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5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화 부문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수상작인 김영임 어르신의 작품 `호박꽃`.수수한 호박꽃을 통해 일상의 행복과 꾸준한 배움에 대한 다짐을 담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매년 이 시기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8,937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의 새로운 일상 등을 시화와 엽서 작품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시화 부문에서는 ▲경기도지사상에 김영임 어르신(호박꽃, 75세,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교육감상에 박익분 어르신(배움의 기쁨, 79세,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과 손명순 어르신(괜히 울었네, 63세,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의회의장상에 임충례(내 마음의 이력서, 71세,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등 3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엽서 부문에서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가 오는 10월 개방구역을 확대해 민간에 공개된다. 경기도 민통선 내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올해 10월 확대 개방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06보병연대 등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해 2004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미군반환 공여지다. 경기도는 국방부와의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체험시설(이하 DMZ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부로부터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전시관(갤러리 그리브스, 2,760㎡)도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개방시설을 탄약고 등 전시관 10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캠프그리브스의 총 부지면적 11만8,395㎡ 가운데 3만9,000㎡(33%)가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셈이다. 현재는 총 부지면적의 2%만 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상수공급시설, 오수처리시설, 상하수도 관로를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 공사와 편의시설 설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탄약고는 미디어아트·설치예술 전시 공간으로, 중대사무실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 고양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10일까지 2000년대 추억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2024 고양 청년의 날` 기념 2000년대 추억 사진 공모 전국의 18세 ∼ 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물·배경 사진 등 2000년대 스타일을 나타내는 개성이 담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추억 사진을 심사해 선정된 2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고양 청년의 날 개최 시 야외무대에 작품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청 누리집 `새소식` 혹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사진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4 고양 청년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16시부터 일산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추억 사진 전시 ▲공연 ▲미니게임 ▲청년 속풀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KGM 커머셜(KGMC)이 창사 이래 해외 첫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버스 판매 증대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KGM 커머셜, 전기버스 해외 첫 수출 이로써 KGMC는 내수 중심의 기업에서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수출하는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판매 증대를 통한 조기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외 첫 수출 국가는 중국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중남미의 파라과이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과 협력해 친환경 전기 좌석버스(SMART 110E) 5대를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은 KATECH가 2024년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으로, 수출에 그치지 않고 KGMC와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부품센터를 조성해 전기버스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원 및 확산 등 국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KATECH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공적개발원조)을 위해 방한한 파라과이의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궁내부예산서류철 · 선혜청응봉, 세종시문화재 지정 궁내부예산서류철(宮內府豫算書類綴)는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宮內府)에서 작성한 서류로, 1907년 궁내부예산명세서(宮內府預算明細書) 외에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1907년의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과 함께 물품의 용도나 사용 기간도 기록돼 있어 당시 해당 관청마다의 규모와 운영비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대한제국 출범 이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수록돼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규모와 조직, 인적 구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선혜청응봉은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으로, 조선 후기 경기청·강원청·호서청·호남청·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이 정리돼 있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을 알 수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있고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목재문화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물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유물 기증 캠페인 추진)김해목재문화박물관 전경 이번 캠페인의 수집 대상은 △전통 목가구, 목재 공예품, 목재 악기 △전통 목공용 수공구, 재래공업 목재 도구 △목재문화 관련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기증 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사진을 갖춰 김해목재문화박물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유물은 1차 적합성 검토, 실물 접수, 수증심의위원회의 심의 순을 거쳐 수집 대상 기증 유물로 결정된 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 관리된다. 김진현 김해시 산림과장(김해목재문화박물관장)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온 지혜의 산물인 다양한 목재 유물이 전문 박물관에 수집돼 아름다운 목재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기증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특강 수업사진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으로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구로구가 ‘2024년 자동차 문화 교실 2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문화 교실 2기 모집 포스터 구는 자동차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에게 자동차 기초지식을 교육하는 ‘자동차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문화 교실은 내달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구로검사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강의는 △자동차 문화란 △자동차의 구조‧점검 △안전 운행과 운전자의 특성 △자동차 응급조치, 정기 검사 △자동차 운행 관리 총 5회차로 구성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4회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 수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이달 26일 9시부터 9월 13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내달 20일에 개별 통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동차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올바른 교통 문화가 정착돼 구민 모두에게 안전한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에서는 내달 3일 추석맞이 구민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위해`...은평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이는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가 주관하고 은평구에서 지원한다. 명절 때마다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과열, 타이어펑크 등의 차량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고향 방문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숙달된 소속 정비인력 약 100여 명을 동원한다.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상당수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이마트 방향 50M 부근인 진흥로 도로 위로, 운영시간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검 대상은 승용, 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 200대 이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명절을 맞이해 장거리 운행 등 은평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며 &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7개 차종 103,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6,489대는 후드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운전자가 후드 열림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여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8월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프라이드 36,35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8월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 MKX 40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의 부품 내구성 부족에 따라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지엠아시아퍼시픽 캐딜락 리릭 30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장치(EBCM)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