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8월 21일부터 실천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8월 21일부터 실천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시한다. 구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율을 제한한다. 공공시설 급속충전기는 80%로 제한, 공동주택 차량은 90% 이하로 권고해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해 화재를 예방한다. 화재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
중랑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24 중랑 펫티켓 건강교실 포스터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과정은 ▲펫 어질리티(장애물을 넘는 스포츠) 클래스 ▲펫 피트니스 클래스 ▲펫 수제간식 클래스 총 3가지다. 이 과정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은 함께 장애물을 넘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맞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문제행동을 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도 교육한다. 펫 어질리티와 펫 피트니스 클래스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펫 수제간식 클래스는 교육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KKA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68명이다. 교육은 각 과정에 따라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펫 어질리티는 용마폭
강동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의사항 포스터 최근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안전기준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관리 주체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설치 위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충전시설 신규 설치 또는 이전 시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되었다. 특히, 이번 가이드에는 충전구역 위치 선정 기준뿐만 아니라 안전설비 기준 등을 보강하여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안전한 전기차 충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충전 시 주의사항도 포함하여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통해 관리 주체에게 전기차 화재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알리고, 충전구역 신규 설치 기준을 안내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전용 서체 유앤아이(Youandi)의 지난 20여년 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아카이브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전용 서체 유앤아이(Youandi)의 지난 20여년 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아카이브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선보인 유앤아이는 국내 최초의 기업 전용 서체로, 이번에 출간된 ‘아워 타입페이스’는 유앤아이가 변화하고 발전해 온 과정과 함께 현대카드가 유앤아이를 통해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브랜딩은 물론 대한민국 서체 디자인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자세히 담고 있다. 실제 현대카드 유앤아이는 이후 기업, 기관, 종교, 문화 단체 등의 서체 개발 붐을 이끌며 한국의 디자인계와 시각 문화에 막강한 영향을 미쳤다. 아워 타입페이스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2003년, 2012년, 2021년 탄생한 세 가지 서체 유앤아이, 유앤아이모던(Youandi Modern), 유앤아이뉴(Youandi New)의 특징을 보여주는 견본집 ‘Thre
과천시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난달 문을 연 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는 20일부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 갈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밴드 운동에 참여한 주민들 모습 건강운동교실은 11월 21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해당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65세 어르신을 위한 라인 댄스 교실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근력‧밴드 운동 교실이 각각 진행된다. 건강운동교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신체활동 활성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 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임산부 태교‧출산 교실, 영유아를 위한 영양 플러스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 개최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17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선동 주민자치회, 우리 동네 물첨벙 놀이터 운영 이번 행사는 주민 요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2024년 성북형 주민자치 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명은 ‘야! 여름이다~’ 물첨벙 놀이터로 에어바운스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낚시 놀이터 등 물놀이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물총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여 가족이 참여해 막바지 더위를 쫓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능단체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을 책임졌으며, 운영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었기를
오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2024 별밤영화제 포스터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 등에 대한 기타 사항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양성평등 인스타툰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양성평등 인스타툰 스토리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경험한 양성평등의 순간’으로, 선정된 이야기는 인스타툰 작가의 작업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인스타툰으로 공개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해당 구글폼 링크에 방문해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8편 선정되며, 대상(1명) 120만원, 최우수상(2명) 80만원, 우수상(2명) 60만원, 장려상(4명)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12일 발표된다. 공모전 측은 국민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양성평등 인스타툰 스토리 공모전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에 참가한 6개국 46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해외 장애 예술인 초청 `유니버설 서울 투어` 성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는 전 세계의 장애인 무대·공연 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무용 생태계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스코틀랜드, 일본, 스페인, 폴란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니버설 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와 동반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코스로 구성된 투어를 의미한다. 이번 투어는 최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인 K-POP 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투어 코스는 휠체어 접근성과 관광약자 이동 동선이 편리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특이 식단을 고려한 비건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