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자금,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사업별로 칸막이식의 별도 심사, 선정 및 관리 등의 과정을 진행함에 따라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간 연계·패키지 지원이 미흡하여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기존 지원분야별 별도 신청·평가하는 방식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여러 사업을 일괄 신청·평가 하는 일관지원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수출 유망기업 등 정책적인 우선순위가 높은 기업군을 대상으로 분야별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패키지 대상사업은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 분석을 통해 최근 3년간 해당 기업군이 분야별로 가장 많이 참여했던 사업*으로 구성한다. * 예)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2014~2016년 동안 자금은 신성장기반자금과 기술개발사업화자금 등에, R&D는 기술혁신개발과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 등에 많이 참여 중기부는 이번 일관지원사업의 시범운영이 지원의 성과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토하여 지원대상과 사업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
스타트업 월드컵 2018 그랜드 파이널 기조 연설자들 스타트업 월드컵(Startup World Cup)이 2018년 5월 11일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퀴스(Marriott Marquis) 호텔에서 열리는 ‘2018 스타트업 월드컵 그랜드 피날레(Startup World Cup 2018 Global Grand Finale)’의 연설자와 심사위원들을 발표했다. 이번 스타트업 월드컵은 지난해 8월 브라질에서 시작되어 올해 4월 말까지 전세계를 순회하는 30개의 지역 경연대회로 시작되었다. 지역 경연대회의 우승자들은 그랜드 피날레 행사에서 100만달러의 투자 상금을 놓고 겨루게 된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글로벌 벤처기업인 페녹스 벤처캐피탈(Fenox Venture Capital)이 주관하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 행사에는 개최당일 하루 동안 인적 네트워크 정보망 구축과 경연대회를 위해 기술계의 저명한 연사와 심사위원들,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함께 모이게 되는데 참석자는 25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및 호주 등 전세계에서 참여하게 되는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서
식물문화센터 조감도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 미 매각 부지 11만795㎡를 강소기업 입주부터 창업, 특허·법률·마케팅 지원, 연구인력 육성까지 종합지원하는 ‘R&D 융복합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1,000여 개 강소기업이 입주·성장할 수 있는 17개 시설을 건립해 총 10만 개 일자리를 집적한다는 목표다. ‘마곡산업단지’를 일과 삶이 연결되고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R&D 최적화 도시로 만드는 지원도 병행한다. 강소기업의 연구개발 초기투자자금 지원 등을 위해 약 580억 원 규모의 ‘마곡발전기금’을 조성한다. 비 강남권 최대 MICE 복합단지, 마곡광장, 공연장·미술관 등 총 64만㎡ 규모의 문화벨트도 배후시설로 단계적으로 개장한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전체 부지(72만9,785㎡) 가운데 기존에 분양 완료된 70%(51만4천㎡)가 대기업 위주로 산업단지 기틀이 마련됐다면 남은 부지는 강소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 ‘대기업-강소기업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미 매각 토지(21만5천㎡, 전체 30%)의 절반인 110,795㎡(전체 15%) 규모 부지에는 총 17개 시설이 들어선다. ▲특
2018 상반기설명회 썸네일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예비창업자 및 신규 운영자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희망자와 신규 숙소 운영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원사업 및 숙소 등록·지정 절차, 세무강의와 함께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다양한 창업·운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1부에서는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창업에 성공한 운영자들의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우수 운영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심도있고 생생하게 답변하는 Q&A 토크쇼를 마련해 창업 희망자들의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사업설명회는 대체숙박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신규 숙소 운영자,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창업 준비는 물론 이후 운영자 전문성 강화 및 안정적 창업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물 지원, 개별 숙소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 다각도로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 방문
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에 세계 혈우병의 날 이미지를 게재했다 GC녹십자는 ‘세계 혈우병의 날’을 알리는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11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에 ‘세계 혈우병의 날’ 이미지를 게재했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병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주제는 ‘지식공유가 힘이다(Sharing Knowledge Makes Us Stronger)’로 혈우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식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질환으로, 부족한 응고인자의 종류에 따라 혈우병 A, 혈우병 B, 혈우병 C로 나뉜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국토교통부가 4월 17일(화)부터 4월 20일(금)까지 나흘간 서울(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무인항공기(UAS)에 대한 국제 인증기준 마련을 논의하기 위하여 아·태지역 국가와 미국이 참여하는 무인항공기 인증 전문가 회의(UCWG*)를 개최한다. * UAS(Unmanned Aircraft Systems), UCWG(UAS Certification Working Group) 이번 인증 전문가 회의는 우리나라가 주관하고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등 각 나라의 항공당국 인증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미래 무인항공기 활성화에 대비하여 인증기준, 운영 중 위험평가 절차마련, 미래 여객 운송용 무인항공기에 대한 인증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작년 뉴질랜드에서 인증 전문가들이 모여 마련한 무인항공기 인증 로드맵*의 세부 요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 아·태지역 국가 간 무인항공기 인증워킹그룹을 구성하여 2019년까지 국제기준(정책 및 법령제정 계획, 무인항공기 위험도 기반 인증기준, 인증절차 표준서 등)을 마련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제출 국토부는 이번 전문가 회의는 국내 무인항공기 안전성
한국몰렉스의 가족 마라톤 행사 전자 커넥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제12회 ‘2018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9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7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12회째 이어지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경비지니스, 한국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11개 국내 기업에게 시상이 수여되었다. ‘2018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2017년도 한국대학신문의 리서치 자료, 캠퍼스 잡앤조이가 실시한 일하기 좋은 기업, 인턴하기 좋은 기업 조사 △각 지자체가 수집한 일하기 좋은 기업 자료 △2018년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외부에서 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 후 제출한 공적 조서를 통해 내부에서 보는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한국몰렉스 이재훈 대표이사는
ADNOC그룹 최고경영자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박사가 기자회견장에서 아부다비의 여섯 개 구역에서 역사적인 석유 및 가스 라이선싱 기회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가 아부다비 최초의 구역 라이선싱 전략의 일환으로 최고석유위원회를 대신해 1차로 입찰에 부치기로 한 6곳의 석유가스 구역에 관한 세부사항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아부다비가 처음으로 탐사 및 생산 경쟁입찰을 시작할 것이라는 아랍에미리트 국무성 장관이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박사의 지난달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번 라이선싱 전략은 아부다비가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열고 탄화수소 자원을 통해 어떻게 가치를 극대화할지에 관해 큰 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이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가 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는 접근방법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기도 하다. 낙찰자는 탐사권을 부여받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탐사 단계에서 일정한 목표에 도달하면 입찰 패키지에서 정하는 조건에 따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함께 특정한 신규 채굴지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베르 박사
신혼부부 특별공급 개선 방안 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청약 제도 운영을 위하여 ‘주택청약 특별공급 및 전매제한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및 ‘주거복지 로드맵’ 등을 통하여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를 개선하여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서울지역 청약 당첨자 중 무주택자 비율은 8.2대책 이전 69.6% → 95.2% 대폭 상승했다. 또한, 가점제 물량 확대로 85㎡ 이하 서울 지역 당첨 가점 하한선 평균은 8.2 대책 이전 49.8점 → 43.7점으로 6.1점 하락하는 등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문턱도 낮아졌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역의 9억 초과 주택 분양 과정에서, 고액의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계층을 일반 경쟁 없이 별도로 주택을 특별 공급받는 사회적·정책적 배려 계층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이견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청약제도 운영상황 및 당첨자 특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 및 청약제도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제도 개선 방안은 다음
서울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 KB국민은행과 함께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2억원(최대 90% 이내), 최장 6년 간 저리로 융자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중보다 약 1.5%p 저렴하게 융자해 줄 계획이다. 5월 중 시행한다. 이들 기관은 서울시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신혼부부에게 저리 융자라는 직접적 혜택을 제공해줌으로써 주거사다리를 놔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2월 발표한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신혼부부용 주택 8만5000호 공급과 관련한 실현 방안이다. 협약에 따라 HF공사는 신혼부부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HF공사의 보증을 담보로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최대 90% 이내(최대 2억원)를 대출해준다. 서울시는 최장 6년 간 대출금리의 최대 1.2%까지 이자를 보전해준다. 보증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여건에 맞춰 보증수수료를 기존에 비해 최대 0.2% 인하한다. 한도 또한 기존 대비 10% 상향해 최대 90%까지 보증한다. 지원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두 가지 방식으로 금융채연동제(기준금리+가산금리)로 운영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20년(이차보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