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해양경찰이 설 연휴를 앞두고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의 안전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에 나선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설 연휴 기간 중 유·도선 이용객은 평상시 대비 각각 31%, 32% 증가했다. 올해 역시 평시 대비 30~31% 증가한 수준으로 귀성·귀경객이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아 1일 이용객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오는 27일까지를 ‘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유·도선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편성해 23일까지 전국 해수면 유·도선의 각종 시설과 장비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또 유·도선 사업자와 선원을 대상으로 항내 규정 속도 준수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설 연휴 집중 대응기간인 24~27일에는 24시간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각 파출소를 중심으로 바닷길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1월24일~1월27일, 4일간)를 맞아 서울 시민과 역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374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명절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차시설 개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는 자치구를 더욱 확대하여 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역할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동작구가 관내 거주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통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 비율은 등록장애인 대비 1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작구는 동작구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명의 수어전문통역사와 직원이 상근 ▲수어통역을 통한 청각장애인 직업교육 ▲수어 상담서비스 ▲공무원 대상 수어교육 ▲각종 구 행사 통역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언어 장애인이 의사소통의 불편함 없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어통역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어통역서비스’는 동작구 수어통역센터 업무시간이 아닌 평일 9시 이전 및 18시 이후, 주말·공휴일에도 운영함으로써 24시간 365일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센터로 방문하거나 문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수어통역사 연계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한편 지난 4년간 총 300건의 서비스가 진행됐으
금천구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21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생산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사업 공모에서는 도시농업활성화, 마을활력소 카페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등 5개 사업에서 일할 총 2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일반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뉜다. ‘일반분야’에서는 ▲도시농업활성화 사업(9명)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4명) ▲마을과 함께하는 시흥3동 랜드마크 조성(4명)을 모집한다. ‘전문분야’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운영(1명)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2명) ▲시흥4동 마을활력소 카페 운영(1명)이다. 전문분야는 각 사업별로 ‘자전거수리 경력자’, ‘직업상담 자격증 소지자’,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만 응모 가능하다. 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노동자 43명의 임금 합계 약 1억1500만원을 체불한 조선업 개인업자 양모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잠적한 사업주를 구속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노동자 43명의 임금 합계 약 1억1500만원을 체불한 조선업 개인업자 양모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양모씨가 체불한 약 1억 1,500만 원은 노동자 43명의 2019년 5~6월 2개월치 임금이다. 양모씨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도, 노동자들의 신고로 노동청이 수사에 돌입하자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출석에 불응하면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통영 노동지청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지명수배 조치하고 양모씨를 추적, 최근 실제 거주지가 확인되자 근로감독관 4명이 현장에서 16일 검거했다. 조선업 물량 팀장을 하면서 고의로 임금을 체불하여 근로기준법 위반으로만 14회 차례나 처벌을 받았고, 검거 전까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지명수배 중인 사건이 전국에 10건이 해당하는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이다. 박종일 통영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
서울시가 3월부터 운영하는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은 소방시설 100% 정상작동을 목표로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구축,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하고, 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은 소방시설 100% 정상작동을 목표로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총 717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에 설치했으며, 관할 소방서와 연결해 초단위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는 인명피해 규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현재 소방공무원의 인원으로는 점검할 수 있는 건물 수에 한계가 있어 상시적으로 소방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성북구가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성북구는 14일 동선동주민센터에서 유재승 주민자치회장 등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하고, 제2기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2년 동안 주민 주도 사업을 실행, 지역 문제 해결방법을 기획·추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 중 5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유재승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2년여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자치 1번지 동선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회는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마을의 대표 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임기는 총 2년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마포구가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 마포구는 15일부터 40만여명(등록외국인 포함) 주민이 각종 사고로 인해 입는 피해를 보상하는, 11개 항목의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보장내용은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 재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강도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가스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 유괴·납치 인질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1급~5급) ▲의사상자 사고 등이다. 보상금액은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자연재해 사망 시 1500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시 12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시 최대 1500만원,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하는 경우 2000만원 등이다. 보장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구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강동구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구청에서 운영한다. (사진=강동구)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동구가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구청 열린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도 청양군, 음성군, 부여군, 진천군, 논산시 ▲전라도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영광군 그리고 ▲경상도 영양군, 봉화군, 거창군, 상주시 등 15개 시·군이 추천한 33개의 우수기업이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사과·배·곶감 등의 과일류와 버섯·마늘·도라지 등 농산물, 건새우·다시마·굴비 등 건어물, 고춧가루·된장·간장 등 양념류, 꿀·오미자원액 등 건강식품 등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지역특산물 150여 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지
▲ 17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4차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위원장.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보수 대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이하 혁통위)가 발족 1주일 만에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새로운보수당과 박형준 위원장의 갈등 때문이다. 지상욱 새보수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한국당과 새보수당 간의 통합 논의는 정당 차원의 정치행위를 하는 것인데 중립 의무를 지닌 혁통위원장이 왜 가타부타하느냐, 중립성을 위반한 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보수당은 자유한국당에 당 대 당 통합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혁통위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발언했다. 새보수당은 이에 “중립성을 위반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새보수당은 이미 지난 10일부터 박 위원장에 대해 “저희가 동의하지 않은 위원장”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당 대 당 통합 협의체 반대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반발한 것이다. 새보수당은 여전히 한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을 우선하고 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