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가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가 출판한 ‘야바위 게임: 불평등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재생산되는가’를 출간했다. 야바위 게임: 불평등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표지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기준은 무엇으로 말할 수 있을까? 미국의 10개 대학 이상에서 불평등 관련 과목의 교재로 사용되는 최고의 입문서인 ’야바위 게임‘이 책의 도입부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대부분 사람은 부의 불평등이라고 말하겠지만 저자 슈월비는 도덕의 문제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로 불평등의 심각함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분석은 사실 전혀 새롭지 않다. 이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인 마이클 슈월비는 불평등의 ‘심각성’이 아니라 ‘어떻게 유지’ 되는가를 묻는다. 슈월비는 법, 정책, 관행, 일상을 규정짓는 ‘법칙’이 차별과 도덕적 문제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있는 자’들이 조작하는 ‘야바위 게임’의 진실을 보여준다. 슈월비는 불평등을 유지하는 4가지
동네책방이 선정한 ‘2018 올해의 독립출판’에 이슬아 작가의 ‘일간 이슬아 수필집’이 뽑혔다. 건강한 출판 생태계와 문화 다양성을 지향하는 책방 포털 서비스 책방라이브는 올해의 독립출판으로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간 이슬아 수필집을 들고 있는 이슬아 작가 투표는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메일, 전화,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후보작을 특정하지 않고 추천작을 설문하여 1순위 5점, 2순위 3점, 3순위 2점을 부여해 최고 득점 작품을 선정했다. 전체 43개 책방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8개 책방에서 1순위, 3개 책방에서 2순위, 3개 책방에서 3순위 추천하여 총 55점을 득점, 올해의 독립출판에 선정됐다. 이어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2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3위)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공동 4위) △도쿄규림일기(공동 4위) △나는 너를 영원히 오해하기로 했다(공동 6위) △작고 확실한 행복, 카레(공동 6위) △저 청소일 하는데요?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이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이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와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은 각각 한 계단씩 올라 2위, 3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는 한 계단 오른 4위에 자리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2018년 활동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포토 에세이 은 네 계단 내려가 5위에 안착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 총정리 편에서 출연진들이 추천한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은 8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나탈리 앤지니어가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 는 11위로 새롭게
음악 영화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가 개봉 7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위를 차지한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은 누적 관객 3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송강호 주연의 과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35.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영화 마약왕 포스터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35.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댄스 드라마 는 예매율 16%로 2위를 차지했다.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예매율 15.7%로 3위에 올랐다. 음악 드라마 는 예매율 9.2%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4.9%로 5위에 올랐다. 코믹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가 개봉한다. 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019년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공모는 예술가의 편의를 고려해 예술창작지원과 청년대상 지원을 포함해 공모가 진행되며 공모 마감 일정은 세부 분야별로 상이하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진행하는 이번 정기 공모는 △예술작품지원 △예술가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유망예술지원 △창작작업실·연습실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청년예술지원 등 총 7개 부문 12개 세부사업에 약 180억원을 지원한다. 우수 창작활동 촉진을 위한 예술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지원하는 ‘예술작품지원’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0여억원을 지원한다. 문학, 시각 등 분야별 창작물 발간을 지원하는 ‘예술가지원’은 △문학 첫 책 발간지원 △문학 창작집 발간지원 △시각예술 중견작가 작품집 발간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지원 등 4개 사업이다. 개인당 각각 1000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적 창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 달간 실시한 2018년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국종의 ‘골든 아워’가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투표 건수는 총 50만6741건이었다. 알라딘이 2018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골든아워' 표지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10월 출간되어 4주간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를 몰고 온 책으로 대한민국 중증 외상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냉정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국종의 ‘골든 아워’를 알라딘 올해의 책으로 꼽은 한 알라딘 회원은 중증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분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우리도 필요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며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하고 그분들이 정상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추천의 말을 밝혔다. 알라딘은 전체 투표 결과 외 성/연령별 투표 결과도 공개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여성 독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남성들은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골든아워’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는 오는 18일~20일까지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당은 최근 전체 253개의 당원협의회 중 173곳은 위원장 잔류를 확정하고 79곳은 교체 대상으로 정해 이번에 공모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일부 지역은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새 당협위원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강특위는 "이번 위원장 공모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야당 본연의 임무인 정부 견제와 비판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어 조강특위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청년·여성·장애인·노동·소상공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입장을 반영한 인재를 등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은 올해로 네 번째 문인사 기획전을 개최한다. 문인사 기획전은 성북의 문인들 중 매년 한 명씩 선정하여 집중 조명해 보는 문학과 예술 간 융합프로젝트로서, 2015년 신경림 시인, 2016년 조지훈 시인, 2017년 황현산 평론가에 이어, 올해는 소설가 박완서(1931-2011)를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문인사기획전 4 지금 여기 박완서 포스터 1931년 황해북도(당시 경기도) 개풍군 박적골에서 태어난 박완서는 서울대 국문과 입학 몇 주 만에 6.25 전쟁이 발발함으로써 수많은 아픔과 고난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가족의 죽음은 물론 좌익과 우익 간 첨예한 이념대립과 경제성장기 부패와 모순이 팽배한 한국사회 앞에서 좌절이나 타협보다는 자신만의 관점과 문체를 통한 증언문학 과 세태문학의 길을 트고 꿋꿋이 걸어간 인물이다. 40세에 등단한 박완서는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수많은 문학상은 물론 보관문화훈장과 사후 금관문화 훈장(2011) 추서까지 작품성과 업적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문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2011년 작고 후 지금까지도 그가 대중의 열정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준다. 자신의
'고마워, 우리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 표지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2018년 활동 사진 및 이야기를 엮은 두 번째 포토에세이 이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2015년 출간된 나태주 시인의 시집 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3위에 오르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은 세 계단 내려간 4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는 두 계단 내려간 5위다. 경제 경영서 신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9년 이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한 은 6위로 순위권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고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2년 8개월 간의 팟캐스트 방송 주요 내용을 담은 과 은 각각 14위, 18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 다수의 에세이가 순위권에 포진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김무성 의원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에 들어갔다가 해촉된 전 변호사는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원내대표 선거는) 복당파와 잔류파의 싸움이었다”며 “(나 의원 선출로)복당파 발언권이 축소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누구나 다 짐작하시겠지만, 김병준 비대위도 앞으로 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앞으로 두 달 반 정도 남았는데 전대가 사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복당파가 전혀 지금까지 확장은 못했다는 그런 결과가 나왔는데, 친박 결속이 이제 드러난 만큼 비박 결속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비박도 뭉치게 되고 무대 추대가 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변호사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변호사는 “홍 전 대표라고 특징을 제가 콕 집어서, 이제 조강위를 떠난 사람이 말씀드린다는 것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