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소스가 실시한 4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 결과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8개국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4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과 동일한 47%이며 2018년 1월부터 자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인 가운데 한국은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아시아 7개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중국(89%, 지난달 비교 1%pt 상승)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독일(80%, 지난달 비교 1%pt 상승), 사우디 아라비아(80%, 지난달 비교 3%pt 상승)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14%, 지난달 비교 3%pt 상승)로 10월 브라질 대선 전후의 불확실성에 대해 국제통화기금 IMF가 브라질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20%, 지난달 비교 2%pt 상승), 스페인(23%, 지난달 비교3%pt 상승)이 브라질 다음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북미(64%, 지난달과 동일
▲ 가계부채에 시달리는 서울시민에게 재무상담과 채무조정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 제공하는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 이래 지난 5년 간 파산면책이나 개인회생을 통해 시민 4,307명의 가계부채 총 1조70억 원의 면책을 지원했다. 과다한 가계부채 때문에 고통을 겪는 시민과 수차례 심층상담을 거친 뒤 더 이상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산면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서류 발급부터 파산접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센터의 면책지원을 받은 4,307명 가운데 96%는 개인파산 면책, 나머지 4%는 개인회생을 통해 이뤄졌다. 2015년 이후 채무조정 서비스 이용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소득 100만 원 이하’라고 밝힌 시민이 91%에 달해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다다른 시민이 채무조정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는 파산면책, 개인회생제도 같은 공적채무조정지원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을 통해 가계부채 부담에서 벗어난 시민이 생활비나 주거비 마련을 위해 또다시 빚의 굴레로 빠져들지 않도록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질
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에는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8개의 민간기업협회와 협력해 11개 분야에서‘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뉴딜일자리 사업은 기존 뉴딜일자리 사업과는 다른 신모델 사업이다.기존 뉴딜일자리가 공공기관에서 일경험과 취업역량을 쌓은 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면, 이 모델은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 (채용예정을 전제로 청년구직자 모집) → (교육) → (민간기업에서 일경험, 인턴) → (채용) 하는 진화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민간의 업종별 기업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회원사와 교육수료자와의 인턴매칭행사를 통해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사업별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①마케팅 ②의류마케팅과 ③ICT ④방송 ⑤
▲ 한국어음중개 대표자 사진 출처 : 피디언(http://www.pedien.com)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핀테크(금융 ICT)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건립한 '서울 핀테크랩'이 개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투자유치를 이뤄낸 1호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7: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달 서울 핀테크랩에 입주한 ‘한국어음중개’로,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시리즈 A)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어음중개’는 서울 핀테크랩 입주 27개 기업 중 하나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온라인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중개 플랫폼 ‘나인티데이즈(90days.kr)’를 운용 중이다. 중소기업이 은행권을 이용할 수 없을 때 부족한 자금을 중금리 전자어음 할인 방식으로 조달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전자어음)을 담보로 90일 내외의 중금리·단기 투자가 가능한 방식이다. 투자를 결정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어음중개의 ‘나인티데이즈’가 중소기업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고 있어 기존 부동산과 개인신용 위주인 P2P 시장에서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
▲ 등록 임대사업자 수 국토교통부 는 4월 한 달간 전년동월 대비 1.9배 증가한 6,93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하여 작년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 등록 비중이 69.5%를 차지하여 지난 달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경기도가 전체 등록임대주택의 73.7%를 차지하였으며, 서울시에서는 강남4구가 등록실적의 53%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달에 단기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혜택이 일부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에도 임대사업자 등록이 예년평균에 비해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상부과가 예정된 연 2천만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한 임대소득세·건강보험료가 큰 폭으로 경감되는 점, 8년 이상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혜택도 크게 확대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 하도급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中企조합의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 요건 등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4일부터 31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 1월 16일 공포된 개정 하도급법은 수급사업자나 중기조합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원재료가격’ 변동에서 노무비, 공공요금 등을 포함하는 ‘공급원가’의 변동으로 확대하면서,거래의 당사자인 수급사업자는 원재료비 이외에도 노무비·경비 등 공급원가가 변동되기만 하면 그 변동의 정도에 관계없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거래의 당사자가 아닌 중기조합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중기조합이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 변동 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하도급계약 체결일부터 6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노무비가 하도급 계약금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최저임금이 5% 이상 상승하거나, 노무비 또는 공공요금·임차료·수수료 등 노무비 이외의 비용 상승액이 잔여 하도급대금의 3% 이상
행위유형별 건축허가 연면적 변화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3.0% 증가한 39,927천㎡, 동수는 4.3% 증가한 62,155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636천㎡, 지방 21,291천㎡ 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8,655천㎡, 동수는 0.2% 감소한 47,06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994천㎡, 지방 14,660천㎡이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8,803천㎡, 동수는 0.8% 감소한 45,41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322천㎡, 지방 21,480천㎡이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상업용 11,052천㎡, 문교사회용 2,358천㎡로서 각각 4.3%, 15.2% 증가했고, 주거용 14,108천㎡, 공업용 3,518천㎡로서 각각 11.9%, 1.0%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0,219천㎡, 상업용 7,799천㎡, 공업용 2,609천㎡, 문교사회용 1,535천㎡로서, 각각 9.5%, 2.4%, 31.4%, 21.0% 감소했다. 또한 준공면적은 주거용 17,790천㎡, 문교사회용
공사 사옥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2018년도 신입사원 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채용,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하고, 올해는 특히, 서류심사를 간소화해 기본자격 적격자 전원에게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7일 9시부터 5월 4일 18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 (http://sh.incruit.com)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5월 중 1차 및 2차 필기시험을, 6월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분야이다. 장애인 6명은 사무직과 기술직 중 토목직무,
주중-주말 탄력운행 대상노선 및 운행계획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 고속형 시외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하여 논산-부산, 인천공항-양양, 수원-삼척,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 및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을 위해 32개의 기존노선의 사업계획을 변경한다. 새로 신설되는 3개의 고속버스 노선은 지역 수송수요에 대응하고 환승 불편해소 차원에서 인가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논산시는 국내 최대 육군훈련소가 위치하고 있어 입대 장병 및 면회 등 유동인구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특히 경남지역에서 논산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하여 입· 퇴소 시 장병 및 가족들 상당수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전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논산-부산 고속노선 신설로 이러한 환승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 또한 대전 환승 시 4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시간이 직통노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양양 직통노선은 영동권 국제공항 수요에 대응차원에서 인가되었으며,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투입하여 강원도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해외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국가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다나까 귀금속공업주식회사가 터치 센서용 메탈 메시 필름의 단면 2층 배선 구조 및 제조 방법을 발견하여, 실용화 개발에 착수했다 TANAKA 홀딩스 주식회사는 다나까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 귀금속 공업 주식회사(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 임원: 타나에 아키라)가 터치 센서용 메탈 메시 필름의 단면 2층 배선 구조 및 제조 방법을 발견하여, 실용화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스마트폰 터치패널 등의 용도에서 고화질화, 슬림화, 플렉시블화, 내구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터치패널에는 X센서 기판, Y센서 기판이라고 하는 2장의 센서 기판으로 구성되지만, 다나까귀금속공업에서는 산학 공동 실용화 개발사업(NexTEP) 위탁 대상으로서, 국립연구개발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 연구센터의 하세가와 다쓰오 총괄연구 주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4년 4월부터 2017년 9월에 걸쳐 위탁 개발한 메탈 메시 배선 기술을 응용하여 필름 단면에 은나노 잉크 배선 회로를 겹치게 형성함으로써 필름 기판 단면에 X센서와 Y센서 배선을 형성하는 방법을 개발 했다.(단면 2층 구조 메탈 메시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