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34척을 대상으로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선박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뗏목 자동이탈장치 점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설 연휴를 대비하여 전국 연안여객선 134척을 대상으로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12일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박 수리 등으로 비운항 중인 선박을 제외한 운항 예정 여객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겨울철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의 주기관, 발전기, 감속기 등 선내 주요 장비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실태와 화재탐지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며,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선적 관리 실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조치하며,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1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이전까지 모든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가 포함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8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영종-강남)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28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영종-강남)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총 4개의 신규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강남을 연결하는 M6462 노선은 2019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개통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인천시와 군·구가 요청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대광위와 협력해 광역급행(M)버스의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버스 이관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광역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유관 기관의 협력을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착륙 사고와 관련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구조”라며 “국회도 역할을 다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입장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모든 관계 부처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주변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국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필요한 조치를 모색하고,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도중 발생한 대형 참사로, 탑승객 대다수가 사망하는 피해를 남겼다.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과 사고
고동진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포용법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취약계층의 지능정보기술 접근성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12월 26일, 디지털 격차 해소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한 디지털포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이 사회적 소외를 초래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포용법은 ▲디지털포용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 ▲지역 디지털역량센터 지정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지능정보서비스 접근성 보장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대상 지능정보제품 제공 ▲디지털포용 기술 및 서비스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며 디지털 산업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동진 의원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포용 정책이
서울시는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의 해로 삼아,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분야에서 전국 최초·세계 선도의 성과를 이루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서울동행버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출시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정책 1위에 올랐다. 이 카드를 통해 시민들은 교통비 부담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에도 집중했다.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 서부선 실시협약 민간투자심의 통과 등 철도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교통 소외 지역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미래 교통 혁신에서도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다.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새벽 근로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하고, 강남에서는 심야 자율주행택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11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qu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찬성 192표로 가결되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통과됐다. 이번 결정으로 한 권한대행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표결에 앞서 탄핵안의 의결 정족수를 대통령 탄핵 요건인 `재적 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이 아닌 국무총리 탄핵 요건인 `재적 과반(151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족수 해석에 반발하며 표결에 대부분 불참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의 직접적인 계기는 한 권한대행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포함해 총 5가지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주요 사유로는 ▲ 특검법 재의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를 "위헌적이며 국가 안정과 외교를 위협하는 망동"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이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탄핵 사유와 정족수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변은 27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탄핵 발의를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정략적 이해관계에 기반한 무리한 시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변은 성명에서 『주석 헌법재판소법』을 인용해 "대통령 권한대행은 직무 수행 중의 위법행위만 탄핵 사유로 인정될 수 있으며,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본래 직무에 필요한 정족수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탄핵소추안이 권한대행 이전 총리로서의 직무 수행과 무관한 주장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권한대행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대한민국을 악몽 속으로 몰아넣은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며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했던 12월 3일 밤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다"며 "온 국민이 지켜본 명백한 내란을 부정하고 궤변과 망발로 자기 죄를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 상황과 관련해 "환율은 계엄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 윤석열 추가 담화, 한덕수의 헌재재판관 임명거부 성명에 폭등했다"며 "내란 세력의 준동이 불확실성을 극대화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란 진압이 국정안정이고 민주공화정 회복"이라며 "오늘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