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78개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계약을 체결하면서, 164건에 대해서 상품 발주 이후에 계약서면을 교부했고 23건에 대해서는 계약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자는 법에 따라, 계약 체결 즉시 거래 행태, 거래 품목 및 기간 등 법정 기재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납품업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또한, 위메프는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납품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상품판매대금을 법정 지급기한이 지난 뒤에 지급했고, 그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다만, ㈜위메프는 지연 지급된 판매대금에 대한 지연이자를 모두 지급하여 자진시정했다. ▲ 각 업체별 법 위반 내용 및 시정조치 내용(요약) 대규모유통업자는 법에 따라, 상품의 판매대금을 월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에 납품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하고 지연된 기간에 대해서는 지연이자를 지급하여야 한다. 아울러, 위메프는 초특가 할인행사에서 66개 납품업자에게 할인비용 78백만 원을 부담시키고 할인쿠폰 제공 행사에서 2개 납품업자에게 쿠폰비용 1백만 원을 부담시키는 과정에서, 납품업체와 사전에 서면약정을 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자는 법에 따라, 판촉행사에 소
고용노동부-경제단체-기업 12개소가 우리나라의 일하는 문화와 방식 개선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오전 10시, AW컨벤션에서 일.생활 균형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실천 협약식" 을 개최했다. ▲ 근무혁신 실천협약서 이번 협약식은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실시되는 노동시간 단축을 계기로 정시퇴근, 유연근무제 확대 등 근무혁신과 일, 생활 균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업무관행과 근로문화가 일과 생활의 불균형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킨다는 인식 하에 근무혁신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식에는 이성기 노동부차관, 경영계를 대표하여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경총와 근무혁신을 통해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는 기업 12개소가 참여했다. 각 단체와 기업은 근무혁신을 통한 일.생활 균형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한 유한킴벌리와 한국에자이는 근무혁신과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등을 통해 직무 몰입도 증가, 이직율 감소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기구가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LNG벙커링 바지의 주요 구성 및 벙커링 개념 한편, 액화천연가스는 기존 선박 연료로 활용되던 벙커C유와는 달리 극저온의 상태를 유지하며 연료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과 기자재, 기술 및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LNG 추진선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을 착수한다.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 사업은 국내 연안에 맞는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 '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 '은'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한 계획으로, ‘융합’이 연구개발 전반에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기제가 될 수 있도록 10년 동안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 연구자 주도 융합과제 발굴 프로세스(안) 이날 공청회는 융합연구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청년 과학기술인, 산학연 연구자, 일반 국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고, 최미정 과기정통부 융합기술과장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청년과학기술인이 융합연구 도전 사례를 발표했고,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청년과학기술인 5인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미 많은 연구개발 활동에 기술간 융합이 보편화되고 있으나, 파괴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분야 간 장벽을 넘나드는 활발한 융합연구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제도적·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해법을 제시하는 선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3차 융합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설문조사 결과, 융합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30개 차종 287,9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카니발 224,615대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내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내부에서 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차문에 끼더라도 차문이 닫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 파워 슬라이딩 도어 해당차량은 24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QM6 2.0 dCi 등 2개 차종 51,759대는 자동차에어백 경고문구를 앞좌석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하지 않고 승객석에 부착하여 자동차안전기준 제102조제3항을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오는 25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GLC 220d 4MATIC 등 18개 차종 11,504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CLA 250 4MATIC 등 15개 차종 6,500대는 조향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24일,'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추진 실적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 정책 기조하에 창업·중소기업·벤처기업 및 4차 산업 혁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혁신적인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활력 넘지는 경제’를 조성하는 개방형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R&D 생산성 제고 및 과학기술기반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R&D연동산업인'연구산업'혁신성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데이터 기반 과제선정, 민간투자 연계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R&D 혁신방안’, 전략적 신산업 육성과 개방형 R&D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산업기술 R&D 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공공연구기관 특허관리 혁신을 통해 우수기술이 기업에 원활히 이전·활용되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정부의 개방형 혁신성장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공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109,039세대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8,344세대, 지방 50,69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주요 지역별 대규모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오는 6월 용인남사, 광주오포 등 25,831세대, 7월 파주운정, 화성동탄2 등 18,582세대, 8월 화성동탄2, 하남미사 등 13,93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오는 6월 강원원주, 부산명지 등 17,548세대, 7월 대전판암, 충북혁신 등 11,793세대, 8월 청주오창, 세종시 등 21,35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9,038세대, 60~85㎡ 69,115세대, 85㎡초과 10,88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3,917세대, 공공 15,122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경제인 단체장,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여성청년 창업가 등 14명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담회 개최 모습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5개 여성경제인단체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여성들이 창업이나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기업 일자리의 23.6%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을 총 동원하여 스크럼 방식으로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써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올해는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보다 약 1.2조원 증가한 8.5조원으로 늘리고, 여성전용 벤처펀드도 향후 5년간 500억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또한, 여성기업 전용 R&D 지원제도를 매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여성기업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의 확대 등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홍종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허위로 ‘HACCP’을 제품에 표시하여 판매한 축산물가공업체 9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 HACCP 및 제조원 등 허위표시 판매 이번 적발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중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 판매하거나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한 19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부터 5월 1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HACCP 허위표시 원료수불서류 미작성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 관리 기준 위반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기 김포시 소재 OO업체는 ‘매운염지닭’ 제품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인 ‘칙카이트티’를 사용하다 적발되어, 해당제품 총 0.68kg은 현장에서 폐기 조치했다. 경기 하남시 소재 OO업체는 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식육가공업체이나 ‘절단육’ 제품을 제조하면서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됐다. 인천 계양구 소재 OO업체 등 3곳은 축산물가공품을 제조하면서 자가품질검사 항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SMART-X Lab 3기 선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SMART-X Lab 3기’ 선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MART-X Lab 3기’ 프로그램은 전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KT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가팀으로 선발된 나인폭스㈜(임경태 대표)와 ㈜에버스톤(최경욱 대표)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중 하나인 ‘2018 Tech in Asia’에 참가하였다. 특히 나인폭스는 현지 IR 피칭을 위한 멘토링과 Tech in Asia 부스를 지원 받았다. 또한 나인폭스는 싱가포르 뷰티케어 업체 ‘BEAUTY SQUARE’와 화장품 제조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