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52MW + ESS 208MWh 연계 사업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현장 (한화에너지 제공)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오와후(Oahu) 섬에 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ESS 배터리 용량 208MWh를 연계한 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 개발비용과 건설비용 등 약 1억4000만달러, 약 1570억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단일 프로젝트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최대 용량의 사업을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수주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한화에너지는 2018년 2월 하와이전력청의 전력수급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에 대한 입찰 제안요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되어 최종 PPA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총 7개 회사 중에는 세계 1위 ESS 기업인 미국 AES사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ESS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
현대·기아자동차가 1차 충돌은 물론,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기존 에어백 시스템이 복합충돌이 일어나는 사고에서도 모든 충돌을 독립적인 1차 충돌로 인식하는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 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하며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6000여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출처: NASS(National Automotive Sampling System), CDS(Crashworthiness Data System)).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사용하는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이 일어나면 이에 따른 충격으로 탑승자의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바뀌어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제공, 안전하고 행복한 귀경길을 응원하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가 2019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 (이미지=쌍용자동차 제공)2019 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의 2019년형 4개 모델이다. 쌍용차는 귀성길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첫 신차로 선보인 2019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이 각광 받으면서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시승단 모집은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10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하며 설 연휴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의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 결과는 28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설 시승단 모집은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트롬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을 확대한다.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사진=LG전자)LG전자는 21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슬림(모델명: S3MFC)’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랙에디션’의 두 번째 제품이다.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스타일러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하고, 제품 전면에 전신 거울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치를 더한 최고급 모델이다. 신제품은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한 번에 최대 4벌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로 크기를 줄여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원이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블랙에디션’ 첫 제품(모델명: S5MB)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고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도 거뜬한 대용량 제품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글로벌 특허는 181개에 달한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가 크게 늘면서 ‘필수 가전
계속되는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곤두박질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전망하는 2019년 새해 경영 상황은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소상공인 6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경기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2018년에 비해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자료제공=벼룩시장구인구직벼룩시장구인구직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6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경기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반수 이상은 ‘2018년에 비해 나빠질 것(55.2%)’이라고 예상했으며, 특히 이 중 14.4%는 ‘2018년에 비해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2018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29.3%였으며 ‘2018년에 비해 좋을 것 같다’. ‘2018년에 비해 매우 좋을 것 같다’고 답한 소상공인은 각각 12.9%, 2.6%에 불과했다. 업종별로 살펴 보면 숙박·음식업(46.2%), 제조업(36.8%),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새로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MPM QR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새로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MPM QR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Sh수협은행MPM(Merchant Presented Mode, 가맹점 제시) QR결제란 가맹점의 QR코드를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해당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QR결제서비스는 MPM과 CPM(Customer Presented Mode, 소비자 제시) 두가지 방식으로 구분되며 CPM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생성한 QR코드를 가맹점주가 스캔해 결제한다. MPM QR결제서비스 도입에 따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제가 더욱 간편해지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앱투앱(App to App)방식으로 결제대행업체(VAN)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율을 소폭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카드사 가맹이 되지 않은 사업자도 별도 가맹점 앱을 신청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MPM QR결제서비스 신규 도입을 기념해 2월 말까지 전국 BC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을 대상으로 건당 5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 청구할인(결제고객 1인당 하루 3회(150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을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가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된다. 사진=현대자동차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이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를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 완료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낸다. 그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하루 대여금액과 크게 차이가 없는 80싱가포르 달러(약 6.6만원)로 책정해 초기 붐 조성에 나선다. 무엇보다 코나EV의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현지 차량 호출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꼽힌다. 그랩 드라이버들의 일일 평균 운행거리는 200~300km에 불과하지만 코나EV는 1회 충전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4월 강남역 인근에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지점은 강남 지역 내 9번째 지점이 될 예정이다. 위워크 강남역 2호점(KG타워) 2018년 12월에 오픈한 위워크 선릉 2호점과 올해 1월 오픈한 위워크 삼성역 2호점을 포함해 현재 강남 업무 지구(Gangnam Business District, GBD) 내에만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위워크는 2월 청담동에 오픈을 앞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 이어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의 오픈으로 지역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4월까지 국내에서만 2만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4월 오픈하는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은 강남역 인근 KG타워의 6개 층에 입주한다. 넓은 메인 라운지 공간은 타 위워크 지점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꾸며짐과 동시에 프로젝터와 음향 시설을 갖추어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멤버들은 건물 꼭대기 층에 조성되어 있는 루프탑 라운지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KG타워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기존 브랜드 마크에서 회사명인 영문 글자 ‘mastercard’를 없애고 빨간색과 노란색 원형이 겹쳐진 자사의 심볼로만 구성된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10일 공개했다. 마스터카드는 기존 브랜드 마크에서 회사명인 영문 글자 ‘mastercard’를 없애고 빨간색과 노란색 원형이 겹쳐진 자사의 심볼로만 구성된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마크는 디지털 지불 사업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담아 유연하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고안됐다. 마스터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카드와 스폰서십 등 선별적인 부분에서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는 모바일, 소셜, 온라인 등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결제 방법과 기술이 폭넓게 사용됨에 따라 회사 이름 없이 시각적 심볼로만 이뤄진 로고가 디지털 환경에서 마스터카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더욱 잘 상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자 라자마나(Raja Rajamannar) 마스터카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는 “디지털 시대는 모던하고 심플한 것이 핵심”이라며 “연구조사 결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도모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준공 예정인 포스코건설의 여의도 파크원 위워크와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0년 준공되는 여의도 파크원(Parc.1) 내 공유오피스 운영계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양해각서에 따라 포스코건설의 책임임차공간 중 총 3개층을 관리 및 운영할 예정이다. 여의도 IFC 빌딩 인근에 위치할 파크원은 총 63만 평방미터 면적에 오피스 빌딩 2개동과 호텔 1개동, 판매시설 1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중 판매시설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와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가 양사에 성공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위워크는 파크원 내의 지점과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며 임대료 및 부동산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바탕으로 포스코건설이 임차인 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