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 · 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29일)과 다음 날(30일)에는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종착역 기준 하루 118회 증회 운행하며,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하는 120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심야 운행하는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정상 운행해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망우리, 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은 설 당일과 다음 날 46회 증회 운행되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성묘 지원버스도 수도권 장사시설까지 운행 중이다. 성묘 지원버스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1.27.~1.30.) 동안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된다. 이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IC까지이며, 9인
‘정권 연장’을 선호하는 여론이 48.6%로, ‘정권 교체’ 46.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권 연장`을 선호하는 여론이 48.6%로, `정권 교체` 46.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6%, 야권의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6.2%로 집계됐다. 두 의견 간 격차는 2.4%p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이다. 눈에 띄는 점은 여론의 흐름 변화다. 정권 연장 여론은 12월 4주차 32.3%에서 4주 연속 상승해 이번 조사에서 48.6%에 도달했다. 반면, 정권 교체 여론은 같은 기간 60.4%에서 하락해 46.2%를 기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여론은 정권 연장 쪽으로 기울고 있는 양상이다. 정당 지지도 역시 변화가 감지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사에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의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이 요금을 정산하고 있다(사진=노원구시설관리공단) 현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차량 기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지원 정책과 할인 혜택도 시행하고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6700만 원가량의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저탄소 성장을 위한 저공해차량과 경형자동차 지원, 그리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정책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이중 저공해 차량에 대한 할인은 전체 할인 혜택 중 약 40%를 차지하며, 전기 차량의 증가로 인해 할인 혜택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 할인은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의사상자, 독립유공자는 8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형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관내 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영노상(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 기간 관내 주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공영노상(외)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되는 주차장은 노상주차장 8개소 355면으로, 자세한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에게 제공하는 주차 편의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듯한 정과 행복이 가득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차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운영팀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고 인원인 약 489만 명에 달한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고 인원인 약 489만 명에 달한다. 운전면허증에서 적성검사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김희중 이사장)은 2025년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전 국민 10명중 한명’에 해당한다며, 연말 운전면허시험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적성검사와 상반기 실시를 적극 추천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월별 평균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인원이 가장 적었던 때는 2월로 9만 9천여 명 이었으며, 가장 많았던 때는 12월 60만 여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를 위해 상‧하반기 안내문자, 우편 안내통지, 국민알림서비스 등으로 적성검사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 전면 적성검사 기간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운전면허증 전면에 적성검사‧갱신 기간 명시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4세 이하 제1종, 제2종 보통 운전면허 보유자들은 온라인으로 편리한 적성검사 및 갱신이 가능하다. 다만,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변호인단은 "이번 결정은 법치와 법적 양심이 사라진 엉터리 구속영장"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비판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이 법정을 통해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직접 설명했음에도, 법원이 “증거 인멸 우려”라는 단 한 줄의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미 주요 관계자들이 구속된 상황에서 더 이상 인멸할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결론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야에 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와 충돌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변호인단은 “평화적 시위를 벌인 시민들을 경찰이 과도하게 진압했다는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의 대응을 비판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분노를 억누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끝으로 “공수처와 사법부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과 변호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정치권 인사들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현 상황을 "한 지도자의 무모함으로 국민 모두가 허탈감을 느끼는 아침"이라고 평가하며, "지도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 운영 시스템을 개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야가 개헌 논의에 돌입해 건전한 상호 견제를 가능하게 만드는 통치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를 "전두환 이후 최초로 내란죄로 구속된 현직 대통령이라는 헌정사의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학상(講學上)으로만 봤던 내란죄가 현실이 된 상황"에 참담함을 표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성경 잠언을 인용해 심경을 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현직 대통령 구속을 "법 앞의 평등이라는 가치 구현"으로 평가했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실패"라고도 진단했다. 그는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협조했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극단적 조언에 휘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여권 주요 인사들이 입장을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헌정문란 목적의 폭동인지, 헌정문란을 멈춰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결국은 국민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국민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페이스북 윤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석동현 변호사 역시 페이스북에 장문의 입장을 게재하며 법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석 변호사는 “헌법상 대통령의 긴급권 행사인 비상계엄 선포가 수사기관이나 법원의 사법적 평가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헌법이론의 기본”이라며, 윤 대통령의 구속은 “납득하기 힘든 반헌법적, 반법치주의적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속 결정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과도한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석 변호사는 “법원 청사 주변에서 일부 분노 표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냉정을 유지하고 정교한 지혜와 의지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 역시 극단적 대응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나흘 만에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해 12월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말표하고 있다.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하며, 윤 대통령은 체포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사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후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텔레그램에서 탈퇴한 점 등을 증거인멸의 근거로 판단했다. 또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중대성과 이미 관련자 10명이 구속기소된 점도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쳤다. 공수처는 법원의 판단을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번 구속을 "반헌법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변호인은 계엄 선포가 헌법상 통치행위로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역시 영장실질심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당시 야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이나 구치소 방문 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도로정비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법정도로 289개 노선, 총 444㎞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7.5㎞, 2.7억원) ▲인천광역시도 2개 노선(17.4㎞, 8.3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58.8㎞, 32억원), 총 35개 노선(83.7㎞)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포트홀, 싱크홀, 재포장, 재도색, 배수로 정비 등으로 군은 1월부터 오는 5월까지 집중 정비하며,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시작일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7일간) 도로보수 비상근무 반을무반을 편성ㆍ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귀성·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