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8.2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발표 이후 과열현상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으나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에서 국지적인 가격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9.1~4일)를 거쳐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9월 6일부터 지정효력 발생)하였고 ’15.4월 이후 적용사례가 없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기준도 개선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8.2 대책 이후 시장동향 - 서울 등 대책이전 과열지역의 진정세 뚜렷 (매매) 8.2대책 직전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등이 대책 이후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되며, 전국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0.33%(주간 아파트가격 기준) 급등세에서 소폭 하락세로 전환(주간 -0.03~-0.04%)되는 등 대책의 효과가 뚜렷하다. * 주간 아파트 가격상승률 (%) 전국 : (7월5주) 0.10 (8월1주) 0.01 (2주) 0.01 (3주) 0.02 (4주) 0.01 서울 : (7월5주) 0.33 (8월1주) -0.03 (2주) -0.04 (3주) -0.04 (4주) -0.03 전월세 입주물량 증가와 8.2 대책 이후 집값 안정 등으로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전월세 가격
▲ 운전면허정보 조회시스템 운영계획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 그린카·쏘카 등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계와 공동으로,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카셰어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카셰어링 서비스는 대도시·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년 2배 이상 시장규모가 성장하는 등 교통 분야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무인 대여방식인 카셰어링 특성을 악용한 10대 청소년 등 무면허자 불법이용, 운전미숙자 사고 등의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무면허 카셰어링 방지, △10대 불법이용 방지, △카셰어링 안전이용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면허자의 카셰어링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차량을 대여할 때 업체의 임차인 운전자격 확인을 의무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통해 카셰어링 업체가 차량 대여 시 이용자의 운전면허 종류, 정지·취소 여부 등 운전자격을 확인하고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차량 대여를 금지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고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정기점검으로 9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2일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정기점검 휴장 기간에는 케이블카의 와이어로프 및 접지 상태, 수삭장치 등을 점검하고 시험 운전을 통해 안전성 여부를 테스트하게 된다. 또한 휴장 기간 중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등 나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임시휴장 실시로 고객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나은 서비스 환경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1일(월)에서 12일(화)까지 2일간 시설점검을 마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9월 13일(수)부터 정상운행한다. 한편 1988년 운행중단 이후 29년 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행을 재개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구간을 운행한다.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국내 최다인 13기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해 총 39기의
▲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37명을 채용한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청년층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호응해 올 상반기에 신입직원 31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올해 당초 계획(65명)보다 많은 총 68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다. 구체적인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일정 등은 4일부터 조폐공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채용 후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통해 근무성적 등을 평가,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철저히 직무능력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확대,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출신지역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입력하지 않도록 했다. 또 면접위원에게도 입사지원자의 학력, 연령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입사지원자
▲ 성평등을 외치는 남성들(Boys)의 목소리(Voice) 우리 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남성들의 모임 ‘성평등 보이스’가 9월 4일(월) 오전 1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이스’는 남성들(boys), 목소리(voice)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며, 남성들이 성평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강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평등 보이스’가 출범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를 단장으로 배우 권해효 씨 등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 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공식 출범해 ‘보이스의 약속’을 발표했다. ‘성평등 보이스’들은 평소 직장과 가정, 언론 기고·방송, 캠페인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에 노력해 온 분들이다.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은 성평등 교육을 초·중·고에 보급 하기 위해 교내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정창권 고려대 초빙교수는 여성생활사 관련 저술활동을 펼치며 우리 역사 속의 성평등 문화를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 보석디자이너인 홍
▲ 환경과학원,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추적시스템 구축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관측, 불법·부적정 배출에 대한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형 감시시스템은 대기오염물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현장 출동과 신속한 현상 규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동형 감시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연속 관찰(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를 차량에 장착하여 오염물질 배출 시점과 시료채취 및 분석 시간과의 간극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실험방법의 경우 시료채취부터 분석까지 수시간에서 수일이 소요된 반면 이동형 감시시스템의 경우 초단위로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위한 분석장비와 독자적인 전원공급 시스템으로 이동 중에도 분석이 가능하다. 시료를 전부 처리하거나 운반 가스가 필요하지 않고 수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벤젠 등 대부분의 유해 대기오염물질을 1조분의 1 단위인 최저농도(pptv level)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오염 지역 주변에 대한 고정적 감시 기능, 악취 발생지역에 대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국가통계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 시각화 콘텐츠를 국가통계포털을 통하여 9월 1일부터 서비스했다.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려주는 콘텐츠이며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숫자로 보는 인구’ 부문은 장래추계인구 등의 KOSIS의 인구통계를 통계표, 그래프, 설명글로 서비스하여 인구변화를 볼 수 있다. ‘인구로 보는 미래’ 부문은 인구구조 변화가 세대갈등, 고용, 복지 등 사회·경제 곳곳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고 현재와 다른 미래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도록 기고문과 신문기사를 서비스한다. ‘체험마당’ 부문에서는 이용자가 인구와 관련된 정책 또는 바라는 점을 포스터로 제안해보고 인구변동요인인 출생, 사망 등을 직접 설정하여 인구변화를 피라미드 움직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시민 및 전문가가 포함된 통계청 국민디자인단이 기획에 참여하여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 정부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
▲ 1388에 똑똑하세요 캠페인 포스터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이 ‘청소년상담1388’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1388에 똑똑하세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상담1388의 접근성을 높여 청소년의 위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상담1388’은 전화, 사이버, 문자, 카카오톡 등의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는 청소년 상담 서비스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채널을 통해 상담이 필요한 때에 언제든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SNS 공유 이벤트, 캘리그래피 공모전 등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하여 청소년상담1388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왠지 내 얘기 같다면, 1388에 똑똑하세요’라는 메시지와 1388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상담이 필요한 순간에 1388을 떠올리게 하여 청소년 위기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안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9월 3일부터 9일까지 아름다운 대한민국 국토를 여행하며 새터민 청소년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새터민 청소년들을 포함한 일반청소년 참가자, ㈜한화 임직원 약 60명이 강원도 삼척에서 고성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약 200km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의 청소년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와 함께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비이주청소년들 간 소통이 부족한 현실에서 여행과 소통의 시간으로 새터민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4일 열린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은 자전거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함께 멀리, 다름의 동행’ 구호를 외치며 강원도 맹방해수욕장을 출발하여 망상해변에 도착했다. 남은 일정 동안 양양군 동산포 해수욕장, 고성군 왕곡마을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약 20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 여성가족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5일(화)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 17층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 채용 협력 및 창업지원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 △LH 공공임대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미 경력단절여성 채용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인력으로 경력단절여성 220명을 채용키로 하고 지난 8월 29일(화)부터 전국 15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을 위해 LH 미임대상가를 기존 임대조건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창업자금(1회 5백만원)을 지원받길 원하는 창업준비자를 8월31일(목)부터 공모하고 있다. 양 기관은 9월 중 10개 팀을 선정해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새일센터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 채용 및 창업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