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의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 칠족령 도보여행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 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이다.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사진 = 환경부 제공)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알뜰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잔여 객실을 선착순으로 예약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객실 3.3실, 야영시설 8.2실이 예약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알뜰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잔여 객실을 선착순으로 예약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산림청 제공)국립자연휴양림은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 매년 성수기 선착순 예약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예약을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숲나들e(에서 검색을 해보면 결제를 하지 않아 취소된 객실, 고객의 사정에 의해 취소된 객실 등 일부 예약이 가능한 객실이 있으니, 아직 여름휴가 숙소를 정하지 못했다면 잔여 객실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실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산림청 제공)숲속 문화공연은 전국 14개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모두 20회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뮤지컬, 발라드, 팝페라, 어쿠스틱, 재즈, 탭댄스, 마술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안내 및 문의는 산림청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
2019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개최된다. 미리내축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및 즉석 사진관 등으로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북촌 한옥에서 열리는 축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 코드인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 2019 미리내축제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야간 휴식의 장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 야외전시관을 야간까지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해설가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한여름 밤의 과학 이야기 등을 인류관,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천체관, 야외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또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캠프장에선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및 천체해설과 중앙볼트, 중앙광장, 미래기술관 필로티에서 과학마술, 저글링, 마임 등 버스킷 공연이 야간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19 항공·우주 특별전, 2019 주기율표 특별전 등이 행사 기간 중 개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과학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온 국민이 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한의 10개 고분에 그려진 벽화들을 소개하고 그 내용을 연구한 자료를 모아 ‘남한의 고분벽화’단행본을 발간했다. 고구려 벽화고분은 북한과 중국 집안지역에 걸쳐 다양하게 발견되었으며, 지금도 북한에서는 새로운 벽화고분의 발굴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지만, 한강 이남에서 발견된 벽화고분의 수는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편이다. 남한의 고분벽화.(사진 = 문화재청 제공) 현재 한강 이남의 벽화고분 중 그림이 뚜렷이 남아있는 고분은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을 비롯해 10기 가량이다. 이 고분들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대부분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 중이나, 발굴 조사 보고서 이후에 후속 연구서의 발간이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벽화의 보존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까닭에 일반에게 알려질 기회가 없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일반 대중들도 고분 벽화의 가치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금까지 발굴된 남한 소재 벽화 고분들의 사진과 도면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벽화를 그림으로 그려낸 자료를 새롭게 추가하여 이번에 책으로 엮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야간 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한국민속촌 제공)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토요일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천 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에서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납량특집 ‘귀굴’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사전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구로자원순환센터가 재가동된 지 3주일이 지났지만, 당초 주민들이 우려하던 악취 문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밤 11시경 구로자원순환센터에서 나오는 트럭. (사진 = 이종혁 기자) 항동 푸른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구로자원순환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분류해 타 처리시설로 이동시키는 시설이다. 구로자원순환센터는 지난해 10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험 가동 직후 심한 악취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월까지 8개월 동안 가동을 중지한 채 정비작업을 진행해왔다. 구로구는 지난 6월 중순경 이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같은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다시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5일간의 시험가동 기간 동안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구로구는 구로자원순환센터의 재가동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구로자원순환센터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자 항동 주민들은 악취 문제가 다시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주민 가운데 일부는 순찰조를 조직, 감시에 들어가기도 했다. 구로자원순환센터 진출입로. 푸른수목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악취를 맡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 = 이종혁 기자) 그러나 재가동 후 3주가 지난 24일 현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장수군 장수읍 마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와 능선을 따라 지름 20~30m 내외의 중대형 고총을 포함한 83기가 분포한 고분군이다. 유구와 유물의 특성을 근거로 5세기 초엽부터 6세기 초엽에 걸쳐 형성된 가야세력의 수장층 고분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 분포도.(사진 = 문화재청 제공) 2003년 처음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후 2018년까지 총 6차례의 시굴·발굴조사가 있었고, 현재까지 확인된 고분은 총 83기다. 이는 전북 지역 가야고분군 중 단일유적으로는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이며, 가야계 구덩식 돌덧널무덤에서 가야계 토기와 백제계 토기가 혼재된 채 발견되어 가야문화뿐만 아니라 백제와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5년 발굴조사에서는 가야계 고분 최초로 징이 박힌 ‘편자’가 말뼈와 함께 출토되었고, 2017년 조사에서는 고령, 합천, 함안 등의 지역 수장층 무덤에서만 출토된 것과 같은 재갈이 출토된 바 있다. 그 밖에 고분들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전라남도청 로비 윤선도홀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2006년 전승공예대전 이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상위 5위 수상작 총 62점 중 전승취약종목과 전승자 부재종목 등 20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작품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국가 공모전인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발자취와 공예사적 의의를 담고 있는 문화적 소산으로, 무형유산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전승공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갓일, 매듭장, 유기장, 조각장, 입사장, 옹기장, 각자장, 누비장, 염장, 주철장, 침선장, 염색장, 칠장, 장도장, 채상장, 낙죽장 종목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소목 중에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용상의자와 목공예