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에 대해는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해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에는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셜벤처 창업 등 500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하게 된다. 스마트시티는 최근 시장규모 확대와 함께 창업에 관심도 커지고 있어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스마트시티 창업에 응모한 204명 중 35명을 선정해 현재 30명은 창업, 5명은 창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29명의 고용 창출, 상표 및 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취득 6건, 875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창업내용을 보면 스마트 주차, 에너지, 환경, 헬
서울지역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10만호점을 돌파했다.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서울시가 작년 하반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매일 평균 660여 점포가 새롭게 등록한 셈.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10만 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했던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 중 25%에 해당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제로페이의 핵심인 ‘결제 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을 집중 유도해왔다. 서울시는 전체 소상공인 업체 가운데 생활밀착형업종에 제로페이 가맹 가입을 안내해오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같은 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5일 서울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 1월 박원순 시장이 혁신창업 등 서울경제를 도약시킬 신경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인 중국 광둥성의 선전시를 방문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광둥성장의 서울시청 방문은 2009년 광둥성 왕양 당서기의 방문 이후 10년 만이다. 박원순 시장은 올 1월 혁신창업 정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광둥성 선전을 방문한 바 있다. 박 시장은 광둥성 대표단에 포함된 기업인 초청 조찬간담회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경쟁력과 혁신성장 정책의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방문 기업들과의 협력 접점을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광둥성 대표단은 시가총액 25조원의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BYD 자동차, 위챗·온라인 게임 등 중국 최대 인터넷 회사 텐센트, 세계 최대의 일반 상용드론 제조사인 DJI 기술 유한회사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기업이면서도 서울시가 ‘경제특별시 서울’을 목표로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드론·문화콘텐츠 분야의 4차산업 기업이 대거 포함되어
행정안전부는 현직, 퇴직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자정부 해외진출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2주간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과정을 운영했고, 39명의 전현직 IT 전문가들이 기존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자정부 해외진출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모습 이번 전자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은 향후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각국에서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 정부전산센터 구축, 사이버 보안 분야 등의 해외사업에 참여 하거나 해외정부의 전자정부 자문관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에서 컨설팅 분야는 현지에서 컨설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고,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의 직접 소개를 통해 해당 개발도상국에서 사업자금을 국제기구에 요청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전자정부 분야는 한국 전자정부의 역사, 법제도, 인프라, 전자정부 우수
공공기관이 제안한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에 개발된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는 판로 지름길이 열린다.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 과제 리스트 산업통상자원부와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수요를 우선 파악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우수한 기술개발에 성공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기술이 사장되는 현실과, 새로운 사회문제를 혁신적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수요에 착안해 산업부가 금년부터 시작하는 조달 연계형 R&D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본 사업은 7개 과제 선정에 82개 기관이 R&D 개발 수요를 제출하는 등 11: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혁신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높은 수요와 공공 구매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려는 민간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신속한 산악지형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 개발, 노인치매 예방용 VR 컨텐츠 개발,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지능형 공조 시스템 구축 등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국민생활에 미치는
농촌진흥청은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에 주력하면서 농가의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우 스마트축산 모델 및 통합관리 시스템현재 ICT 장치 보급이 확산되고 있지만, 개별 장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이 취약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종합적인 데이터 관리가 되지 않아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사양 구현이 어려운 실정이다. '스마트축산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사양과 축사 환경, 건강 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양 정보, 환경 정보 등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 사양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개발한 스마트축산 모델을 농장에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편의성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우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의 경우, 노동력이 줄면서 사육 마릿수가 120마리에서 150마리로 30마리 늘었다. 개체별 정밀 사양 관리로 암소의 평균 공태일이
2대에 걸쳐, 자동차오디오 제조·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남성과 송·배전선로 부품 분야에 매진해 온 뿌리기술 전문기업 세명전기공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게 됐다. 명문장수기업 현황 (주)코맥스 등 6개사는 ’17.2월 지정, 삼익전자공업(주) 등 4개사는 ’18.5월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이들 2개 기업을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해 이들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가능하며, 2016년도에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8년 1년간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했다. 2018년 월별 대중교통 교통카드 이용건수 지난 한 해 수도권에서는 6,777만 명이 66억 6천만 건의 교통카드를 사용했다. 이는 하루에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다. 지역별 일평균 교통카드 사용자 수는 서울이 390만 명, 경기 260만 명, 인천 68만 명이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이용객 수는 1일 평균 1,381만 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하루 중 대중교통을 1인당 1.92회 이용한 것으로, 지역별로 서울은 2.14회, 인천 1.68회, 경기 1.66회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1회 이용 시 1.32회의 환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시민들이 대중교통 1회 이용에 지출한 금액은 평균 2,104원이었다. 지역 간 이동하는 경우 인천~경기 2,571원, 서울~인천 2,195원, 서울~경기 2,001원을 지출하였으며, 지역 내는 경기도 2,274원, 서울 1,391원, 인천 1,608원을 지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와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평균 이용객 수는 131만 명/일으로 경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과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과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사우디 양국간 비전 2030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에너지 효율 시험 기자재 시험 인증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에너지 효율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시험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 정부간 협력 강화뿐 아니라, 기업간 협력 촉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사우디 양측은 자동차, 건강보험 시스템 개선, 정보통신기술 협력, 스마트 시티 건설, 공항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사우디 양측 기업 간에 협력 양해각서 등 4건이 체결되는 등 B2B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했다
3월 발표된 “창업지원기업 이력·성과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창업지원기업의 5년 생존율은 53.1%로 일반창업기업의 생존율 28.5%보다 높게 나타났다. 휴폐업 기준일자 : 2017년 12월 31일 기준 (자료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동 조사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생존율, 고용성과, 재무성과 및 혁신성과 등을 추적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창업진흥원이 중소기업연구원에 위탁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지원한 기업 22,334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용성과 측면에서, 창업지원기업은 2017년 기준 총 38,78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으며, 창업기업 대표까지 포함할 경우 54,4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대비 총고용인원은 44.95%, 기업 당 평균 고용인원은 17.88% 증가해 일반 중소기업, 대기업 보다 큰 폭의 성장을 보였으며,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기업 당 평균 6.7억 원을 기록했으며, 증가율은 전년대비 44.62%로 일반 중소기업,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