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019년도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를 선정했다. 지난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4년간 동일한 은행·은행지주가 D-SIB으로 선정됐다. ▲ 시스템적 중요도 평가대상 및 결과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에 1%의 추가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D-SIB으로 선정된 은행·은행지주 모두가 오는 2019년 최저적립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실질적인 적립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을 발표했다. ▲ 민간기업 93개소 이날 선정된 100개 기업은 민간기업이 93개, 공기업이 7개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을 인정·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에 새로운 일자리 훈장을 만들어 달라“는 경영계의 건의가 있었으며,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역할을 해주시면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2월에는 국민 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명칭을 정했다. 이 후,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업은 일자리 증가가 많을 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3개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 총 1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제378차 회의를 개최하여, '雪原' 백주 상표권 침해 조사건에 대하여 불공정무역행위 판정을 내리고, 'MONKART' 완구 저작권·상표권 침해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 조사대상물품 무역위원회는 '雪原' 백주 상표권 침해 조사를 완료하고 국내업체 A사에 대해 불공정무역행위가 있다고 판정하여 시정조치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 상표권 침해 조사는 ‘㈜가인국제무역’의 신청으로 진행되었고, 무역위원회는 조사개시결정 후 양 당사자 의견교환을 통한 서면조사뿐만 아니라 현지조사, 사건설명회 등의 조사절차를 수행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무역위원회는 A사의 중국산 백주 수입·판매 행위가 신청인의 상표권을 침해하는 불공정무역행위라고 판정하고, 제재조치로 해당물품의 수입·판매 중지 및 폐기처분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삼지애니메이션’이 국내사업자 B를 상대로 지난 5월 16일 조사신청한 불공정무역행위 내용을 검토하고 'MONKART' 완구 저작권·상표권 침해 조사를 개시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완구를 제조하는 업체로, ‘몬카트’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하여 해당 애니메이션
그동안 감사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방의회 예산집행이 좀 더 투명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에 편성된 예산을 편법·부당하게 집행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 감사규칙에 의회사무기구 포함 여부 작년 12월 기준으로 243개 지방의회 광역·기초의원은 3,702명이며, 지방의회 예산규모는 약 2,342억원으로 의회운영경비, 의정활동비, 업무추진비, 여비 등으로 편성·집행되고 있다. 지방의회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는'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법', '감사원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체감사를 실시하거나 외부감사를 받도록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방의회의 예산집행은 감사의 사각지대로 방치돼 왔다. 그동안 일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관련 규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정·운영 등에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 카드를 주점·공휴일·심야시간대에 사용하거나 동료의원 등의 선물, 격려금품 구입에 사용하였으며, 직무와 관련이 없는 관광 위주의 해외연수에 예산을 집행하기도 했다. 또한 의원별로 의정활동비가 지급됨에도 휴대전화비, 교통비 등의 지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말부터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 기술료 감면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 청년고용 기술료 감면제도 신청 절차 이번 감면제도는 산업부 연구개발을 지원 받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인력을 신규채용 할 경우, 2년 연봉의 50%만큼 기술료를 감면 받는 제도이다. 기술료 감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해당 연구개발과제의 전담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기업의 신청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기술 연구개발정보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으로 2018년도 약 498개의 청년 일자리가 신규 창출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기술혁신의 주체인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사람 중심의 연구개발을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산업부의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청년고용 기술료 감면제도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기술 R&D정보 포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사업관리시스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 연구개발 사업 관리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패션 O2O 쇼핑 플랫폼을 운영 중인 B사는 서울시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지난해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받았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역량을 강화하여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육으로 시작해,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컨설팅, 해외 IR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전략 발표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교육, 기업별 컨설팅, 국내IR,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IR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량강화 전문교육’은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가치평가, 투자계약서 등 실무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실제 IR용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실습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 전문교육 과정 후에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2개월에 걸친 ‘기업별 IR 컨설팅’이 진행된다. 전직 VC등 투자금융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정확한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되어, 국내로 수입되는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 수입시마다 검사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만 통관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캐나다산 밀, 밀가루 수입 현황 또한 국내에 수입·통관된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판매를 중지하고, 수거·검사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만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앞서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지난 14일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지역에서만 발견되었고, 해외로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혼입된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가 국내에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조사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18일 독일연방물류협회 한국지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개최하는 '제3회 한독 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 일정 계획 안 차장은 “독일은 유럽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 국가이며, 1962년 이래 올해 1분기까지 유럽국가 중 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라면서, “국제 업무, 상업, 관광, 주거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스마트 수변도시가 조성되고, 다양한 전략사업들이 펼쳐질 새만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을 고속도로·항만·공항·철도 등 핵심 물류시설을 갖춘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고, 투자자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허청은 지역 창업기업의 지재권 역량 성장 프로그램인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294개 창업기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원내용 특히 이들 기업들은 특허 경영 전략을 통해 정부기관의 사업화 지원, IP 금융, 엔젤투자 등으로부터 총 462억원의 사업자금까지 확보했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16개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문 컨설턴트가 IP기술전략 및 IP경영전략에 관한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지원받은 창업기업은 기업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술 도출, 강한 특허 창출, 특허 경영 전략 등 기업의 지재권 역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스타트업 A기업은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도 지원 받았지만, IP 금융 컨설팅을 통해 실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IP 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전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업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한 특허 창출뿐만 아니라 특허를 마케팅, 기술거래, 투자유치 등에 활용하는 특허 경영 전략도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을 마련한 데 이어, 한국철도공사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위약금 기준 개정내용 비교 이번 한국철도공사 여객운송약관 개정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좌석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등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하고, 열차운행 중지 시 배상금 지급, 정기권 사용기간 연장 등 철도이용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 분야에서 예약부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좌석구매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열차승차권 취소·반환 시 위약금 징수 기준을 개선했다. 현재, 구매 이후 반환된 열차 승차권은 재판매하고 있으나, 반환시기가 늦어 반환 승차권의 12∼14%는 최종적으로 미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며, 작년 추석 연휴의 경우, 총 265만 표가 반환되어 이중 30.5만 표는 최종적으로 판매되지 못하여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좌석 구매기회가 가질 수 있도록 승차권 취소·반환 시의 위약금 발생 시기를 당초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조정하여 승차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