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 홍 보 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9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5월 11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월성 사진촬영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10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해질녘의 월성’, 디지털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넷 꾸리와 둘 두두리’,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첫 경주’와 ‘엄마 아빠가 뛰놀던 월성2’가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추억들을 함께 담아낸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길을 끌었다. 5월의 월성을 담아낸 출품작들 속에는 시간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는 발굴현장 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가 주는 자연의 싱그러움, 가족과 연인의 따스한 사랑, 아이들의 맑은 웃음, 친구들 간의 우정 그리고 옛 추억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어른들의 바람 등 다양한 모습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20일에는 경주예술의전
가습기살균제 특별구제 대상자가 총 2,144명으로 늘어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9일 제16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특별구제계정 지원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특별구제계정 지급 현황 (단위 : 백만원, 2019.6.30. 기준) 위원회는 이번 제16차 회의에서 폐질환 2명, 성인 간질성 폐질환 2명, 기관지확장증 3명 및 폐렴 1명 등 총 8명을 신규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의료적·재정적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명에 대한 긴급의료지원이 의결됐다. 이번 대상자는 환경노출조사 결과, 가습기살균제 관련성, 의료적 긴급성 및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구제급여 상당지원과 동일한 수준의 요양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특별구제 대상자는
유료방송 가족캠페인 인포그래픽. (그래픽 = 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셋톱박스 초기 비밀번호 변경방법과 청구서 상세내역 확인방법을 담은 ‘우리집 유료방송 확인하기 가족캠페인’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그간 유료방송 가입자의 어린 자녀들이 셋톱박스의 초기 비밀번호를 입력해 VOD·게임 등을 결제함으로써 부모가 모르는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와, 고령자가 영업전화를 받고 무심코 방송·부가상품 가입에 동의한 것을 나중에 자녀가 알고 문제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방통위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18개 유료방송 사업자 전체의 ‘셋톱박스 초기 비밀번호 변경’과 ‘청구서 상세내역 확인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농촌진흥청은 실크를 이용해 입냄새 제거 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살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청결제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구강청결제는 치약·칫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강용 보조용품으로 꾸준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구강보조용품 사용비율 현황 이번에 개발한 실크 구강청결제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식물성 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천연물로 만든 것으로 알코올, 타르색소, 보존제, 계면활성제, 트리클로산 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실크단백질은 세포증식이나 혈관재생 촉진과 관련된 HIF-1α와 HIF-2α의 발현을 증진시키고, 마크로파아지를 활성화 시켜 살균과 상처 치유를 돕는다. 실크 구강청결제를 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기존 구강청결제에 비해 살균 효과는 2배 이상 높았고, 입냄새 제거 효과는 30% 정도 증가했으며 효과가 3배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 중 실크 가글의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3월 IJIE 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실크 구강청결제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잠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중국해 북쪽을 거쳐 일본 남부지방까지 동서로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일 경, 중국 중부에서 우리나라로 남하하는 상층의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겠고, 상층 기압골을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고, 이 영향으로 10일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0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 될 예정이다. 10일 밤 예상 기압계와 장마전선 위치. (사진 = 기상청 제공) 특히,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북동쪽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북동풍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향으로 10일 밤~11일 오전,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서는 지형을 따라 바람이 강하게 상승하면서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당부했다.
제5회 2019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 개최. (사진 = 여가부 제공) 여성가족부는 9일 페럼타워에서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여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강화를 위한 지속·실천적 과제 및 전략’을 주제로‘ 제5회 2019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주제 강연, 사례발표 및 참석자 간 소그룹 관계망 형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간관리자 및 고위관리자, 지역여성리더 등이 대상이다. 올해 3월 발표한 2018‘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추진 결과, 공공부문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공부문에서의 여성대표성은 매년 강화되는 추세이다. 콘퍼런스의 주제 강연은 김영미 교수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내실화를 위한 현황 및 이슈’이다. 김영미 교수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대표성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고 ‘성평등한 조직문
국세청은 사업자가 편리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9일 ‘홈택스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홈택스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 지금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건수가 많지 않아 단말기가 없는 사업자는 ARS 또는 현금영수증사업자 누리집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전체 발급·수취내역은 별도로 홈택스에서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ARS 및 현금영수증사업자 누리집을 이용하고 있는 사업자는 연간 약 24만명으로, 앞으로는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및 발급·수취내역 조회가 모두 가능해 이러한 불편한 점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홈택스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은 사업규모나 업종, 사업유형에 관계없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홈택스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나 개통 이후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발급시스템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사업자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현금영수증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발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사업자는 집
제1회 항공정책 대학(원)생 논문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 =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발굴 및 항공산업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제1회 항공정책 대학생 논문대회’ 논문을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에 처음 시행하는 항공정책 대학생 논문대회는 항공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항공정보를 분석, 활용해 논문을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우수논문 발굴 및 공유를 통해 항공정책 대안 발굴 및 항공산업 저변 확대와 항공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 논문의 주제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항공정책, 공항관리, 항공경영, 운항 등과 연계된 주제로 하되, 특히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수립과 관련된 주제를 핵심으로 해서 추진된다. 제출된 논문은 항공산업 관련 학계, 학회 등 항공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심사할 계획이며, 선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항공협회장상 시상과 동시에 소정의 상금과 부상도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급변하는 국내외 항공산업 환경 속에서 논문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의 연령 기준에 군 복무기간이 반영돼 지원연령이 연장되는 등 사업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의 대상 연령 기준에 군복무기간을 반영하고, 산업단지 내 청년 파견근로자 등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다.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 한도로 버스·지하철·택시·주유 용도로 사용하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이 사업의 대상인원은 약 16만 명이고, 이중 남성이 12만명으로 7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소기업 청년층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들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면서 병역을 이행한 경우 복무기간 만큼 연장 지원하고 있지만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또 지원 대상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직접 고용된 근로자로 한정하고 산업단지 내에 파견된 근로자, 하수급인이 고용한 근로자는 제외돼 불만민원이 제기됐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관리를 위해 ‘산모패드’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의약외품 범위 지정’일부개정고시를 8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출산직후 출혈 및 오로의 위생처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산모패드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이며, 오는 2021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산모패드를 제조·수입하는 업체는 약사법령에 따라 사전에 제조·수입업 신고와 함께 품목별로 허가를 받아야 하고 제조번호별로 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산모패드’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여성, 어르신 등 민감계층에 대한 안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