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 185개 `태양광 LED`로 교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3곳의 교차로, 우회전 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거나 통행량·보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체 대상을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110개, `횡단보도표지` 45개, `과속방지턱표지` 30개 등 총 185개 안전표지에 대한 태양광 LED 교체를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 교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한 것을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인지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에는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기존 반사형 표지판의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준다. 또 태양광 활용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사용
용인특례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5곳 조성에 나섰으며, 일부는 내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에 조성할 공영주차장 조감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총 5개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신설하며, 주차난 해소와 도시 내 교통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은 △처인구 역북문화공원(125면)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114면)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113면) 등 3곳으로, 총 352면의 지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기흥구 관곡근린공원(145면)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84면)에도 지하 공영주차장이 계획돼 있으며, 두 곳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 5개소의 주차장이 모두 완공되면 총 58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설치하고,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택시 불친절 민원이 전년 대비 15.4% 감소하고, 시민 만족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택시 불친절 민원이 전년 대비 15.4% 감소하고, 시민 만족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3년 `택시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불편 민원 감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택시 불친절 민원이 전년 대비 15.4%(`23년 3,050건→ `24년 2,581건) 줄고 민원 내용 중 불친절 민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3.9%p(`23년 26.5%→ `24년 2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친절 행위 위반 종사자에 대해서 자치구에서 과태료(10만 원)를 부과하고 있으나 불친절한 언행이나 태도를 입증하기 어려워 처분율이 2% 미만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23년 ‘택시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택시운송사업 사업개선명령’을 통해 전국 최초로 불친절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불이익 조치를 시행하였다. 서울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서비스 질을 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3월 31일 제출되었으며,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GTX-B 노선도 GTX-B 노선 중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40km, 상봉마석 23km로 총 63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4조 2,894억원(`20.12 불변가)이다. 용산~상봉 20km 구간은 재정구간으로, 4공구는 2023년 12월, 13공구는 2024년 6월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2조 7,774억원이다. 사업시행자는 이번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각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해 온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후 빠르면 5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지장물은 공공사업 시행 지구에 속한 토지에 설치되거나 재배되고 있어 공공사업 시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 창고, 농작물, 수목 등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를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발족했다. 자율차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 운영 체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 · 도와 함께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를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식 발족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부터 9차례에 걸쳐 총 42곳이 지정되며 양적 성장을 이어왔지만, 서비스 미운영 지구가 14곳(41%)에 달하고, 2024년 성과평가에서도 54%가 하위 등급(D·E)을 받는 등 부실한 운영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운영 체계를 기존 개별 지구 단위에서 광역지자체 단위로 전환하고, 평가 우수 지자체에는 시범지구 면적과 노선, 유상 운송 허용대수 조정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실현률과 사고 대응 능력 중심으로 성과 평가 방식도 개선한다. 특히, 사고 자체가 아니라 사고 이후의 조치, 재발방지 계획, 신속 보고 등 관리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자율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마석 · 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은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기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해당 사업의 운영비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남양주시가 부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으나,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교통 후입주` 전략의 일환으로 제안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항으로, 남양주시가 최초로 구상해 건의한 사업은 아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지난 3월 열린 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770만 명을 넘어서며 수도권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1일, 수서∼동탄 구간 개통 1주년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3개월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 개통된 GTX-A 노선은 지난 1년간 총 7,710,783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수서∼동탄 구간은 약 410만 명이, 지난해 말 개통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3개월 만에 약 360만 명이 이용했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은 수서∼동탄 구간에서 11,214명,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39,321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기준으로 수서∼동탄 구간은 예측치 대비 75.1%, 운정∼서울역은 91.1%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정착세를 보였다. 수요 증가에 따라 이용객 수도 급증했다. 개통 초기였던 2024년 4월 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은 7,700명이었지만, 1년 뒤인 지난 3월 말에는 약 62,000명으로 8배 이상 늘었다. 특히 킨텍스∼서울역, 운정중앙∼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참여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사 운항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천 중구청,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협회, 항공사 등 관련기관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조류 생태학·행동학 전문가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3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지 111일 만이며,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지 38일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헌재는 이날 선고에서 탄핵소추 인용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이 내려질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탄핵소추 인용으로 인한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이번 탄핵심판 선고를 방송사가 생중계하고 일반인의 방청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개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해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고양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7602번 광역버스가 4월 1일(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602번 광역버스 개통식 (한준호의원실 제공) 이 노선은 삼송, 원흥, 향동, 덕은 지구를 경유하여 영등포를 연결하며, 그동안 대중교통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602번 버스는 당초 10대로 일일 40회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을)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1대가 증차되어 일일 46회 운행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행 개시 후에도 배차 간격 조정, 증차 등을 검토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은 “7602번 광역버스 운행 시작을 환영하지만, 신규 개발지구 조성 시 대중교통 계획이 미흡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시에 추가 버스 노선 신설, 고양-은평선 조기 진행, 경의중앙선 향동역 및 공항철도 현천역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또한, 한 의원은 고양특례시의 여력이 부족하다면 은평차고지나 고양시 내 신촌교통 차고지 활용을 통한 노선 증설을 제안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