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1일 2018년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227-7번지 일대 독바위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위치도 (은평구 불광동 227-7일대) 독바위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6호선 독바위역 일대 1차역세권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지역에 다수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추진중인 지역이다. 2017년 1월 은평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후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2018년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2018.10.17.)에서 보류된 바 있으며, 금회 심의 의견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안)이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역 면적은 44,258㎡이고, 건축 규모는 13개동, 지하4층∼지상 15층, 용적률 347.55%, 총 1,305세대 (공공임대주택 522세대 포함)이며, 기반시설로 불광로 확폭(12m ⇒ 20∼23m) 및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황 종합 분석도 최종 사업계획은 2019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
서울시는 2018년도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측정 62개소(녹사평역 41개, 캠프킴 21개)에 대한 오염도 검사결과 27개 관측정에서 지하수 정화기준을 초과하였고, 벤젠은 최대 1,170배를 초과하였으며, 물보다 비중이 작아 지하수면 위에 떠있는 자유상유류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미군기지 주변 자유상유류 수거 사진 (서울시 제공) 그동안 서울시는 2001년 용산미군기지 주변 녹사평역에서 유류오염 발견 이후 현재까지 용산미군기지 주변에 지하수 관측정을 설치하여 정화작업과 오염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 정화작업 결과 오염도는 녹사평역 주변에서 벤젠 최고농도가 2004년 대비 40% 감소하였고, 캠프킴 주변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 최고농도가 2008년 대비 95%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지하수법에서 정한 정화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정화작업 추진과 병행하여 기지 외곽 민간지하수 및 지하철유출수 등 총 45개 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유류오염 확산을 감시하고 있으나, 다행히 오염확산 징후는 없다. 2004년부터 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작업에도 아직까지 자유상유류
서울시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 이웃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따뜻함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12월 22일(토)~12월 31일(월)까지 10일간 서울광장과 DDP 2개 지역에서 동시개장 한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서울광장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은 물론, 50여대의 푸드트럭이 만드는 가지각색의 시즌 메뉴와 11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10일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공연도 1일 3회 진행된다. 서울광장에는 25대의 푸드트럭, 6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하고, DDP에는 25대의 푸드트럭, 50여팀의 핸드메이드 및 체험프로그램 상단이 참여한다. 추위를 막기 위해, 서울광장에는 대형 에어부스가, DDP에는 어울림 광장 내에 목조 구조물 및 소형 천막이 설치되며,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음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광장과 DDP 마켓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설치되어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오늘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제로페이 QR코드 와 제로페이 가맹점 표시용 스티커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 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 원 0.3% ▴매출액 12억 원 초과 소상공인 0.5%로 확정했다.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인 66만 개가 소상공인 업체로 카드 가맹업체(53만3천 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던 만큼, 자영업자들의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세시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팥죽 나눔, 동지고사, 처용무 공연, 부적 만들기, 구구소란도(九九消亂圖) 전시 등 ‘동지’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겨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 여겨 ‘동지첨치(冬至添齒)’라고 하여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라고 생각했으며, 동지 날 팥죽을 먹어야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이러한 풍속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팥죽 30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을 만들어 팥죽에 넣어 먹으며 ‘동지첨치(冬至添齒)’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오는 22일(토)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lsquo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으로 창당한 바른미래당의 현역 의원 탈당은 이 의원이 최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뒤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올해 초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 당시 한국당 복당을 고심하다 바른미래당 잔류를 결정했으나, 약 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이 절실하며 그 길을 열기 위해 한국당 복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는 오늘 한국당에 입당한다"며 "한국당으로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탈당 이유가 "문 정부는 대한민국의 민생·경제·안보를 모두 어렵게 하고 있는데, 보수 야권은 분열돼 이를 제대로 견제·감시하지 못한다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곧바로 한국당에 복당할 예정이었으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단식 농성이 시작되면서 복당 시점을 늦췄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
서울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유․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하여 이를 이용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스포츠시설의 강좌를 선택하여 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복지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원 및 차상위 계층의 만5세∼만18세(2001.1.1∼2014.12.31) 유․청소년이며, 1인 1강좌 월 8만원(최소 7개월)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강좌이용권 시설로 등록된 태권도, 수영,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사설체육시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18년 12월 17일(월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4일 한국당 의원들에게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출연 및 인터뷰에 응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나 원내대표 측은 "오전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의원들에게 요청했다"며 "한국당은 KBS에 공정성을 상실한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 폐지를 정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이 당 지침에 대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출연할 수 있기때문에 이 점을 환기시킨 것"이라며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개발언에서도 "김제동 씨의 방송은 정치적 편향성이 높은 수준을 지나쳤다"며 "북한을 찬양하고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방송까지 버젓이 하고 있다"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수신료 거부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당에서도 KBS의 수신료 강제징수를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KBS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공영방송에도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시도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시춘 EBS 이사장을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
서울의 하루는 어땠을까? 하루 평균 179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 147쌍이 부부가 됐고, 47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77만명이 지하철을,420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4명이 사망했다. 2018 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2017년 기준) 서울시 총인구는 1,012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 79,478명 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6만 7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했다. 서울시 평균연령은 41.6세로 전년 41.1세보다 0.5세 높아졌다. 65세 이상 인구는 136만 5천명으로 전년(‘16년)보다 64,249명 증가했으며(고령화 비율:13.5%), 이중 5명중 1명(30만 4천명, 22.3%)은 독거노인이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아동 수는 23만 5천명으로 전년('16년 23만 7천명)보다 감소한 가운데, 어린이집 수는 6,226개소로 전년(6,36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203개, 18개소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12년) 대비 7.6% 올랐다. 주요품목별로는 담배(77.5%), 달걀(51.6%), 쇠고기(33.7%), 탄산음료(26.3%) 순으
서울시내에서 이사로 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 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 오는 14일부터는 한 번에 통합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의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 오는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이버고객센터 이번 개편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같이 그동안 신청~처리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7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종(전자고지 신청)이었던 ‘즉시처리’ 민원이 총 8종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 즉시처리 가능민원(8종)은 △사용자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검침일안내서비스 신청 △청구지 주소변경 신청 △시각장애인 수도요금 안내서비스 신청 △수도요금바로알림 신청 △상수도 공공정보 안내 신청 △전자고지(이메일) 신청이다.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