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퇴임을 앞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당 영입설에 “전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라며 일축했다. 김 부총리는 “퇴임해 평범한 소시민으로 돌아가 유쾌한 반란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떠나는 날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예산안과 세법 국회 통과와 같은 일이 주어진 것에 영광스럽다”며 “군인은 전쟁터에서 죽는 것을 가장 영예로운 일로 생각하는 것처럼, 떠나는 날까지 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 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주어진 일에 따라가며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하고 싶은 일을 소신껏 했기에 늘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며 “오늘 아침에는 대통령께서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 통과와 같은 기재부의 노력에 대해 떡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소개했다. 취임을 앞둔 홍남기 후보자에 대해서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토대가 닦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성과를 내는 데 많은 도움이 있었으면 한다”고 주문
유시민의 가 예스24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됐다. 인터넷서점 예스24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가 차지했다. (예스24 화면)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한 달간 진행한 2018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를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올해의 책 1위에 가, 올해의 커버 1위에는 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표 이벤트에는 총 22만1538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예스24는 올해로 16회를 맞은 올해의 책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의 후보작 236권 가운데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유시민 작가의 역사 교양서 는 2만7335표(12.3%)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유시민 작가의 도서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8회 올해의 책으로 꼽혔고 이로써 유시민 작가는 인문·교양 분야에서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경기도 용인시에 중고서점 ‘예스24 기흥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예스24 기흥점 계단식 서가와 기프트존 (사진=예스24)예스24가 경기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서점 예스24 기흥점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2층에 면적 326평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에는 6만여권의 중고도서를 비롯해 최신 음반, 인기 DVD와 블루레이, 독서 소품, 예스24 자체 제작 굿즈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이 갖춰졌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은 30분 연장된 오후 9시까지다. 예스24 기흥점은 ‘책의 이면’을 콘셉트로 책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메인 서가는 마치 현실이 아닌 책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고 앉아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단식 서가 앞으로는 테라스를 통해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 카페 공간에는 최정화 작가의 작품 ‘천상의 꽃’이 전시된 천장 아래 초록색 풀잎으로 우거진 테이블을 마련해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1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사회 드라마 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640만 관객으로 음악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는 개봉 5주차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공효진 주연의 스릴러 과 SF 액션 어드벤처 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9.1%로 개봉 6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은 예매율 23.5%로 2위를 차지했다.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은 예매율 13.9%로 3위에 올랐다. 피터 잭슨 제작의 SF 액션 어드벤처 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4.7%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의 판타지 드라마 은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 주연의 가 개봉한다. 는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한 여자를 추적해가는,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중고등학생 독해교재 독서평설을 발행하는 지학사가 초등 독해 교재 ‘독해력 자신감’ 학부모 서포터즈를 1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해력 자신감 학부모 서포터즈 모집 웹자보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서술형 문제, 토론, 논술 등의 평가 방식이 적용되면서 글을 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은 전과목 학습의 기반이 되는 학습능력으로 손꼽힌다. 이에 지난 30년간 독서평설로 학생들의 사랑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지학사에서 처음 출간하는 초등 독해 교재 ‘독해력 자신감’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독해력 자신감’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를 연구하여 독해의 원리를 선별하고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독해 기술을 담아냈다. 또한 다수의 현장 교사가 국어, 사회, 과학, 도덕 등의 교과목 지식을 소재로 집필하여 독해력 향상은 물론 전과목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단계별 교재에 수록된 다양한 주제와 목적의 글을 읽다 보면 시사 상식과 배경 지식도 자연스럽게 습득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으로 교재에 실린 글을 들어볼 수 있는 ‘지문 듣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학년 학생들의 지문 읽기 부담을 줄이고 고학년 학
서울문화재단은 을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축제포럼 자료사진 (2016) 이번 포럼은 ‘축제, 새로운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축제기획자 및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축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은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의 축제 관련 담론 형성과 관계자간 활발한 교류에 기여해 왔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제도시 서울을 위한 길 찾기’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서울연구원 라도삼 선임연구위원의 ‘축제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방향’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의 ‘축제 생태계 기반조성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사회는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맡았다. 서울축제포럼 자료사진 (2015)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은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의 성지 중 하나이자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이 있는 미국 서부 제1의 도시 ‘L.A.’를, 미국 현지인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을 각각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 관광홈페이지 visitseoul.net(국문) 서울시와 로스앤젤레스시는 한국과 미국인들이 서로의 도시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 온라인 이벤트’를 3일(월) 오전 10시부터 보름(12.3.~17.)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당첨자는 19일(수)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와 로스앤젤레스시가 지난 7월 체결한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와 각 도시 광고 방안 등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우선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L.A.의 홍보영상을 보고 방문하고 싶은 장소와 그 이유, 직접 촬영한 서울의 사진을 첨부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홍보영상엔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테마파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복당에 대해 “한국당은 실험대상이 아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 정권의 경제실험도 고통스러운데 탈당했다가 복당하는 분들의 정치 실험 대상까지 될 수 없다”며 “당원들이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어디서 뭐 하다 문재인 정권의 지지도가 떨어지고 한국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니까 슬며시 복당하는 것이냐”며 “본인은 반성한다고 했지만 반성은 백의종군할 때 진정성을 인정받는다”고 일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입법에는 “36개월 대체복무를 하는 안으로 협상하고 있는데 이에 동의할 수 없다”며 “총을 들고 휴전선을 지키는 복무기간과 대체복무는 차원이 다르다. 대체복무기간을 5년으로 하는 법안을 이번 주 내로 발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정부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집단폐원 선언을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으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한유총이 개최한 대규모 집회에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살피고, 확인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청사에서 30일 ‘사립유치원 집단폐원 입장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 발표장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병준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도 배석했다. 유 장관은 "한유총의 집단폐원 통지는 사립유치원의 사적 이익을 보장받고자 학부모를 협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부모 협박 행위는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어제 한유총 집회에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정부는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1천개 증설하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서울과 경기에 '임대형 국공립
'12가지 인생의 법칙' 표지예스24가 29일 1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예스24 1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이 지난 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는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1편은 두 계단 내려간 3위, 2편은 네 계단 떨어진 6위를 차지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자녀 교육법을 다룬 과 추리 동화 은 각각 4,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에세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가 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은 네 계단 오른 8위에 안착했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송인 이영자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매니저에게 추천하며 화제가 된 는 여섯 계단 떨어진 12위,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