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영아 양육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영아 양육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 등 영아 편의시설이 설치된 대형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기존에 지원하던 10만 원의 택시 포인트에 다자녀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추가 포인트 지급을 포함해 혜택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아를 위탁하는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타다`와 `파파` 2개의 택시 운영사 중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운영사에서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 후 약 12일이 소요되며, 실제 탑승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다. 포인트 지급 후 선택한 운영사 앱을 통해 `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월부터 70세(`55.12.31. 이전 출생, 2025년 기준)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6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용산구, 운전면허 반납 70세 이상 실제 운전자에게 `용산행복누림 교통카드` 지원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2019년 14.5%에서 2023년 20.0%로 증가했으며, 사망사고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2%로 상승했다. 이에 용산구는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운전 중인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48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여야 하며, 1년 이내 본인 명의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선정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안산선을 사업 노선으로 선정했다. 선정구간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과 이와 연결되는 철도가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되고,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총면적 약 71만 2천㎡ 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AI 혁신허브 구현의 첫 단계로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제안공모 시행 이는 지난 해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전 2040`의 핵심과제인 AI 혁신허브 구현을 통해 공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이 모여 인재·산업 중심의 공항복합도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안공모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빅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과 협력해 항공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공항운영을 AI 기반의 디지털 모델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술적 역량과 비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구축 능력,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확인한 후 정부협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공모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1)·우수(2) 제안자로 선정이 된 경우, 향후 실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자동차보험이 피해자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부에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5,476억 원 규모(6.5만 명)의 자동차보험 사기가 적발됐다. 또한, 최근 6년간 경상환자 치료비 증가율이 중상환자의 2.5배 이상 높은 9%를 기록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약 1조 3,00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조기 합의를 위해 근거 없이 향후치료비를 지급하는 관행도 문제로 지적됐다. 2023년 기준 향후치료비 지급 규모는 1조 4,000억 원으로, 전체 치료비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2,400만 명 이상의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 부담 증가로 이어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야당이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가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며, 국민께서 이를 극복하는 데 함께해 달라는 절박한 호소였다”며, “이는 결코 윤석열 개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 야당이 자신을 ‘독재’와 ‘내란’ 혐의로 몰아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국회를 장악하려 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내란이라면 몇 시간 만에 끝나는 내란이 존재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
서울시가 서울 교통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을 발표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 등 4가지 교통수단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사진3.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월) 오전 서울시의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정돈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를 도입했으며, 디자인·교통·브랜딩 전문가 의견과 시민 1,00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GO SEOUL`은 서울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편리한 이동을 의미하는 ‘GO’와 기존 기후동행카드 디자인 요소였던 무한대 기호(∞)를 결합해 탄생했다. 이는 서울 교통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발전하며,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런던의 ‘라운델(Roundel)’, 파리의 ‘RATP’처럼 ‘GO SEOUL’이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새로운 브랜드를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 상속세 개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을 논의하며 국민의힘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과 관련해 "지난 20일 열린 국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은 전향적 태도로 개혁을 추진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또 고집을 부려 합의가 불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해 소득대체율 44%를 제안했으나, 이번에는 갑자기 42%로 낮추며 논의를 원점으로 돌렸다"며 "연금개혁을 하지 않겠다는 태도 아니냐"고 비판했다.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은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최대주주 경영권 프리미엄 할증 평가를 폐지하자는 주장만 한다"며 "이로 인해 혜택을 보는 것은 극소수 초부자들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기초공제 및 일괄공제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28년 전 설정된 10억 원 공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거주하던 집을 팔아야 하는 서민들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
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경제 위기, 민주당의 경제 정책 방향, 일본의 다케시마 날 행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일 한국은행이 발표할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가 기업을 도와주기는커녕 발목을 잡아 경제 활력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경제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친기업 행보를 보이다가도 노동계 앞에서는 정반대 입장을 취한다”며 “세금 감면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전국민에게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것은 국고를 거덜 내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일본 정부의 부적절한 행동이 한일 관계에 걸림돌이 될 것&rdquo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광역버스 안전점검을 2월 25일과 27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광역버스 안전점검을 2월 25일과 27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광위, 경기도, 기초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학생 이용객이 많은 광역급행형(M버스) 및 직행좌석형 버스 16개 노선, 차량 218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일정은 △2월 25일(경희대·수원대 인근 차고지, 8개 노선·104대) △2월 27일(안성터미널·동아방송대 차고지, 2개 노선·19대) △2월 28일(용인·단국대 차고지, 6개 노선·95대)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전자 관리, 교육 관리, 자동차 안전 점검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재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개강 시즌을 맞아 광역버스 이용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