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월 12일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0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상청은 12일 `제42회 기상기후 사진 · 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발표했다. 물기둥 / 김정국 作 대상(환경부 장관상)은 지리산 정상 위로 소나기가 여러 개의 물기둥처럼 내리는 장면을 담은 ‘물기둥’(김정국)이 차지했다. 금상은 전주 한옥마을 위로 무지개가 뜬 모습을 포착한 ‘한옥마을 위 무지개’(유광현)이 선정됐다. 은상은 서울 도심 위로 버섯 모양의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담은 ‘버섯구름’(신규호)과, 제주 서귀포에서 번개가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장면을 기록한 ‘마른 하늘의 날벼락’(유진희)이 차지했다. 동상은 안개로 뒤덮여 목포 시내가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광경을 포착한 ‘안개가 목포를 점령한 날’(홍희숙) 등 3점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 특별상에는 ▲기상관측소 레이돔 뒤로 아침달이 저무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부평구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 · 발표했다. 최우수 /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 앞(친구들과)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 시간대 버스 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충전 속도를 단축하고,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배터리 용량 10%→80%) 시간을 32분으로 줄였다. 이는 고전압 케이블의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킨 결과다. 또한, 신규 60.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 배치 구조도 개선됐다. 농어촌 비포장 도로 주행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불편하다는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또, 야간 충전 시 편의성을 고려해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제형 트림 ‘스타일 스페셜’을 신설했다. 이 트림은 클리어 글라스, 블랙 무도장 아웃사이드 미러, 적재함 녹 방지 실러, 틸트 스티어링 휠(열선 미적용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고객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지난 한 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과 그 밖에 서울에서 발표된 예술작품 중 서울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순수예술분야 우수 예술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제3회 서울예술상`이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다(제공=서울문화재단)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예술상은 매년 1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재단의 대표사업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사 등 추가 검증 과정을 거쳐 우수작품을 엄선하는 시상제도다. 최우수상 6팀, 포르쉐 프런티어상 6팀,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부문 1명에 총상금 1억80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 부문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등 총 6개 분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원을 시상하며, 대상은 최우수상 수상작을 후보로 1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작품성과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유망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5월 말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준공 전 구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길문화체육도서관 준공 전 구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신길동 4946번지에 위치한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은 연면적 7,471㎡(약 2,260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지상 3~5층에 조성되며, 연령별 맞춤형 독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3층 어린이‧유아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스터디존이 마련되어 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에 주민 소통 공간 북카페를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체육시설은 지하 2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지상 1층은 오픈형 천장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농구, 탁구, 유아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0년부터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이 의무화되었으나, 영등포구에는 공공수영장이 부족해 학생들이 인근 자치구에서 생존수영 교육
경기도는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유도 이 사업은 총 6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 시군에서 진행하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교육, 문화 행사, 동물보호정책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은 ▲반려동물의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할 기본 교육 ▲동물 유기·학대 방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 정책 홍보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생명존중·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더불어 동물 학대 방지와 입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CJ문화재단이 2025년 대중문화 소외 영역 창작자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CJ문화재단 2025 창작자 지원사업 시작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2년 동안 2개 앨범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 맞춰 소형, 중형, 대형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극장가의 봄날의 햇살이 될 3월 개봉작 두 편 ‘위플래쉬’와 ‘백설공주’를 소개한다.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돌아온 레전드 음악 영화부터 백설공주를 판타지 뮤지컬로 재해석한 라이브 액션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마치 영화 속 장면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3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왼쪽부터 `위플래쉬`, `백설공주` 12일 레전드 음악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최초 개봉한다.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가 뛰어난 실력과 가혹한 교육 방식으로 유명한 플렛처 교수의 밴드에 발탁되며, 폭언과 학대 속에서 천재가 되겠다는 집착에 사로잡혀 점점 광기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고가 되기 위한 앤드류의 집념과 광기로 탄생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시,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