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이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하고 휴게공간 조성을 마쳐 오는 1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주 무등도서관 자료실 리모델링 도서관 리모델링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도서와 전자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1층에 위치한 디지털자료실은 2층 종합자료실로 이전해 도서와 디지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됐고, 평일 운영 시간도 저녁 6시였던 것을 10시까지로 확대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은 휴게와 취식을 위한 쉼터로 재구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 속 도서관’을 주제로 전통건축공간 속 공간을 만드는 닫집 방식을 적용하고, 격자형 틀과 한지 느낌을 표현한 반투명 재료를 이용해 건축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다. 휴관 기간에 중단된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무등도서관은 재개관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지금 여기에서 사람답게 살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이 새로워진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생일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개관 10주년 생일잔치 개최 모습. ‘10주년 생일잔치’는 박물관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알리고 관람객들과 함께 박물관의 미래를 그려보는 취지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에는 2천9백여 명이 넘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10주년 기념식 ▲요들송, 마임 공연 등 스위스 박물관과 문화 교류 공연 ▲떡메치기와 전통 생일상 포토존 ▲은평한옥마을 내 개방 한옥 체험 ▲서울시 공립박물관 4개소 둘리뮤지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용산역사박물관이 참여하는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열렸다. 이날 행사와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일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기획특별전 ‘생일大잔치’도 개막했으며, 내년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과 경험이 됐길 바라며 박물관의 10살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유일한 한옥 박물관으로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H공사,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이날 200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의 색깔로 저마다 `서울 시민의 행복 놀이터 한강`의 모습을 새하얀 화폭에 그려냈다. SH공사는 지난 9월 29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일대에서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1일 15시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나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도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200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가족, 지인 450여명이 반포 한강공원을 찾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 시민의 행복 놀이터 한강`이라는 주제로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정률 17%의 구조물 뿐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지난 9월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된 CJ측의 세 번째 결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1400여 명이 참여해 공개 강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의 장을 열었다.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평택시 수의사회 및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퀴즈` 등에 출연한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를 비롯해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열정적인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미용 및 건강 상담 부스뿐 아니라 반려견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어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 추진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과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주요 문화유산인 길상사와 심우장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안내도 함께했다. 성북 역사문화탐방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성북구는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번 탐방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가족과 함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은 “해설사님 이야기를 듣고 역사적인 장소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오르막을 걷는 건 힘들었지만 가는 곳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길상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북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일하느라 바빠 길상사와 심우장을 처음 와봤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와 손잡고 걷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예쁜 가족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성북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
중랑구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중랑 캠핑숲 잔디광장에서 제6회 ‘중랑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중랑구가 지원하고 중랑·새벽지기·신세계중랑 3곳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된다. 중랑구, 제6회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 영화제의 주제는 ‘함께 나아가는 미래 인권을 위한 걸음’으로, 영화라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도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사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020 노동의 기록’으로 시작되며, 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조명한 ‘소희로부터’,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 ‘여기가’, 폭염 속 생존 위기에 처한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담은 ‘돈의동의 여름’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제6회 중랑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사전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시작과 끝에는 1318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과 아이디어 경합을 펼쳤다. 자율주행 모형차부문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용인운전면허시험장(경기도 용인특례시 소재)에서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한라대학교와 HL그룹 주관 ‘2024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회 첫날 개막식에는 한국도로교통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한라대학교 서현곤 부총장, (주)HL만도 최한규 상무, 용인특례시청과 경진대회 참가자 약 60팀 300여명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운전면허시험장 기능시험장을 활용한 1/5모형차 주행부문과 가상환경 모의실험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경합을 펼쳤다. 1/5 모형차 주행 부문에서는 자율주행 감지기 구매 금액 제한, 시험장 사전 개방을 통한 지형정보 제작 등 참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로주행 시험 평가를 진행하는 시험관이 주행차량을
홍콩 영화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홍콩 문화창의산업발전처, 홍콩 영화발전국, 아시아 영화상 아카데미(AFAA)의 공동 주관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홍콩 영화의 저력을 선보였다. 허안화 감독 마스터클래스: 허안화의 황금시대 이번 영화제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했으며, 이는 홍콩 영화의 저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1. ‘허안화의 황금시대’ - 홍콩 영화의 거장 허안화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3일,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여성 영화감독의 상징적 존재인 허안화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렸다. 허안화 감독은 홍콩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그의 작품들은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1979년 영화 ‘풍겁’으로 데뷔한 이후 ‘엘레지’, ‘황금시대’, ‘심플라이프’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스토리텔링과 사실적인 연출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국내외 취재진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