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전일빌딩245, 상무관, 중앙초등학교, 광주월드컵경기장, 충장로우체국, 염주종합체육관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광주지역 건축물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충장로우체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의 건축자산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건축자산은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과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공간환경·기반시설을 말한다. 단,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대형화,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건축자산 유지와 관리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건축자산 시행계획에는 기본방향과 기초조사 및 보존·활용의 체계화,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관련법 조례 개정 등 주요 사업과 세부계획 제안 내용을 담았다. 또 건축자산 후보군을 도출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현장조사 등 단계별로 기초조사를 거쳐 광주지역 533건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역사·예술·경관적 가치와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진해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된 교량 전경 용원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는 LED경관조명 연출로 교량의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용원교는 진해 신항 주거복합단지와 용원 어시장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이전에는 야간에 어두운 느낌을 주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새로운 빛 연출로 진해 용원교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야간조명 운영 시간은 일몰 후 22시까지는 △빛의 흐름 △교차 △확산 △중첩 등 다양한 조명 연출이 되고, 22시부터 23시까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조명으로 연출된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제공하여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본 사업으로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 연출로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도심 곳곳의 야간경관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토요타 등 5개 자동차 제작자 38개 차종의 부정 인증과 관련하여 해당 차종의 국내 수입 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토요타 렉서스 RX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TMAX 등 2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6월 14일 착수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의 엔진출력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본 내 조치동향 및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4년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오픈(OPEN)’ 종목에 참여한 안산호가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호는 시가 소유한 세일링 요트다. 市 소유 세일링 요트`안산호`새만금컵 국제대회서 2위 수상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6개국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안산시 요트 아카데미 및 안산시 동호인 등으로 팀을 구성해 안산호를 이끌고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중도에 중단됐지만, 첫날 진행된 경기 기록을 종합해 안산호 팀이 대회 오픈(OPEN) 종목에서 2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안산시를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대회 참가를 위한 안산호 사용 및 대회 출전 비용을 지원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국제요트대회 입상으로 안산호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
여주시 여주도서관은 지난 19일 소망교도소에 도서 100권을 단체로 대출해주는 도서단체대출서비스를 실시했다. 여주도서관, 소망교도소 도서단체대출 실시 이번 도서관 서비스는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의 「수용자 독서 활동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수형자들에게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양서 제공을 원하는 교도소측의 요청을 반영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졌다. 도서단체대출서비스는 6월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수형자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형자 대상 7월 `작가초청특강`, 9월 `그림책 읽기` 독서프로그램 운영도 진행될 계획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도서단체대출서비스 시행은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수형자의 교육 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서비스의 질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미술관 진로교육 `전시 디자이너`를 운영한다. 진로교육을 위한 사전 워크숍 사진 본 교육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4년도 국립현대미술관의 교육콘텐츠 배포사업 `Edu-Run: 미술관 사람들`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선정되어 추진되는 교육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Edu-Run: 미술관 사람들`은 교구재를 통해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에듀케이터(교육 담당), 컨서베이터(미술품 복원사), 아키비스트(기록물 보존 담당) 등 미술관 전문직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은 ‘큐레이터’와 ‘전시 디자이너’교구재를 선정기관에 배포했으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전시 디자이너’교구재를 대여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술관 진로교육의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미술관 진로교육 `전시 디자이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과거 전시`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을 기반으로 하며, 교구키트와 함께 작가 및 전시 관련 영상과 텍스트 자료를 함께 활용하여 진행된다.
나주시가 남평구교 및 체육공원을 어린이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남평에서 진행된 너랑 나랑 함께 놀이 행사 장면.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구교 밑 체육공원에서 가족 16팀, 30여명 어린이와 함께 제2회 ‘너랑 나랑 함께 놀이(nori)’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너랑 나랑 함께 놀이는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놀이터 프로그램이다. 나무 놀잇감을 활용한 오감체험, 아동권리 캠페인 등 재미와 흥미, 의미를 더해 가족·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했다. 뙤약볕을 피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텐트와 빈백도 마련해 가족들이 야외에서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일엔 바빠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주말에 이렇게 나와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는 물론 가족과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운영될 너랑 나랑 함께 놀이도 많은
대세 개그맨 ‘우일이 형’이 현대 인증중고차와 환승을 함께한다. 현대자동차는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 현대 인증중고차 고객의 환승 여정을 담은 디지털 필름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 현대 인증중고차 고객의 환승 여정을 담은 디지털 필름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현대인증중고차 X 환승경험’은 개그맨 임우일의 기존 보유 차량을 전 연인 ‘X’에 비유한 유튜브 영상으로 현대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에서 신차로 환승하는 여정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필름과 연계해 현대 인증중고차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 필름을 공개한 6월 12일(수)부터 7월 2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바퀴 달린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현대 인증중고차 0원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아반떼 인증중고차(1명) ▲리모와 트렁크 캐리어(3명) ▲LG 스탠바이미(3명) ▲브롬튼 자전거(1명) ▲스토케 유모차(3명) ▲아이팜 키즈휠 킥보드(10명)
한국민속촌은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 문화·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이 경기국악원과 문화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민속촌과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은 각 기관이 보유한 홍보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관광프로그램 등 축제, 문화예술 관련 전 영역에서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제작 보급 △축제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류 △양 기관의 방문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시행 등이 있다. 김영천 한국민속촌 전무는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총 4세대에 걸쳐서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최초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넘게 연구개발(R&D)이 진행돼왔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