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 민간 육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표고버섯 육종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 민간 육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표고버섯 육종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 산림청 제공)이번 교육은 한국형 우수 신품종을 육성하는 골든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인과 공유해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의 내용은 표고버섯의 단포자 분리, 균주 배양방법, 교잡 및 육종 과정 등이며 수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할 예정이며 실습자가 육종을 위한 표고버섯을 직접 가지고 있는 경우 실습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표고버섯 육종기술교육 참가신청은 7월 25일부터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15명만 모집한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동 103호 산림버섯연구실에서 진행된다.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세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은 여행자가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면세범위 600달러를 초과해 물품을 구매한 경우 관세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진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진신고를 할 경우 세금의 감면뿐만 아니라 자진신고 전용통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품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을 절대 반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고 없이 축산물이나 축산물 가공품을 반입하다 적발 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주의를 강조했다.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세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관세청 제공)
인사·채용비리, 교비·법인 회계 부정 등 사학비리 관련 신고가 지난 달 10일 문을 연 ‘사학비리·부패 신고센터’에 지난 18일 현재 127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사학비리·부패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현황을 24일 공개했다. 국민권익위와 교육부는 지난 달 10일 ‘사학비리·부패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 9일까지 두 달 간 사학비리·부패 관련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신고기간 중 사학비리·부패신고는 청렴포털, 국민신문고, 우편·방문 등을 통해 총 127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인사·채용비리 28건 교비·법인 회계 부적정 처리 등 14건 입학·성적 등 학사관리 부정 10건 보조금 부정수급 4건 등이었다. 대상별로는 사립대학 관련 신고가 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립 중·고교 관련 신고 17건, 초등학교 관련 신고 3건, 특수학교·유치원 등이 6건이었다. 신고접수는 청렴포털을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개가 한국 고유 토종개임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종개로 알려진 제주개의 유전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고유혈통 관리와 보존을 위해 유전자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개가 한국 고유 토종개임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토종개는 7품종으로 진도개,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 풍산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제주개 등 3품종은 미지정 상태다. 제주개는 품성이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 청각, 후각, 시각이 발달해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제주축산진흥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제주개 20마리와 외국개 등 7품종을 대상으로 16개 유전자마커를 활용해 품종 간 유전적 거리를 확인했다. 제주개는 한국 토종개와 유전적 거리가 가까웠으며 독립적인 품종으로 보였다. 독일 셰퍼드 등 외국개와는 유전적 거리가 아주 멀게 나타났다. 이는 제주개가 한국 토종개로서 유전적 독창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제주개의 유전자형 다양성은 56%로 경주개 동경이 70%, 진도개 61% 보다 낮은 상태로 외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4일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 제도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4일 소비자단체·업계·학계와 함께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해썹 제도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제14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도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HACCP 제도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 안전관리 현황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 해외 동향 및 제언 HACCP 제도 내실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선방안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근간이 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를 점검하고 제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클라우드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보안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제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지난해 8월의 대통령 주재 데이터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방문시 제기된 규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걸친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과 6차례의 제도 개선안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시행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클라우드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보안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제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규제를 크게 개선해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행 3년인 보안인증 유효기간을 5년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표준등급은 78개 인증항목의 심사를 받고 있으나, 전자결재, 인사, 회계관리, 보안서비스, 개인정보영향평가 대상 서비스 등을 제외한 서비스에 대해 간편등급을 적용해 30개 인증항목만 통과하면 보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들이 보안인증 신청 전에 반드시 받아야 했
사단법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는 몽골, 동티모르, 탄자니아에서 활동할 NGO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제공) 사단법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는 몽골, 동티모르, 탄자니아에서 활동할 NGO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NGO 봉사단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청년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각 국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를 품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월드프렌즈 코리아 NGO 봉사단은 모집선발 및 국내교육 절차를 수료 하고 금년 12월부터 탄자니아, 동티모르, 몽골에 각 파견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여성 축구단 운영, 양성평등 교육, 환경보건 인식개선 활동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KIDC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KIDC는 2011년 설립된 개발협력 전담 비영리법인으로 몽골, 라오스, 동티모르, 탄자니아 등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을 만 7세 미만 아동까지 연령을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18년 9월 도입된 아동수당제도는 처음에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월부터는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연령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9월에 추가되는 아동은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되어 중단되었던 40만 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도래해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는, ‘아동수당법’ 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중단된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7~8월 중에 사전안내문과 문자알림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전에 아동수당을 받았으나 이후 받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2일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과 그 보호자로부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는 세계수영선구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의 개방성과 포용성이 중요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경기를 참관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7월 1일 31년간 유지되어온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목적과 의도에 맞게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했다. 이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란 관장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그동안 광주시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해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와 권리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후에 장애인
기상청은 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강수 정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시간당 강수량을 보여주는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며, 10분마다 갱신되고 6시간까지 알려준다. 기상청은 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기상청 제공) 초단기 강수예측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모바일 웹에서 이용 할 수 있으며, 날씨누리 첫 화면의 영상 부분과 ‘날씨영상 ’ 초단기 강수예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비가 수 시간 내에 언제 어디에 내릴지에 대한 정보는 국민 생활과 재해 예방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라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보다 나은 기상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