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보은군, 청주공항 활주로 서명운동 동참...`관광 외연 넓힐 기회` 지난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군수는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보은군은 청주공항에서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 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성 의장은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며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건설이 보은 관광 발전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q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이며, 대당 설치비용 57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5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지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43%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43%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무소속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3%,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5%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층(73%)과 중도층(51%)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지 강도 또한 높다. 전체 지지자 중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6%에 달했고, 이 중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결집도는 87%로, 주요 후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수진영에서는 여전히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단일화에 대해 전체 응답자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지난해 7천228억 원에 달하는 무임승차 손실을 공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화를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5월 7일,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등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무임승차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정부 부처에 해당 건의문을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5월 7일,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무임승차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정부 부처에 해당 건의문을 전달했다. 현행법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제공되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는 1984년부터 40년 넘게 국가적 복지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운영에 따른 손실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운영기관이 전적으로 부담해왔다. 6개 운영기관의 최근 5년간 평균 손실액은 5,588억 원,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서울교통공사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00여 명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판결을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고, 대법원의 정치 개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후보 지키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전 · 현직 간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직전 판례를 뒤집고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야권 유력 후보를 낙마시키려 한 것은 명백한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직전 판례를 뒤집고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야권 유력 후보를 낙마시키려 한 것은 명백한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소년공 출신 대통령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검찰·법원·자본 카르텔의 기획에 맞서, 87년 대투쟁부터 응원봉 연대까지 민주주의를 지켜온 우리 노동자가 다시 한번 시대를 바꾸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김영훈·신승철·강승규·김경자·정용건·이재용·이홍우 등 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하며, 선거운동의 공정성과 재판의 독립성을 이유로 들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 기일을 당초 예정된 15일에서 대통령 선거 이후인 6월 18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첫 공판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이후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선거기간 중 재판이 열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이어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한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기존 비전철 노선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운행을 통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한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기존 비전철 노선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운행을 통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321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동차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주관기관으로, 민간기업인 우진산전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2022년 확보한 수소열차 핵심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조기 상용화를 도모한다. 수소열차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 전동기를 구동하여 추진하는 미래형 친환경 철도로, 전철화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전력 공급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적·경제적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수소열차는 디젤 대비 연
경찰청은 올해 ‘타면 착, 안전도 착’을 표어로 내걸고 전국 724개 구간에서 안전띠 착용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저속 주행 시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경찰청은 올해 `타면 착, 안전도 착`을 표어로 내걸고 전국 724개 구간에서 안전띠 착용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찰청은 안전띠 착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타면 착, 안전도 착’을 슬로건으로 한 연중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 착용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전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저속 주행 구간에서 안전띠를 소홀히 여기는 인식이 위험하다고 강조한다. 시속 48km에서 정면충돌이 발생할 경우, 안전띠 미착용자는 착용자 대비 머리 충격량이 약 2.7배 높으며, 뒷좌석 승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이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월 경기도 광주에서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내
서울시는 5월 11일(일) 오전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5월 11일(일) 오전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북단 ·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가 신청한 7,000명의 시민이 속도를 내지 않고 가족?친구와 21km를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불과 사흘 만에 7천 명 참가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현장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5대, 회송 트럭 10대, 경찰 오토바이 6개, 경찰차 2대 등을 대동해 안전사고 및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자전거 안전요원 300명이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출발지, 도착지, 주행 코스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주행 중 포기한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법부는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해 보여야 한다`며 `대선 후보에게 공판을 지속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위협하는 정치적 재판`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사법부는 공정해야 할 뿐 아니라 공정해 보여야 한다”며 “대선 후보에게 공판을 지속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위협하는 정치적 재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12일 이전까지 예정된 모든 공판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법원조직법과 예규를 무시한 채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판결을 서둘렀다”며 “이는 헌법상 피선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