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부터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성북구에서도 야외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오동숲속도서관 전경 다가오는 주말 오동숲속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오동근린공원 곳곳이 구역마다 특색있고 이색적인 독서공간으로 변한다. 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오동숲속도서관 내‧외부에서 공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1차: 10/18~10/20(금, 토, 일), 2차: 10/25~10/27(금, 토, 일), 3차: 11/2~11/3(토, 일) 총 8회) 가을이 물드는 숲으로 둘러싸인 오동근린공원이 야외 도서관과 함께 눈과 마음으로 자연의 색을 담아갈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바뀐다. 특화된 기능별 5개 구역을 운영한다. ▲소나무숲 서재 ‘책담’ ▲상상가득 마당 ‘빛담’ ▲볕 좋은 회랑 ‘해담’ ▲온가족 놀이터 ‘소담‧별울둘길’ ▲숲속문화공간 ‘마음 숲’이 야외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유와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웹툰페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웹툰작가 남수의 강연이 진행되며,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최근 웹툰 업계 화두인 AI 활용과 관련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 강연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일과 20일의 부대행사에서는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해`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관련 강연 및 AB 애니벅스의 웹툰 전공 입시 분석이 있어 웹툰 작가 지망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 설치 기한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기한 1년 유예 결정 이에 따라 관내 전기차 전용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한은 당초 2025년 1월 27일에서 2026년 1월 27일까지 1년 연장된다. 시는 이번 의무 설치 유예는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이번 유예는 공동주택 입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충전시설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1개소 중 41개소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설치 중이거나 미설치 상태이다. 시는 이번 유예 결정으로 설치 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충전시설을 완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해 소방시설과 충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으며,
KG 모빌리티(KGM)의 도심형 SUV 액티언이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우며 수도권 304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GM, `액티언` 도심형 SUV 입지 강화...최상위 모델 S9 인기 KGM이 지난 8월 액티언 출시 이후 약 두 달간의 계약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전체 계약 비중 중 49.4%로 과반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도심형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26.8%로 가장 높고, 차량의 구매력이 높은 50대가 2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30대(19.7%), 60대(13.9%), 20대(1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언의 주요 타겟 고객층인 30대와 40대 비율이 46.5%에 달하는 등 토레스(31.2%)와 비교해 3040세대 젊은 층의 비중이 약 49% 상승했다. 모델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S9과 엔트리 모델인 S7이 각각 75.7%와 24.3%를 차지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간결한 모델 구성을 갖추고, 최상위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언
광명문화재단은 10월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4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예술 ESG `사회 변화의 틈을 메꾸는 우리, 가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 진행 올해 포럼은 ‘문화예술 ESG’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ESG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모여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제에서는 지역 문화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 ESG의 방향성(△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과 ESG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실천 방안(△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우리를 위한 삶으로 전환하는 광명 문화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의 주체적 활동으로 만든 `환경영화제`(△김성현 광명자치대학 탄소중립학과장), 대안학교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삶을 연결한 공연 `고리`(△성현구 월드뮤직밴드 `계피자매``,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동네책방 읽을마음`(△이한별 동네책방 `읽을마음` 대표), 기업과 함
청소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을 개최한다. "무대 업고 튀어!" 아무 걱정 없이 즐기는 관악구 청소년 축제 개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낙성대 공원에서 개최된다. 구는 이번 청아즐을 서울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의 `2024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와 연계 개최해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먼저 25일(금)에는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 개막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과학 마술 콘서트,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튿날인 26일(토)에는 본격적으로 관악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구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 `청티스트`와 함께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이라는 주제로 이번 청아즐을 기획했다. 식전 공연인 로봇 타이탄의 공연을 시작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청소년 동아리 10팀(밴드 5, 댄스 5)의 열정적인 본선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이
송파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수상자 기념사진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유아동에게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하여 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대회는 영아부(2~3세)와 유아부(4~5세)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송파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이나 우리 동네 미래 모습을 주제로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접수한 총 440개 작품 중 8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하였다. 지난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은 ‘향기로운 석촌호수’를 그린 영아부 이제인(란키즈유치원, 3세) 어린이와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그린 유아부 김재원(헬리오라온 어린이집, 5세) 어린이가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7
영등포구가 오는 16일과 18일, 이틀간 차량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고, 스스로 일상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손쉽게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자동차 정비교실`의 실습 교육 모습 자동차 기본지식과 관리비법을 교육함으로써, 뜻밖의 사고나 고장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3년 6월 말 기준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보유율이 증가하는 만큼,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은 예상치 못한 사고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기초적인 차량 정비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차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올해 ‘자동차 정비교실’은 오는 16일, 18일 양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6일 1차 이론교육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18일 2차 실습교육은 도림동 유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에는 여성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현장 의견과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대상을 남성을 포함한 전 구민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15일 오동 숲속도서관의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시민공감특별상 수상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명을 가진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이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했다. 오동숲속도서관 전경 오동 숲속도서관은 성북구에 있는 대표적인 생활권 공원인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1층으로 된 130평 규모의 건축물로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 중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존 정형화된 건축물을 탈피해 오동근린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하여 설계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1979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한다. 오동숲속도서관은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민공감특별상은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 개최 모습.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전시·체험 등이 펼쳐지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독서 진흥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한 ‘책 읽는 가족’ 15가족과 은평구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7명, 우수봉사자 3명을 시상했다. 또한 퓨전국악‧재즈·어쿠스틱‧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체험부스는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 및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전시 등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