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목적의 무리한 탄핵 시도가 법치주의 앞에서 또다시 좌절됐다”며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헌법재판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관한 탄핵 기각 판결에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 대해 재판관 7대 1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예상된 결과였다”며, “헌재의 이번 판단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경고이며, 헌정 파괴 시도의 실패”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9전 9패라는 기록적 패배 속에서도 여전히 무모한 탄핵 정치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각 결정으로 한덕수 총리는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했다. 권 위원장은 “늦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월 24일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제9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제9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의 불법적인 군사 쿠데타로 국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이승만·전두환 정권의 계엄사태에 빗대는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12.3 계엄사태에서는 5천~1만 명을 죽이겠다는 계획까지 존재했다”며 “이러한 중대한 헌정 질서 파괴 행위에 대해 헌재가 선고를 계속 미루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도 90일 이내에 선고가 이뤄졌는데, 윤 대통령 탄핵안은 접수된 지 100일이 넘었음에도 선고 기일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며 “지연된 선고는 국가 신뢰도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4일 청주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주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항공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의회 청주공항특위-충청북도-거점항공사, 항공안전 `맞손` 간담회에는 공항특위 위원들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및 관계자,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이사, 김상보 부사장, 이호일 안전보안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항특위와 충청북도, 에어로케이는 간담회에서 항공 분야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며 정책제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잇따른 항공기 사고들을 바탕으로 항공사의 안전 시스템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구체적 대안을 논의했다.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거점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주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운항에 철저히 기하고 수준 높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 위원장은 또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담회는 물론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2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이하 농협)과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2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이하 농협)과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4년 7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2월에 시스템 구축해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7월 1일 사업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관내 농협에서 카드 발급 후 7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해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운영하며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운영하며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활동한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버스기사, 택시기사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포트홀을 발견하면 먼저 차량 속도를 줄이고, 시청이나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전화번호는 031-228-2468(주간), 031-228-2222(야간·공휴일)이다. 버스정류장 내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4일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4일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원사업이 실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두 개의 신규 노선(M6659, M6660)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를 분산하고 서울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23일 오전 7시 50분경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9시간 가까이 지연되며 수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오후 5시 30분경 운행을 재개하고, 관련 역에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23일 오전 7시 50분경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9시간 가까이 지연되며 수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대체 버스 투입 안내문 사고는 신정 차량기지에서 출고된 열차가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가 선로 끝에 설치된 정지표지를 넘어 탈선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2호선 외선 홍대입구역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서울교통공사는 11시 15분부터 대체 버스를 투입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내선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나, 출근길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사고 발생 직후 서울교통공사는 초기대응팀과 사고수습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복구 인력을 투입했다. 474명의 인력과 75종 282점의 장비가 투입된 복구 작업은 약 6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26분경 완료되었고, 오후 5시 3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정부 선도사업으로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1일 안산시 초지역~중앙역 구간에서 추진 중인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안산시는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시 초지역~중앙역 구간에서 추진 중인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백 차관은 이날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등 주요 대상지를 차례로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철도건설교통국 및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공간의 혁신을 이끌 중대한 프로젝트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명경찰서는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출근길 교차로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회(회장 윤점희)와 함께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를 위한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출근 시간대에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회(회장 윤점희)와 함께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를 위한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출근 시간대에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법은 차량이 적색신호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하고 보행자 유무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법 시행 이후에도 보행자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면서 제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철산대교를 비롯한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빨간불엔 일단 멈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정하는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에 남경무인항공(대표 전재영)이 선정됐다. 이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드론 교육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드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무인항공이 `2024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경무인항공은 다년간 무인멀티콥터, 무인헬리콥터, 무인비행기, 무인비행선, 수직이착륙기(VTOL) 등 다양한 드론 기체의 전문 교육을 운영하며 수료생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지정은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이뤄진 것으로, △전문 강사진 보유 여부 △교육 커리큘럼의 실효성 △시설·장비 인프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선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단 이사장 표창과 우수 전문교육기관 명패를 수여했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항공교육훈련 포털에 선정 결과를 공지했다. 남경무인항공은 앞으로 지역 청년 및 예비 드론 조종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드론 방제, 항공촬영, 감시,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