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항목을 확대 시행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항목을 확대 시행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TS는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등록번호판, 봉인, 등화장치(전조등 제외) 등 단순 육안 확인이 가능한 항목에 한해 온라인 재검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타이어 손상 및 마모, 창유리 훼손, 후부반사판 미설치 등 3가지 항목이 추가되었다. 온라인 재검사 신청 방법은 TS 사이버 검사(cyberts.kr)에 접속하여 신청인 정보 입력 후 차량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TS는 이번 온라인 재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연간 약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국민들이 재검사를 위해 검사소에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완화, 환경 개선 등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TS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수행하며 총 115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 수주 현황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해 1km 이상의 철도를 설치할 때 필수적으로 시행되며, 열차 운행·철도시설 이용·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TS는 2015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림선, 광주2호선 등 총 40건의 철도 설계 안전진단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철도 운행 전반의 사전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대심도 철도 시설의 화재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 및 가스·감전 사고 방지를 위한 통전표시기 추가 등 구체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역사 내 안내 표지 개선과 혼잡 완화를 위한 안전진단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설계 안전진단을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4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4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8204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 주요 거점인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에 정차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경유해 안양 범계역에 정차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안성∼안양∼부천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후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있었으나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강남역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 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객선 안전을 국민이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감독관 현장 점검 사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 도입된 국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로, 여객선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년간 약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이 매년 활동하며 연안여객선 279회를 점검했고, ▲여객 이동통로 안전 유도선 설치 ▲여객터미널 내 흡연 부스 이동 등 676건의 안전 및 편의 개선 사항을 발굴·반영했다. 올해도 서해·서남해·동남해 3개 권역별로 총 15명을 선발하며, 만 19세~60세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정치 행보 재개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12월 대표직 사퇴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내면서 정치 복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책을 한 권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대표로 활동하며 느낀 소회와 향후 정치 비전을 책에 담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며 정치 행보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대표의 메시지가 나온 직후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SNS를 통해 "계엄이 시행됐다면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가 되었을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5.02.07.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날 밤, 계엄군 출동보다 빨랐던 국민과 국회의원들이 간발의 차이로 계엄을 막았다"며 "만약 계엄이 시행됐다면 납치, 고문, 살해가 일상이 되는 `코리안 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군과 폭력배, 외국인 용병, 가짜 북한군에 의해 반국가세력으로 낙인찍힌 수많은 국민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코리안 킬링필드`를 기획한 1호 당원 윤석열을 징계는커녕 옹호하고 있다"며 "계엄 해제 결의를 사실상 방해한 추경호 원내대표와 현 지도부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과 한몸으로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내란 세력을 지지·옹호하고 있지만, 장담하건대 100일 내에 그를 부인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최초 모노레일 운행사진 작년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시점 승강장을 출발해 신당현대아파트를 거쳐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8시부터 18시까지 왕복한다. 모노레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노약자,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통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고, 10개월 만에 20만 명 넘게 모노레일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며, 일 평균 670여 명이 모노레일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통 이후 중구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꾸준히 해소했다. 가림막 설치로 소음을 줄이고 개인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했으며, 낮시간이 길어지는 하절기에는 한시적으로 20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모노레일 정기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매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모노레일 운행과 관련된 「궤도운송법」 상 정기점검은 3개월이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달 안전 점검을 하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2월 1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드론 점검 이번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와 160개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등이다. 공단은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 및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포장 손상, 교량 구조물의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험도가 높은 교량 하부는 별도의 특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접근이 어려운 하상 구간 등 사각지대 점검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며, 콘크리트 파손 가능성이 있는 구간은 열화상카메라 및 내시경카메라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포장 손상 및 콘크리트 파손 등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하고, 경미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보수 및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관리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감찰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운영 관계기관과 함께 공항 혼잡상황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리뷰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운영 관계기관과 함께 공항 혼잡상황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설 연휴 혼잡 대응조치 리뷰 및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번 설 연휴 기간(1.24∼2.2) 역대 명절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가운데, 여객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행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성과를 리뷰하고 혼잡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연휴(1.24∼2.2)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여객은 21만 9,026명(총 여객 219만 258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18만 9,815명) 대비 15.4%, 2019년 설 연휴(20만 2,085명) 대비 8.4% 증가하며 역대 명절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기간 공사는 출국장 조기개장, 보안검색대 확대운영,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
도로 교통정체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설계단계에서 교통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VE)을 도입하고, 주말 교통량 증가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추진된다. 고속도로 분기점 진출입부 연결로 엇갈림 발생구간 사전 시뮬레이션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서울역에서 도로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열고, 도로정체 및 안전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개선안들은 향후 고속도로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가치공학(VE)은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전문가들이 분석을 거쳐 기존 설계를 최적화하는 기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VE를 활용해 도로 설계를 보다 정밀하게 조정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교통 및 안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교통 VE’ 절차 도입 ▲주말 교통량 증가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통량 분석 개선 ▲주거·산업단지 및 관광지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수요 예측 추진 ▲나들목(IC)·분기점(JCT) 등 혼잡구간의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 적용 등이 포함됐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