구는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회, 항동지구현안대책위, 푸른수목원 음식물쓰레기 폐기물 적환장 건립반대 공동대책본부, 푸른수목원 천왕산 청정환경 보존 비상대책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오는 7월 1일부터 구로자원순환센터가 재가동된다고 알렸다. 구로자원순환센터는 지난해 10월 가동 예정이었으나, 9월 시험운전 직후 악취가 발생하는 바람에 가동을 중단, 올해 6월까지 정비에 들어갔다. 구로자원순환센터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시험가동을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험가동 기간 중 구로자원순환센터는 매일 생활폐기물 160t, 음식물쓰레기 120t, 재활용품 40t, 대형폐기물 25t 내외를 처리했다. 구로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구로자원순환센터 시험가동을 진행했다. (사진 = 구로구) 이 관계자는 “청소행정과 직원들이 주간, 야간에 걸쳐 악취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측정했다”며 “시험가동 5일 동안 확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1% 증가한 총 62,74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9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사진 = 국토부 제공) 준공 후 미분양은 5월말 기준으로 전월대비 1.1% 감소한 총 18,558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0,218호로, 전월 대비 8.2% 증가했고, 지방은 52,523호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0.2% 감소한 5,782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1.3% 증가한 56,959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구로구의회는 ‘제28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29일 간의 정례회 일정을 지난 25일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 = 구로구의회 제공) 이성 구로구청장이 오류시장 공공개발 추진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민간사업자에 의해 두 차례 오류시장 정비사업이 추진됐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좌초되면서 구의원과 오류시장 상인 등은 "믿을 만한 주체가 개발해야 한다"며 공공개발 추진을 방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구로구의회는 ‘제28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29일 간의 정례회 일정을 25일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건의사항과 우수사례 등 216건을 채택하고, 2018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등 16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시책분야 구정 질문에서 구로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오류시장 개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이 성 구청장의 답변이 관심을 끌었다. 곽윤희(자유한국당·오류1·2동, 수궁동, 항동, 천왕동) 구의원은 구정 질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