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원악기상가가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상영회와 기타 공연을 연다. 사진은 영화 라라랜드 상영회 포스터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이 선선해질수록 낭만적인 영화나 공연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북적북적하고 답답한 실내보다는 밤하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외가 더 끌리는 9월과 10월,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 야외공연장에서는 아름다운 영화 상영회와 공연이 열린다. 먼저 9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 ‘멋진하늘’에서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멋진하늘’은 이름 그대로 도심의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바닥에 잔디가 깔린 야외공연장이다. 9월 셋째 주 16일에 상영할 영화는 ‘라라랜드’다. 꿈을 향한 청춘의 열정과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져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을 야외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23일에 상영되는 두 번째 영화는 세월을 빗겨가는 로맨스 영화의 전설 ‘비포 선라이즈’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다 우연히 대화를 시작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여정이 언제 봐도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9월에 영화 두 편을 상영하는 데 이어 10월에는 더욱 깊
▲ 문화재청, 2018년 예산안 문화재 안전예방과 보존·활용에 중점 문화재청은 2018년도 예산·기금 정부안을 2017년(7,891억원)보다 145억 원(1.8%) 감액된 7,746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6,624억 원으로 올해(6,669억 원)보다 45억원(0.7%) 감액됐으며, 문화재보호기금 규모는 1,122억 원으로 올해(1,222억 원)보다 100억원(8.2%) 감액된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재난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고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기본방향으로 편성했다/ 첫째, 조선 궁궐과 왕릉 등의 문화재 시설관리·운영 지원을 위해 금년보다 55억 원 증액된 758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문화유산 활용·진흥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확대 등을 위해 금년보다 27억 원 증액된 372억 원을 편성했다. 셋째, 영·호남 가야문화권 유적 고증과 실체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 확충, 발굴과 정비 등을 위해 신규로 22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중요 문화재 맞춤형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금년보다 7억 원 증액된 407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 보수·정비와 전승 등의 안
▲ 전문대학 입시일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2020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을 발표했다.2020학년도 기본사항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입학전형 간소화 방안’을 대폭 추진함으로써 수험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며,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 확대와 직업교육 진흥에 부응할 수 있는 입시제도 운영 등 전문대학이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방향으로 수립됐다.직업 전망과 학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전문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인원 비중을 확대하고, 전문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와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 기회 입학전형’을 2020학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기본사항은 전국 입학관리자 회의를 비롯해 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청 관계 장학사와의 자문회의에 이어서 전문대학 총장, 학부모 대표, 시·도교육청 교육감, 고교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대학 입학전형위원회’(위원장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 작동원리 행정안전부는‘상·하부 가스(BHT) 농도 측정에 의한 배전반 화재와 침수 징후 감지기술’을 방재신기술(제2017-9호, 8.9.)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은 다음과 같다. 배전반에 설치된 도체의 열화로 절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해 화재 발생 이전에 위험성을 알려준다. 이는 일반적인 전선의 발화온도보다 낮은 80∼100℃에서 발생되는 벤젠이나 톨루엔가스 등을 감지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가스 농도보다 내부 농도가 높은 경우에 동작된다. 배전반 하단 등에 설치된 전도형 침수 센서를 통해 화재 징후나 침수 상황을 감지했을 경우 바로 경보를 울리며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MMS)를 전송한다. 이번에 지정된 방재신기술은 기존에 운영 중인 배전반에도 감지시스템만 별도로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 또한 높다.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재협회 홈페이지(www.kodipa.or.kr)‘방재신기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안전을 지키고 안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방재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30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 30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현백 장관은 “고(故) 하상숙 할머니를 보내드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을 또 떠나보내게 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보살펴 드리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고,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 분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서른다섯 분으로 줄었다.
▲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김정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전통의 향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9월에는 여름 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개행사가 준비돼 있다. 9월 행사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있는 전수교육장에서 전통을 이어온 보유자들의 기술을 눈으로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함께 아찔한 곡예를 즐길 수 있는 ▲‘제58호 줄타기‘(9.2./경기도 과천시 과천줄타기교육전수관)를 시작으로, 한국건축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제121호 번와장‘(9.23./경기도 고양시 번와전수관)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제58호 줄타기‘는 공중에 매달린 줄을 줄꾼이 걸어 다니면서 재담과 노래를 곁들이는데, 이는 우리나라 줄타기만이 가진 특징이다. 줄꾼의 구수한 입담으로 줄판은 더욱 멋스럽고 관객들도 흥이 나서
▲ 9월 독서의 달 독서문화행사 인포그래픽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풍성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독서대전’, ‘책나라군포 독서대전’까지 독서문화축제가 계속 이어진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이 주관하는 7,100여 건의 크고 작은 ‘독서의 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문체부는 9월 1일(금) 전주 경기전(慶基殿) 내 특설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문화상에서는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 모두 27명을 시상한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김영수 평심마을문화원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이임숙 맑은숲독서치료연구소 소장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김영수 대표는 책방, 마을도서관, 북카페, 갤러리 등의 독서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연령별 도서 추천(큐레이션),
▲ ‘세종청사 정보톡톡’모바일서비스 개시 앞으로 세종청사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입주공무원이나, 국민들이 청사를 방문할 때 모바일채팅앱(카카오톡)을 활용해 세종청사 길찾기, 사무실 위치안내, 시설이용불편신고 등 편의시설 이용정보까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일상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모바일메신저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챗봇을 활용해 세종청사의 모든 정보를 한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청사 정보톡톡” 모바일서비스를 9월 4일부터 본격개시 한다. “세종청사 정보톡톡” 서비스는 세종청사 길찾기앱 및 정부청사 사무실 위치안내와 연계해 세종청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업무담당자 전화번호, 구내식당, 통근버스, 청사내 주요행사, 공연 등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세종청사 정보톡톡”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시설이용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화 로봇(챗봇) 등을 통해 이용자별 다양한 불편사항을 예측해 해결해나가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온디맨드(On-Demand) 상담서비스로 발전시켜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질병관리본부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사망원인이며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9대 생활수칙 실천이 필요하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연령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경우 각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으며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시도 및 전국 254개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고,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 수요시장의 거래절차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그린캠퍼스 25개 참여대학과 전력수요관리 사업자인 에너낙(EnerNOC) 등과 함께 8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그린캠퍼스 에너지 소비절감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전력수요반응제도‘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그린캠퍼스 참여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고, 다른 대학으로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력수요반응제도‘란 전기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을 받는 제도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참여하는 그린캠퍼스 대학은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교인 신한대를 비롯해 강동대, 고려대, 나사렛대, 대구공업대, 대구대, 동국대(경주), 명지대, 배재대, 부산대, 상명대, 서울대, 순천향대, 신라대, 연세대(신촌), 인천대, 전북대, 제주대, 중원대, 창원대,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방송통신대(대구·경북), 한국산업기술대, 협성대 등 25개다. 전력수요반응제도를 활용한 이번의 공동사업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그린캠퍼스 참여대학, 에어낙 등이 참여한다. 참여대학들은 에너지 소비절감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전력수요관리 사업자인 에너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